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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자 이름] 마태 - 결단 있는 선택

성령의 능력 2020. 10.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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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2 제자 이름 중에서 결단 있는 선택을 한 마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마태

제목 : 결단 있는 선택

 

1. 마태를 부르시는 예수

 

1) 부르심의 장소 (2:14, 3:10)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부르신 장소는 가버나움에 있는 세관이었습니다. 세리 마태가 부름 받은 세관은 생선을 검사한 후 세금을 부과하는 부두 근처에 있는 세관일 수도 있고 통행세를 받는 곳일 수도 있습니다. 가버나움은 다메섹에서 지중해안을 거쳐 애굽에 이른 대로에 위치해 있었으며, 이곳에 세관이 있었습니다. 세리인 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마태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감당하는 자리에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만일 마태가 세관에 앉아 있지 않았더라면 부름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했던 세리였지만 마태는 그 일에 충실하였습니다.

2) 부르심의 대상 (2:17)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마태는 당시 유대인들이 경멸하는 세리였습니다. 그는 부자였을지 모르나 사람들에게는 철저히 소외된 자였습니다. 이렇게 천대받는 세리였던 마태를 예수님은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멸시와 천대를 받는 자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신 것은,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참조, 고전 1:27-29).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사람들을 택하시어 지혜 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세리와 죄인을 찾으셔야 만 했습니다.

 

3) 부르심의 목적 (11:8, 벧전 1:15)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를 부르신 목적은 그를 구원하시고 당신의 제자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를 훈련시켜 복음과 구원을 위해 사람들을 설복하는 위대한 사역을 맡기려고 부르셨습니다.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 돌리는 거룩하고 막중한 사역을 맡기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에 오셨으며, 세관에 앉아 있는 세리 마태를 부르신 것입니다.

 

2. 예수를 만난 세리 마태

 

1) 생애 최대의 발견 (53:4, 8:6)

세리로서 이웃과 동족들에게 멸시받던 마태는 예수님께서 친히 자기를 찾아오셔서 불러 주신 것에 대해 감격해하였습니다.. 세리 마태는 자기에게 찾아오셔서 부르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게 되면 감격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기뻐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참조, 4:28-30).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힘써서 알라고 하였고(참조, 6:3), 예수님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참조, 3:1). 세리 마태에게 있어 예수님이 세관에 앉아 있는 자기에게 찾아오시고 부르신 사건은 그의 생애 최대의 발견이었습니다.

 

2) 세리 마태가 본 예수 (9:6, 26:63)

세리 마태가 만난 예수님은 그의 생애의 수고하고 무거운 모든 짐들을 내려놓게 할 수 있는 능력자이셨습니다. 마태는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이심을 알았기에 그는 감격해하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던 것입니.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좇을 때 먼저 자기 집을 구원한 것입니. 우리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시며 천국과 심판을 안다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고는 견딜 수가 없을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3) 죄인들이 꼭 만나야 할 예수 (55:1, 26:28)

마태의 생애에 있어서 예수님은 꼭 필요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 주시는 분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비워 두시고 이 땅에 찾아와 주셨다는 사실 자체를 깊이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절망의 장소, 풍랑이 일고 병들어 신음하는 그곳, 소외된 곳을 찾아오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영접한 사람들은 누구든지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3. 결단 있는 선택

 

1) 인생의 목적을 바꿈 (눅 13:3, 32:39)

예수님 당시 세리라는 직업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직업이었습니다. 비록 부정한 방법도 써야 하고, 사람들에게 강포 하기도 하였지만 풍족한 생활은 보장되었습니다. 람들에게 비록 미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 기반을 둔 불신자들에게는 꽤 소망스런 것이었습니다. 그가 즉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완전히 변화시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두 자신의 삶을 버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물질을 버림 (눅 18:29-30)

마태는 자신의 인생관을 정한 다음 물질에 가치를 두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물질에 가치를 두기가 쉽습니다. 마태를 세리의 자리에 오래 머물도록 한 것은 그 일이 자신의 삶을 풍족하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그가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 이제부터의 삶은 물질에 기반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기반을 두겠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3) 즉시 순종하였음 (26:16, 11:8)

나를 좇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마태는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정에 대한 애착을 뛰어넘어 자기 생명에 대한 애착까지도 버려야 복음에 합당한 참 제자가 될 수 있음을 밝히고 계십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마귀의 올무에 걸려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신앙인은 결단을 할 때에는 즉시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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