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6장 매일 설교 말씀은 하나님이 게으른 자에 대해서 경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영육으로 게으른 생활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게으르면 가난해질 뿐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깨어 예수님을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재림한다고 했습니다. 종말로 갈수록 사람들이 게으르게 행동합니다. 특히 영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게으르게 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복음을 따라서 살아야 하겠습니다.
게으른 자에 대한 경계 말씀(잠 26:1-28)
미련한 자 (1-12)
• 26:1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 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미련한 자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모든 일을 바로 하지 못하고 지혜가 없는 자이다. 영적으로 미련한 자는
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이다(시 14:1).
② 죄를 심상히 여기는 자이다(14:9).
③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이다(눅 24:25).
④ 신자 중에도 현실주의로 나가는 자이다(눅 12:16-20).
이런 사람에게 영예를 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 영예는 직분에 따라오는 영광이다. 교회에서도 이같이 미련한 사람에게 직분을 주는 것은 적당치 않다. 믿음이 없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에 벌벌 떨지 아니하고 죄를 무서워 아니하는 사람에게 직분을 맡기면 여름에 눈 오고 추수 때 비 오는 것같이 해가 되고 괴로움을 끼친다. 여름에 눈이 오고 추수 때에 비가 오면 곡식에 막대한 손해를 준다.
• 26: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의 떠도는 것과 제비의 날아가는 것같이 이르지 아니하느니라
저주받을 만한 일이 없는 사람에게 공연히 저주하는 것은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같이 그 저주가 그 사람에게 이르지 아니한다. 누구나 성경을 어기는 것은 저주받을 일이다. 성경에 비추어 잘 못 되었으면 다른 사람이 저주하지 않아도 저주받는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음을 지켜 나가는 자를 누가 아무리 저주해도 그 저주가 그에게 임하지 않는다.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을 저주하고 위협, 공갈하여 자기의 이용물로 삼으려 한다. 그러나 그런 까닭 없는 저주는 제비가 날아가는 것과 참새가 떠도는 것같이 그냥 없어지고 만 다. 그러므로 누가 저주한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그를 불쌍히 여기고 믿음으로 나가야 한다.
• 26: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자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말(馬)은 채찍으로 다스리고 나귀는 자갈로 다스리고 미련한 자는 막대기로 다스리는 것이 적당하다.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미련하게 나가는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를 받게 된다. 미련한 자는 막대기로 때려서라도 바로 인도해야 한다. 미련하다 하여 가만히 놓아두면 아주 쓸모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말(馬)이 말(言)을 듣지 않으면 채찍으로 때려서 부리고 나귀는 자갈을 먹여 부리듯 미련한 자는 매를 때려서라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 받는 소를 잘 부리면 일을 더 잘한다고 한다. 미련한 자도 잘 인도하면 귀한 일꾼이 될 수 있다.
• 26: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미련한 자가 어리석은 말을 할 때 거기에 대꾸해 주면 같이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만다. 言不聽 道不行이라는 말이 있다. 말 같지 않는 말은 듣지 말고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뜻이다. 미련한 자의 말에 동조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도 하고 행동도 해야 된다.
• 26:5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본절은 4절과 모순이 되는 것 같으나 그렇지 않다. 본절에서 대답하라는 뜻은 어리석은 자가 자기의 말을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 때에 가만히 있으면 그 말을 인정하는 것이 되므로 그 잘못된 것을 증거 해 주고 바로 서도록 바른 대답을 하라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 때에 가만히 있으면 어리석은 자를 바로 세울 수 없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에게는 옳은 말과 바른 길을 가르쳐 주어야 그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 26: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이라 해를 받느니라
미련한 자에게 부탁해서 무슨 기별을 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리는 것과 같다. 그 뜻은 그 일이 다 잘못되어 앞길이 막히게 된다는 것이다. 믿음이 없고 진실치 못한 사람에게 무슨 중요한 일을 시키는 것은 일을 망치고 앞길이 막히게 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에게 무슨 일을 시킬 때는 믿을 만하고 진실하고 실력 있는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하고 막대한 손해가 난다.
• 26:7 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미련한 자가 아무리 잠언을 말한다 해도 그것은 저는 자의 다리가 힘없이 달린 것과 같이 그 말에 힘이 없다. 미련한 자의 말은 능력도 없고 생명도 없다.
• 26:8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돌을 물매에 매면 아무리 던져도 돌이 나가지 않는다. 물매에는 돌을 얹어서 던져야 한다. 그와 같이 미련한 자에게 귀한 직분과 사명을 맡기면 영예에 합당한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고 힘만 든다.
• 26: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미련한 자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한다고 해도 그것은 술 취한 자가 손에 가시나무를 든 것과 같아서 위험하고 많은 사람을 상하게 만든다.
