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원문 성경강해

[창세기 4장 히브리어강해] 가인과 아벨의 제사(창 4:1-7)

성령의 능력 2021. 2.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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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4장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가인과 아벨의 제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고 아벨의 제사는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아벨과 같은 예배를 드려서 하나님께 상달되어야 하겠습니다. 가인은 구속사 관점에서 선택받지 못한 자의 표상이고 아벨은 선택받은 자의 표상입니다. 우리가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연구하여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이 시간 아벨과 같이 선택받았으니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인과 아벨의 제사(창 4:1-7)

 

히브리어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파란색은 히브리어 알파벳 상형문자입니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 1절은 베하아담 야다 에트 하바 이쉐토 바타하르 바텔레드 에트 카인 바토메르 카니티 이쉬 에트 아도나이입니다.

창 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4:1

동참하매(야다) - 원뜻은 '속속들이 알다', '체험적 지식을 갖다'. 부부간의 성행위는 단순한 육체관계가 아니라 서로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애정을 나누는 정신적 상호 교류 관계여야 함을 교훈한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 문자적 뜻은 '여호와로부터'. 그러나 벨겟역이 번역하고 있듯이 정확한 의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per Dominum)이다. 이는 하와가 자신의 득남을 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자의 후손'(3:15)에 대한 약속의 성취로 이해했음을 나타내 준다.

2절은 바토세프 랄레데트 에트 아히브 에트 하벨 바예히 헤벨 로에 촌 베카인 하야 오베드 아다마입니다.

창 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4:2

아우 - 원어 '아흐''한 형제'(9:5 ; 27:6 ; 45:14), '친척'(12:5 ; 28:2), ''(25:3) 등을 뜻한다. 이는 단순한 혈연관계에 앞서 서로 간을 떼놓을 수 없는 본원적 사랑과 신뢰를 중요시하고 있는 단어이다.

양치는 자 - ''''뿐 아니라 '염소' 등 몸집이 비교적 작은 모든 가축을 뜻한다(27:9 ; 32:16). 따라서 아벨은 여러 종류의 가축을 돌보는 자였음을 알 수 있다.

농사하는 자 - 직역하면 '땅의 노예', '땅을 섬기는 자'. 대지(大地)에 대한 고대인들의 애정이 잘 드러나 있는 표현이다. 한편 농업과 목축업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형태의 직업으로 하나님의 문화 명령(Cultural mandate) 속에 이미 계시되어 있었다(1:28).

3절은 바예히 미케츠 야밈 바야베 카인 미페리 하아다마 민하 라아도나이입니다.

창 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3

세월이 지난 후에 - 문자적 의미는 '날들의 마지막에'라는 성경상의 관용어이다(40:1). 그런데 혹자는 이를 '수확할 때가 되어'란 뜻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소산 - 원어 '페리''과실', '열매'란 뜻으로 땅을 경작하여 거둔 '', '열매'란 뜻으로 땅을 경작하여 거둔 각종 수확물을 의미한다(3:2 ; 25:19 ; 왕하 19:29).

제물(민하) - '마나'(선물로 삼다)에서 파생된 말로 4절에서처럼 가끔'희생 제물'을 의미하기도 하나, 대개는 고운 밀가루와 감람유, 유황을 제물로 삼아 드리는 소제(素祭)를 뜻한다(2:1-16). 이러한 소제는 번제를 드릴 때마다 항상 함께 드려졌는데 이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충성을 상징하는 제사이다.

4절은 베헤벨 헤비 감 후 미베코로트 초노 우메헬베헨 바이샤 아도나이 엘 헤벨 베엘 민하토입니다.

창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4:4

첫 새끼 - 두 가지 복합적 의미를 지닌다. (1) 아벨이 거둔 첫 소산이란 점에서, 장 귀한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쳤다는 의미를 지닌다(13:2). (2) 희생 제물이란 점에서, 인간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산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3:21>.

