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원문 성경강해

[창세기 39장 히브리어 강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는 요셉(창 39:1-6)

성령의 능력 2021. 5. 1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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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39장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는 요셉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야곱이 요셉을 사랑하여 채색옷을 입혔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질투하여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립니다.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버렸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샀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아서 일을 시켰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을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었습니다. 요셉 때문에 여호와께서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셨습니다. 성도도 가는 곳마다 축복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싸움이 있는 곳에 갔더니 싸움이 멈추고 화합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요셉처럼 복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애굽에 노예로 팔려 가는 요셉(창 39:1-6)

 

1절 베요세프 후다르 미츠라예마 바이크네후 포티파르 세리스 파르오 사르 하타바힘 이쉬 미츠리 미야드 이쉐므엘림 아쎄르 호리두후 솨마

창 39: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39:1

요셉이...애굽에 내려가매 - 겉으로 보기에는 요셉이 대상들에 이끌려 애굽까지 온 것 같으나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에 이끌려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15:12-15). 편 이 시기는 애굽의 중왕국(B.C.2000-18000) 말기, 즉 12왕조 시대인 B.C.1898년 경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2년 후 야곱이 애굽으로 옮겨간 때도 이 왕조에 해당되는 B.C.1876년경으로 추측된다. 내렸다고 했는데 문법이 호팔형 사역능동을 사용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 가운데서 애굽에 내려갔음을 말한다.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요셉이 애굽에서 고난을 당하는 것처럼 예수님도 고난 받을 것을 예표 한다.

요셉은 팔렸다(1절). 그러나 어떤 값을 지불했든, 요셉을 산 사람은 매우 헐값에 산 것이다. 이 거래는 단순한 노예 매매 이상의 것이었다. 유대인들에게는 이런 격언이 있다. “이 세상이 훌륭한 사람의 진가를 알아내기만 한다면, 그 훌륭한 사람들은 그들에게 진주를 선사할 것이다.”

요셉은 바로의 신하에게 팔려 갔다. 요셉은 바로의 신하를 통해 애굽의 대신들과 공적 일에 친숙하게 되었고,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지위에 오르기에 적합한 인물이 될 수 있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주목하자.

하나님이 사람을 쓰시고자 할 때는 그 일에 합당한 자격을 구비해 주신다. 비천한 종을 처분하거나 정착시키는 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 일을 통해 중대한 일이 이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셉은 복을 받았다. 그가 노예로 있던 집에서까지도 놀라운 복을 받았다.

2절 바예히 아도나이 에트 요세프 바예히 이쉬 마첼리아흐 바예히 베베이트 아도나이브 하미츠리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9:2

여호와께서 - 이후 애굽에서의 요셉의 성공은 족장들에게 약속된 하나님의 언약(15:13-16; 26:4; 28:14)이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성취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언약의 신을 강조하는 여호와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Quarry).

형통한 자(이쉬 마츠리아흐) - '사람'을 뜻하는 '이쉬''번성하다'란 뜻을 지닌 동사 '찰레아흐'의 사역형 분사가 합쳐져 '번영의 사람'이란 의미이다. 이것은 요셉이 하는 일마다 눈에 띄도록 현저하게 나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러한 현상은 그 주위 사람들에게 분명히 요셉과 함께 하는 어떤 신적 축복과 가호가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감지케 했다.

하나님은 요셉을 번영하게(2, 3절) 하셨다. 아마도 보디발의 집안일이 전에는 형편없이 기울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요셉이 그 집에 들어옴으로써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고, 형편이 갑자기 달라졌다. 요셉이 처음에는 천한 일에 종사했을 것이라고 가정하더라도, 그 속에서도 요셉의 재주와 근면이 드러났다. 하늘의 특별한 복이 그를 보호했고, 그 복은 그가 자라남에 따라 더욱 눈에 띄게 되었다.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지혜와 은혜를 가진 자들은 모든 것은 빼앗겨도 빼앗기지 않는 것을 가지고 있다. 형들은 요셉에게서 채색옷을 벗겨 버렸지만, 그의 덕성과 분별력은 빼앗을 수 없었다.

우리에게서 모든 친구들을 떼어놓을 수 있는 자들도 자비로운 우리 하나님의 임재를 빼앗아 갈 수는 없다. 한 사람의 친척도 함께 있지 않을 때도 요셉의 하나님은 그와 함께하셨고, 더구나 애굽 사람의 집에 있을 때도 그의 하나님이 함께하셨다. 요셉은 형제에게서 떨어져 있었지만 그의 하나님에게서는 떨어져 있지 않았다. 아버지 집에서는 떠나왔지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고” 이 사실이 요셉을 위로해 주었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번영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번영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친구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번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3절 바야르 아도나이브 키 아도나이 이토 베콜 아쎄르 후 오세 아도나이 마첼리아흐

창 39: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39:3

그의 범사에 - 문자적으로 '그가 하는 모든 일에'란 뜻. 이는 요셉이 모든 일에 신실하였음과 그 위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축복이 따랐음을 보여 준다. 이처럼 성도는 어디서든, 또한 어떤 형편에 처하든 진실된 삶을 통해(3:22; 23; 딤전 6:1) 이방인의 빛과 소금이 되어 그들로 그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한다(마 5:13-16; 14:18; 벧전 2:12).