• 26:10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자를 고용함과 같으니라
장인(匠人)은 기술자를 가리킨다. 기술자는 모든 물건을 잘 만드나 기술이 없는 사람은 물건을 잘 만들지 못하고 재료만 낭비한다.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그와 같다.
지나가는 자를 고용한다는 것은 일할 만한 자격이 없고 능숙치 못한 사람을 고용한다는 뜻이다. 지나가는 사람을 고용하면 그 일을 할 줄 모르는 경우가 있고 또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일을 그르친다. 이처럼 미련한 자를 고용하면 오히려 일을 망치게 된다. 더욱이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진실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쓰지 않고 진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성의도 없고 무관심한 사람에게 맡기면 하나님의 일이 낭패가 된다(딤전 3:6 참조).
• 26: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것같이 미련한 자는 잘못을 회개한 후에 또다시 잘못에 빠진다(벧후 2:20-22). 성도가 죄를 짓고 나서 회개한 다음에 다시 그 죄의 구렁텅이에 들어가지 않으려면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먼저 진리를 바로 깨닫고 죄를 두려워해야 한다. 그저 결심만 굳게 한다고 해서 죄를 안 짓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벌벌 떨고 죄지은 것을 심히 원통히 생각하고 죄를 무서워하는 자리에 설 때에 다시 그 죄를 짓지 않게 된다.
• 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는 미련한 자보다 더 미련한 자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는 자는 교만한 자이므로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약 4:6; 벧전 5:5). 스스로 섰다 하는 자는 넘어지게 된다. 믿음이 있고 지혜가 있으면 스스로 섰다고 하지 않고 늘 자기의 부족을 깨닫고 되지 못한 면을 붙들고 바로 서려고 애를 쓴다. 바울 사도는 자기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했다(고후 12:5-9). 자기의 약한 것을 자랑하는 자가 겸손하고 지혜 있는 자이다.
게으른 자 (13-16)
• 26:13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일하기를 싫어하여 밖에 사자가 있다고 핑계 삼아 일하지 않는다. 또 게으른 자는 어떤 일이 닥쳤을 때 길에 사자가 있을까 염려하여 일하러 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와 같이 게으른 자는 미리 겁을 먹고 손해 볼 것을 염려하여 일을 시작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전에 그곳에 사가가 있었다고 해도 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가면 길에 사자가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 아무리 사자 굴 표범 산과 같이 위험한 곳일지라도 하나님이 악한 짐승의 입을 봉해 주시면 능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겠다(단 6:22). 하나님의 뜻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나가야 한다.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고 못 나가는 자는 믿음도 못 지키고 평생 아무 일도 못한다(15:19; 22:13).
• 26:14-15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누우니라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이리 굴렀다 저리 굴렀다 하면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잠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6:10에 "좀 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라고 했다. 게으른 성도는 새벽에 기도하기 위해 일어나 침상에서 기도하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서 기도를 하지 않고 잠만 잔다. 게으른 자는 문짝이 돌쩌귀에 붙어서 떠나지 않는 것같이 침상에서 떠날 줄 모른다. 이 같은 자는 영적으로 궁핍이 임하여 항상 주리게 된다.
또 게으른 자는 손을 그릇에 갖다 넣고 먹을 것을 집어서 입으로 올리면 먹을 수 있는 것도 입으로 올리는 것이 싫어서 먹지 못한다. 이와 같이 게으른 자는 조금만 나가서 힘쓰고 노력하면 먹을 수 있는 것도 게을러서 그냥 다 놓치고 만다. 성경이 바로 옆에 있으므로 손을 펴서 읽으면 심령의 배가 부를 터인데 그것조차 싫어서 읽지 못한다. 시간을 내서 기도하면 될 것인데 기도하지 않고, 말씀을 받으면 유익이 많을 터인데 받지 않는 것은 그릇에 손을 넣고도 올리기를 괴로워한 사람과 같다.
• 26:16 게으른 자는 선히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느니라
게으른 자는 자기를 지혜롭게 여긴다. 그러므로 게으른 자는 미련한 자이다(15절). 게으른 자는 선히 대답하는 사람 일곱보다 자기를 더 지혜롭게 여긴다. 남보다 자기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한 마음이다. 자기가 남보다 잘한다 자기가 남보다 지혜롭다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혜를 얻으려고 애쓰지 않고 배우려 하지 않으므로 게을러지고 점점 미련해진다. 그러므로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는 자는 곧 게으른 자요 미련한 자이다. 성도는 항상 자기의 약한 것, 자기의 잘못하는 것을 자랑해야 한다. 몇 가지 잘한 것이 있다고 하여 그것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면 소망이 없는 자이다.
