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요한계시록 4장 주일설교말씀] "천국 하늘의 예배(1)”(계 4:1-11)

성령의 능력 2021. 4.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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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계시록 4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천국 하늘의 예배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한은 소아시아 7 교회에 편지를 보내고 나서 이제는 천상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교회는 유형 교회입니다. 소아시아 7 교회인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는 유형 교회입니다. 이 세상 교회는 불완전합니다. 구원받은 백성과 그렇지 못한 백성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유형 교회의 불완전성에 대해서 말씀하고 이제는 천상 교회인 무형 교회의 완전한 예배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우리는 무형 교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 교회는 완전한 교회이며 100% 구원받은 백성만 있는 곳입니다. 아무런 죄가 없는 곳이고 영원히 사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유형 교회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인 무형 교회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무형 교회를 소망하면서 온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제목: "천국 하늘의 예배(1)”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계 4:1-11

 

요절: “우리 주님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님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계 4:11)

 

주제: 하늘의 교회 이십사 장로들처럼 영광의 존귀와 권능을 주님께 드리자.

 

계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계 4: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계 4: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계 4: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계 4: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계 4: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계 4: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계 4: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계 4: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계 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계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지난 주일까지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개의 초대 교회 사자(angel)들에게 주신 목회서신을 살펴보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① 첫 교회인 에베소 교회는 칭찬이 많았지만 첫 사랑의 열정이 식은 것에 대해 책망을 받았습니다. 담임 목회자인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1년 반 유배 생활 후 96세 때 도미티안 황제의 특명으로 석방되어 에베소로 돌아와서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를 실천했습니다.

② 서머나 교회는 죽도록 충성하는 교회로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받았습니다. 폴리갑의 순교 정신으로 환난과 궁핍 가운데서도 진리를 지켰습니다. 책망을 받지 아니한 교회로 이기는 자들에게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했습니다.

 

③ 버가모 교회는 안디바가 순교 당하였지만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 당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이 있어 책망을 들었습니다. 사이비 이단과 싸워 이기는 자들에게 흰 돌에 새 이름을 받게 됩니다.

 

④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 특히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은 것이 칭찬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자칭 선지자라 하는 이세벨을 용납한 것에 대해 책망을 받고 음행에 대해 철저하게 회개하도록 권면을 받습니다. 이단을 이기고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고 철장으로 다스리게 됨 새벽 별(예수님)을 선물로 받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⑤ 사데 교회는 죽은 이름을 가진 것을 책망 받고 다시 산 이름을 가지도록 권면받습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것을 찾도록 회개하고 늘 깨어있는 믿음을 가지도록 흰 옷으로 갈아입고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도록 권면을 받았습니다.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고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며 하나님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⑥ 빌라델비아 교회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열린 문을 두어, 작은 능력으로도 진리의 말씀을 지키며 배반하지 아니하며, 자칭 유대인이란 사탄의 회원들을 진리를 굴복시켜 그들의 발 앞에 절하게 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고 형제가 사랑하는 교회로 칭찬을 받았습니다. 책망이 전혀 없는 교회였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서 장차 면류관이 예비된 교회입니다.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주님의 새 이름을 이 기둥에 새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⑦ 이에 비해 이웃의 라오디게아 교회는 물질적으로 풍부했고 인간적으로 보면 큰 능력을 가지고도 미지근한 믿음으로 구역질나게 만들어 주님의 입에서 토하여 버리시겠답니다. 이들의 영적인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벌거벗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로 연단한 금(인내의 순결한 믿음)을 사서 영적으로 부요하게 하며, 흰 옷(정결한 마음, 주님의 인품)을 사서 벌거벗은 수치를 면하고, 안약(진리의 눈)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열심을 내고 회개하면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님을 모시고 천국 잔치를 배설하게 되고, 이기는 자에게는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우리는 일곱 교회 형태 중 어느 교회에 가장 가깝습니다. 에베소 교회처럼 첫사랑을 잃은 믿음인가요? 서머나 교회처럼 순교를 각오하며 죽도록 충성하고 있나요? 버가모 교회처럼 사이비 이단에 빠져 있는가요? 두아디라 교회처럼 이세벨 당으로 영적 음행에 빠져 있나요? 사데 교회처럼 죽은 믿음으로 살고 있나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작은 능력으로 말씀을 지키며 배교하지 않는 칭찬받는 교회인가요? 많은 21세기 현대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문제가 많습니다. 큰 능력이 있어도 미지근한 믿음으로 영적인 가련함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으로 구원과는 멀리 살고 있지 않나요?