4절 바이므차 요세프 헨 베에나이브 바예솨레트 오토 바야프키데후 알 베이토 베콜 예쉬 로 나탄 베야도

창 39: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39:4

섬기매(솨라트) - '섬기다', '봉사하다'란 뜻의 이 말은 (1) 중요한 인물, 주로 통치자에게 드려지는 개인적인 봉사나, (2)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 즉 제사장과 같은 사람들의 예배 사역에 사용되었다(28:35; 대상 6:17). 문법은 피엘 강조능동을 사용했다. 이것은 요셉이 최선을 다해서 주인을 섬겼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는 전자에 해당되는데 특히 이 동사는 종의 높은 직위 및 모세와 여호수아(24:13; 수 1:1)처럼 혹은 엘리야와 엘리사(왕상 19:21)의 관계처럼 종과 주인과의 특별한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가정 총무 - 집안 전체 일을 관리하는 집사장(執事長)을 말한다. 애굽에서 발굴된 계산서, 문서 및 기타 자료 등은 당시 부잣집에 그러한 직책이 있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한편 이 직책은 엘리에셀이 아브라함의 집에서 봉사했던 지위와 같은 것이다(24:2). 이로써 하나님은 요셉으로 하여금 일하는 법을 익히게 하여 장차 애굽의 곡물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섭리하신 것이다.

주인은 요셉의 지위를 높여 주었고, 결국은 가정 총무로 삼았다(4절).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근면과 정직함이 출세와 번영을 위한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길이다. 당신은 신중하고 충실하고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는가?” 그런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할 것이다”(잠 22:29).

어떤 형태로든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들을 인정하고 고용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시 101:6). 보디발은 자기가 할 바를 알고 모든 소유를 요셉의 손에 위임했다. 즉 그는 그렇게 하면 자기가 직접 할 때보다 더 번영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은 곧 많은 일들을 다스리는 사람이 된다(마 25:21).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이런 원리를 보여 주셨다.

믿을 만한 사람을 고용했다는 것은 주인에게 큰 위안이다. 보디발은 요셉의 행동에 만족해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했다”(6절). 종이 모든 재산을 돌보고 주인은 그것을 즐기기만 했다. 요셉 같은 전적으로 신뢰할 만한 종을 갖고 있다고 확신할 수 없는 한, 어떤 주인도 보디발처럼 할 수 없을 것이다.

5절 바예히 메아즈 히페키드 오토 베베이토 베알 콜 아쎄르 예쉬 로 바예바레크 아도나이 에트 베이트 하미츠리 비겔랄 요세프 바예히 비르카트 아도나이 베콜 아쎄르 예쉬 로 바바이트 우바사데

창 39: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39:5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 마치 야곱으로 인해 라반의 집이 축복받은 것과 같다(30:27). 이것은 일찍이 아브라함과 체결한 언약에(12:3) 근거한 축복으로서, 은혜받은 자의 영적 영향력은 그가 몸담고 있는 현실의 모든 부분과 모든 사람에게 미친다는 사실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셨는데 피엘 강조능동으로 부어주셨다. 이것은 보디발의 집에 엄청나게 쏟아부어졌다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 시기할 정도로 요셉 때문에 복을 주셨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인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주셨다(5절). 비록 그가 애굽 사람이었고, 참 하나님에게 이방인이었지만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그리고 라반처럼 그 사람은 경험을 통해 그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30:27).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선한 사람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복이 된다. 비록 천하고 업신여김을 받는 종일지라도 착한 종은 그럴 것이다.

악한 자들의 번영은 이렇든 저렇든 신실한 자들 덕분이다. 여기에도 착한 종 덕분에 복을 받은 악한 가정이 있었다.

6절 바야아조브 콜 아쎄르 로 베야드 요세프 베로 야다 이토 메움마 키 임 하레헴 아쎄르 후 오켈 바예히 요세프 예페 토아르 비페 마르에

창 39: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39:6

자기 식료 외에는 - 특별히 식사 문제를 간섭한 이유는 의식상 애굽인과 히브리인 간의 식사 규정이 달랐기 때문이다.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로 야다) - 부정사 '''알다'란 동사가 합쳐진 말로 '알지 아니하였다'란 뜻. 즉 보디발이 요셉을 신임하여 자신이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을 만큼 요셉을 전적으로 신임하였다는 뜻이다.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 - 문자적으로 '몸매가 좋고 얼굴이 미남이었다'라뜻이다. 아마 미모였던 어머니 라헬을 닮았기(29:17) 때문인 것으로 이해되는데 원래 선조 아브라함의 가문은 아리따운 여인들을 처로 둔 집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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