남을 간섭하거나 해하지 말 것 (17-19)
• 26:17 길로 지나다가 자기에게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개 귀를 잡으면 개에게 물리고 옷이 더러워진다. 마찬가지로 길을 지나가다 괜히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간섭하면 시간을 빼앗기고 갈길을 가지 못하고 손해만 본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은 간섭하지 말고 자기에게 맡긴 일만 충성되이 감당해 나가는 것이 합당하다.
• 26:18-19 횃불을 던지며 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자 기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이웃을 속이는 행동은 미친 짓이며 또 남을 속이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완악하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이웃을 속이고도 회개할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거짓이 드러나면 "희롱하였다, 농담을 한 것이다”하는 자는 미련한 자요 신앙 양심을 버린 자이다. 이런 사람은 분별없이 활로 쏘고 횃불을 던져서 사람을 죽게 하는 미친 사람과 같다. 그런 사랑은 횃불을 던짐 같이 남의 속에 불을 일으키고 신경을 건드리고 살을 쏨 같이 마음을 아프게 하고 훼방하는 사람이다. 한번 속여서 남에게 손해를 주었으면 그 일을 원통히 생각하고 보상을 해주어야 되겠는데 갚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뻔뻔한 사람이요 미친 사람과 같다.
남의 말을 하지 말 것 (20-26)
• 26:20-21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불을 피울 때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불에 나무를 더하면 불이 타오른다. 이같이 말장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쉴 것이나 말장이가 오면 다툼이 점차 커진다. 말장이들은 말을 돌려서 다툼을 일으키고 사건을 만들어 만다. 또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말로 다른 사람을 비방하여 죽이고 마음을 상하게 하여 다투게 하고 시비를 일으킨다. 이 사람, 저 사람을 이간시키고 아무것도 아닌 것을 크게 만들고 거짓말을 더해서 격동시켜 다툼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말장이를 사귀지 않는 것이 좋다. 말장이는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이 얘기, 저 얘기를 시켜서 속에 있는 것이 나오면 그것을 사방에 돌린다. 그러므로 말장이에게는 말돌릴 만한 재료를 주지 말아야 한다. 말장이가 없어져야 사건이 해결되고 다툼이 없어진다.
• 26:22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사람들이 남의 말 듣기를 좋아하고 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한다. 남의 얘기는 별식처럼 맛이 있어서 사람들 속에 깊이 들어가서 마음에 박힌다. 남의 말을 하게 되면 거짓말을 더하게 되고 남을 비방하게 된다. 그러면 시비가 일어나며 시험에 들게 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남의 일에 간섭하거나 험담하지 말고 자기 일만 충성되게 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믿음을 잘 지킬 수 있다.
• 26: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요 회칠한 무덤 같다. 낮은 은은 광택제로 쓰인다고 한다. 낮은 은을 입힌 토기는 겉은 광택제를 입혀서 빛이 나지만 속은 토기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 속담에 "명주 자루에 개똥”이라는 말이 있다. 외부로 볼 때는 명 주 자루이지만 속에는 개똥이 들었다는 것이다. 온유한 입술로 칭찬하고 아부하고 위해 주는 척하면서 속은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와 같다.
• 26:24-26 감정 있는 자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에는 궤휼을 품나니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라 궤휼로 그 감정을 감출지라도 그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감정 있는 자는 "미워하는 자”를 말한다. 미워하는 자는 입술로는 좋은 말로 꾸미나 속에는 일곱 가지 가증한 궤휼을 품는다. 속에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입으로는 좋은 말로 꾸며 말할지라도 그것은 가증한 일일뿐이다. 속에 미운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은 믿음에서 떠난 증거이다. 그가 겉으로는 좋은 말로 말 하지만 속에는 궤휼을 품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악이 드러날 때가 온다. 그러므로 성도는 속에 미워하는 마음, 악한 마음을 아예 품지 말고 궤휼을 버려야 한다. 사람이 죄와 궤휼과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감추려 해도 다 드러난다. 이는 속에 있는 것은 다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짐 (27-28)
• 26: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남을 죽이려고 함정을 파는 사람은 자기가 그 함정에 빠지고 남을 해하려고 높은 곳으로 돌을 굴려 올리다가 그 돌에 자기가 치인다. 즉 남잡이가 제잡이가 된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기둥을 세워 놓았으나 도리어 자기가 그 기둥에 매달려 죽었다(에 7장). 남을 잡으려고 법을 만들어 놓으면 제가 그 법에 걸린다. 그러므로 성도는 남을 해하려고 하지 말고 함정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26:28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가 거짓말로 해한 자를 미워하고 또 미워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한다. 즉 거짓말하는 자는 남을 해하면서 또 그 사람을 미워한다.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거짓으로 아첨하는 말에 미혹되면 갑자기 패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비방하며 공격하는 사람보다 웃으며 아첨하는 사람이 죄가 더 크고 그는 속히 패망한다.
[히브리어 원어성경 요한복음] 예수님의 부활을 믿은 12제자들(요 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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