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성경공부

[히브리어 성경공부] 민수기 9장 히브리어 문법 (Q 칼 동사) 해석법

성령의 능력 2021. 3.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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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어 성경공부 중에서 민수기 9장 히브리어 문법 (Q 칼 동사) 해석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다 보면 궁금한 것들이 해결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히브리어 성경 원문을 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는데 원문을 보면 단어마다 문법을 달아 놓았습니다. 이 문법을 달아놓은 이유는 그 문법대로 해석하라는 의미입니다. 한글 성경은 단어마다 문법을 달아놓지 않았지만 성경 원어인 히브리어와 헬라어는 단어마다 친절하게 문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법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하나님의 의도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히브리어 문법 칼 동사의 해석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칼 동사는 능동태 동사를 말합니다. 능동태는 주체가 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문장에서 주체가 내가 되어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칼 동사는 능동태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되고 주체가 나라는 것을 알면 히브리어 성경 원문을 볼 때 Q을 보면 칼 동사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됩니다.

민수기 9장 히브리어 문법 (Q 칼 동사) 해석법

 

18절은 알 피 아도나이 이세우 베네 이스라엘 베알 피 아도나이 야하누 콜 예메 아쎄르 이쉐콘 헤아난 알 하미쉐칸 야하누입니다.

 9: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을 치고 행진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야의 삶은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없이는 절대 살 수 없는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여 가나안 땅까지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절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광야와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께서 복음의 말씀으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처럼 인도하고 있습니다. 

행진하였고’라는 단어는 נסע(나사 5265 VQIMZP 동사, 능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뽑아내다, 출발하다, 떠나다, 여행하다.라는 뜻입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영어로 문법이 파싱 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로 한글로 같이 표기하였습니다.

 

여기에서 Q 칼형의 해석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천막을 접고 떠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본문에서 칼형의 주체는 이스라엘 백성이 됩니다. 칼 동사는 본문에서 주체만 찾으면 해석하기가 쉽습니다. 고대 히브리 민족은 유목민족이었습니다. ‘나사라는 단어는 천막의 말뚝을 뽑는다는 기본적 뜻에서 파생되어 출발하다, 여행하다, 라는 뜻이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그대로 행동에 옮겨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멈추라고 하면 멈추어야 합니다.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면서 천막을 거두고 천막을 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현재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었던 곳의 모든 천막과 집기 물과 어린아이와 동물들을 데리고 이동하는 모습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칼형의 해석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면 이 세상 광야 삶에서 주체가 되어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그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이것이 광야의 삶입니다. 우리는 천국에 갈 때까지 하나님의 복음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미완료 시제의 해석은 미완료는 말 그대로 행동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성막의 진을 치고 살았는데 하나님은 성막에서 말씀하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광야에서 인도하셨습니다. 성막의 이동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광야에서 성막은 42번 옮기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42대 만에 나타나셨습니다. 영적으로 본다면 구약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성막의 진은 예수님이 오셔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성막의 진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멈췄습니다. 이렇게 미완료는 계속적으로 성막의 진이 옮겨 다닐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 세상에서 항상 옮겨 다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정착지는 천국입니다.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면서 정착하게 됩니다. 이 세상은 정착이 없으니 안식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안식이 있습니다.

 

남성은 본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남성을 더 깊이 이해하여 들어가면 근원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인 아담의 갈빗대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100% 순종하여 떠나는 것을 말합니다. 광야에서 하루를 살아도 다시 구름기둥이 떠나면 순종하여 진을 옮겨야 합니다. 이처럼 마음속에서 원방 불평하지 않고 100% 순종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면서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맞지 않아도 100%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인칭과 복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들의 진을 옮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진을 쳤으며 חנה(하나 2583 VQIMZP 동사, 능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기울다, 진을 치다.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서 구름기둥이 머무르는 곳에 다시 천막을 쳤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움직이면서 광야를 돌아다니며 하나님이 지정하신 곳에 진을 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칼형의 해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기둥이 머무른 장소에 새롭게 천막을 치면서 야영하는 모습으로 해석합니다. 진을 치고 있는 주체를 찾으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치기 때문에 주체가 됩니다.

 

미완료 시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의 삶은 완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완전해집니다. 앞으로 광야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진을 많이 옮겨갈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삶도 이처럼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항상 옮겨 다니게 됩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면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정착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내 영혼이 주님과 함께 정착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도 이 세상이 종착지가 아닙니다. 이 세상은 미완료로 계속해서 옮겨 다니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2번의 진을 옮겨 다닌 것처럼 우리도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됩니다. 우리의 마지막은 천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남성의 해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쳤는데 절대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확실하게 진을 쳤습니다. 광야의 바람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진을 세운 것을 말합니다. 남성은 뿌리와 근원을 의미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진을 세워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믿음의 진을 세워야 합니다. 세상의 환란에도 무너지지 않을 확실한 진을 세워서 주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인칭과 복수는 진을 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이라는 단어를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 의미로 보겠습니다. 히브리어는 상형문자이기 때문에 상형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을 파자하면 하나님의 의도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의 히브리적 의미는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서 생명을 얻고 구원을 받아 죄악에서 탈출되며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계시의 말씀으로 하나님과 호흡하고 하나님께 예배의 삶을 산다는 의미입니다. 성막의 진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제사장들은 광야에서 장소를 옮길 때마다 성막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이사를 가거나 옮기더라도 교회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성막을 중심으로 12지파가 자신들의 진을 세웠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도 교회를 주변으로 자신의 터전을 잡아서 생활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는데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살게 되면 출석하기가 어려우니 교회 나오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세상에서 바빠지면 교회생활을 게을리하게 되고 신앙생활을 놓을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진 안으로 들어오면 영원히 하나님과 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양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양은 목자의 보호를 받아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양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주님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바로 거룩한 하나님의 진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의 교회로 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세상의 광야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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