기름 - '살찌다'란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지방'(fat), '기름진 것'(45:18)을 의미한다. 즉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또 다른 양들 가운데 가장 살찌고 기름진 것을 골라 하나님께 믿음으로(11:4) 바쳤다.

열납 하였으나(솨아), '주목하다', '존경하다'는 뜻. 즉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제물이므로 기쁘게 받아들였다는 의미이다.

5절은 베엘 카인 베엘 민하토 로 솨아 바이하르 레카인 메오드 바이펠루 파나이브입니다.

창4: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4:5

열납 하지 아니하신지라 - '쳐다보지도 아니하셨다'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가인과 그 제물에 대해선 관심조차 기울이지 아니하셨음을 뜻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아벨과 가인에 대해 상이한 반응을 보이신 까닭에 대해선 가인은 자신의 뜻대로 인생을 살았던 것이고 아벨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본문만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으로(How) 제사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거부하였음을 나타내셨는지 알 수 없으나 아마 하늘로부터 불을 내려 아벨의 제물은 태우고, 가인의 제물은 그냥 내버려 두시는 방법을 사용하셨을 수 있다(왕18:37, 38).

안색이 변하니(바이펠루 파나이브) - '얼굴을 강타하다'는 말로 극심한 분노나 불만에 의해 안면 근육이 경직된 것을 의미한다(29:24; 3:12). 이것은 죄인의 일반적 태도인데 자신의 제물이 열납 되지 못한 것을 본 가인은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했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방자히 불만을 토로하였다.

6절은 바요메르 아도나이 엘 카인 라마 하라 라크 베라마 노플루 파네이카입니다.

창4: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여호와 하나님이 가인에게 말하기를 네가 분냄이 왜 그러느냐고 한다. 얼굴색이 변한 것은 왜 그러느냐고 한다. 가인이 자신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났다. 구속사 관점으로 보면 믿음으로 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받지 않았음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려야 한다.

7절은 할로 임 테티브 세에트 베임 로 테티브 라페타흐 하타트 로베츠 베엘레이카 테쓔카토 베아타 티메솰 보입니다.

창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4:7

네가 선을 행하면... 못하겠느냐 - 죄를 짓지 않은 자는 떳떳하게 행동할 수 있다는 히브리인들의 관용 구절이다. 따라서 본절은 '네가 잘했다면 왜 떳떳하지 않겠느냐?'는 역설적 표현으로 이해해야 한다.

낯을 들지 - '얼굴을 높이다',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다'는 뜻. 즉 낯을 든다는 것은 양심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선을 행치 아니하면 - '잘못을 뉘우치고 선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갖기는커녕 오히려 더 완악한 마음을 갖는다면'이란 뜻.

죄(하타트) - '하타'(빗나가다, 과녁을 맞히지 못하다)에서 파생된 말로 인간이 하나님의 뜻과 법을 벗어나 곁길로 나아가는 것이 곧 죄임을 일깨워 주는 단어. 여기서는 죄의 화신(化身)'사단'을 가리키는 말로 이해함이 적절하다.

엎드리느니라 - '잠복하다', '쭈그리다'는 뜻으로 먹이를 단숨에 낚아채기 위해 웅크리고 있는 짐승을 연상시켜준다. 따라서 '죄가 문에 엎드린다'는 말은 사단이 마음 문, 곧 심령에 침입하여 악으로 그를 굴복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뜻이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테슈카토) - '죄가 너를 향하여 기를 쓰고 달려들려고 하나'란 뜻. 즉 죄(사단)는 마치 우는 사자와 같은 것이어서 삼킬 것만 있으면 그 즉시로 달려든다는 의미이다(벧전 5:8).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외부로부터 찾아드는 죄의 유혹뿐 아니라, 자신의 내부에서부터 일어나는 죄의 욕망을 물리치고 이겨내라는 뜻. 그러나 이는 인간의 의지나 결단, 인내만으론 온전히 성취할 수 없는 것이니 항상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야 할 것이다(26:41 ;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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