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골로새서 1장 설교] 골로새 교회를 위한 바울의 감사기도(골 1:1-5)

성령의 능력 2020. 12. 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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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로새서 1장 설교 중에서 골로새 교회를 위한 바울의 감사기도의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로새서는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소아시아 교회 중 하나인 골로새 교회에 보낸 서신서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직접 개척한 교회가 아니라 바울이 에베소에서 사역하는 기간에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고 회심한 에바브라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복음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었는데 거짓 이단들이 교회에 들어와 골치 아프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골로새 교회를 위한 바울의 감사기도(골 1:1-5)

 

골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 1: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골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골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었음이요

골 1: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골로새 교회는 은혜가 충만한 교회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굳건한 교회로 알려지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 열심이 있는 교회로 사도는 칭찬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기도 할 때마다 골로새 교회를 위하여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골로새 교회를 위한 감사기도의 내용이 무엇인가?

 

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 때문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본문 (3 -4)절에 `그리스도 안에'라는 말은 `엔크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도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항상 주님과 함께 해야 함을 말합니다.

골로새 교인은 그 믿음이

1) 그리스도에게만 의지하는 믿음이었습니다.

2) 순수한 믿음이었습니다. 괴변적이 아니고, 변질적인 것도 아니고 일편단심 순수히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3) 사도들과 신앙 고백이 같고 사상이 일치된 믿음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거짓 복음에 심취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이 변질되면 거짓 사상에 물들게 됩니다.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의 올바른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게 됩니다.

2. 골로새 교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 때문에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4) 골로새 교인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1)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까닭입니다. 무거운 죄 짐을 없이함을 얻었고,(마11:28) 영생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요14:6)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골로새 교인들은 성도들끼리 서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고 구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영생을 얻은 자들입니다.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율법의 행위로 영생을 얻으려고 하면 영원히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은혜로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2) 성도끼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한 지체가 되었으니 서로 사랑하게 되고,(롬12:4)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가 되고,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롬 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우리도 교회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형제끼리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한 아버지인 하나님을 섬기고 있기 때문에 한 형제입니다. 

3) 허물을 서로 덮어준다는 것입니다.(벧전4:18) 성도는 그리스도께로부터 허물을 용서받았으니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미덕이 있어야 합니다.(골3:13)

벧전 4:18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골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율법주의 신앙을 하게 되면 형제의 죄를 덮는 것이 아니라 정죄를 하게 됩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형제의 허물을 덮어준 것처럼 우리도 교회 안에서 형제의 허물을 덮어주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3. 하늘에 쌓아둔 소망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골1:5) 골로새 교인들은 진리의 말씀을 들은 날부터 하늘에 소망을 쌓아 두면서 살았고, 복음은 기쁜 소식이요, 영생의 말씀이요, 소망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신자가 산 믿음으로 서로 사랑을 하며 하늘에 참 소망을 가진 신앙들이 칭찬받을 믿음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칭찬받는 신앙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 칭찬받고 큰 축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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