 

계 4-5장은 하늘(천상)의 교회와 예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 2-3장의 땅(지상)의 일곱 교회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상의 교회들의 부족한 점이 다 채워지는 천상의 교회를 만나게 됩니다. 지상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신앙 생활할 때 천상의 예배도 함께 예배드리면서 먼저 천국에 간 성도들이 천군 천사와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히 12: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시작자요 또 완성하게 하시는 분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분은 그분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천상의 교회가 함께 예배드리며 우리 교회를 위해 응원해 주고 있습니다.

 

계시록 공부할 때 천년왕국(千年王國, millennialism)을 많이 듣게 됩니다(계 20:2, 3, 4, 5, 6, 7). 천년왕국에는 여러 학설이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누면 전 천년설, 후 천년설, 무 천년설이 있습니다. 휴거가 천년 왕국 전에 이뤄질 것이라는 전 천년설, 천년 왕국 후에 휴거가 이뤄질 것이라는 후 천년 설, 천년 왕국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무 천년설이 있습니다.

 

세대주의가 전천년설을 믿는데 천년 왕국이 일어나기 전에 휴거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칠 년의 환란을 기준으로 일곱인(seven seals)이 떼어지고 일곱 나팔이 불려집니다. 그런데 그 칠 년 환란 전에 일차 휴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세대주의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그 근거가 바로 계시록 4:1절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드렸듯이 들려 올라가지는 것을 묘사한 말씀을 근거로 볼 때 단수(사도 요한)이지, 복수(모임, 집단)가 아니므로 이들의 주장은 말씀에 근거하여 볼 때 적절하지 않습니다.

 

세대주의 자들의 주장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환란이 끝났으므로 바로 주님이 재림하시고 휴거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7년 환란이 있은 후에 믿음을 지킨 자들에 대한 2차 휴거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7번째 나팔 소리가 울리고 나면 주님이 오실 것이라고 기록되어있고, 나팔 소리와 함께 오실 것이라는 것이 여러 곳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이 주장하는 대로의 재림은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보수적인 개혁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역사적 전천년설은 일곱인이 떼어지고 일곱 나팔을 불려지고 나면 그때서 주님이 재림하시고 우리가 휴거 되고 난 뒤 휴거 된 자들이 천년 왕국을 이루고 그 뒤에 마지막 일곱 대접의 심판을 받은 자들이 나옵니다. 그리하여 심판대 앞에서 마귀는 멸하여지고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 입장을 취합니다.

 

후 천년 설은 천년왕국 이후에 휴거가 있고 예수님의 재림이 임하십니다. 후 천년설이 주장하는 환란은 신약시대였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던 이후로 복음이 전파되어 이미 그것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천년 왕국이 그리스도의 재림보다 앞서 임한다는 것입니다. 로마 가톨릭에서 이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천년설이 있습니다. 침례교 신학에서는 이 주의를 채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칠년 환란 이후에 재림이 있고 최후 심판이 있기에 천년 왕국 없다고 주장하며 천년 왕국을 문자적 천년이라기보다는 영적이나 상징적으로 해석합니다. 칼빈, 무디, 스펄전 등이 이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잘 읽어보면 천년 왕국이 임할 것을 분명이 이야기하고 있고, 천년 왕국은 일곱 대접 일곱 나팔 후에 임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네 가지 설에 살펴볼 때, 역사적 전 천년설이 가장 성경에 근거되어진 설이라고 할 수 있으나, 솔직히 성경에서는 이런 천년왕국설을 정확히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이단들이 이 계시록의 말씀, 특히 천년 왕국에 대한 해석을 왜곡되게 하거나 곡해하여 말씀을 왜곡하고 사람들을 미혹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시록의 말씀을 잘 읽고 그것을 바르게 이해하여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환란이 있기 전에 그 환란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소망을 사도요한에게 보여주면서 당시 환란 속에 놓여진 초대교회 가운데 참 소망을 보여준 하나님의 나라를 기록한 것이 바로 계시록 4장과 5장인 것입니다. 계시록에는 상징이 많이 나오는데 계시록 속에서 이를 해석하고 있어 더 이상의 해석은 필요가 없습니다.

 

1) 본문 1절을 합독합시다.

 

계 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는데(a door was opened in heaven)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천상의 예배 모습을 보인 후 ‘앞으로 될 일을’ 일곱 교회에 알리라고 하십니다(계 6-22장).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교회와 세상에 일어날 일들을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신 것은 이 일들을 교회에 알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소아시아 일곱 교회는 요즘으로 말하자면 세계 교회의 축소판입니다. 지상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들을 보여주신 후에, 사도 요한이 다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니 하늘에 문이 열려져 있었습니다. 구름 사이에 열린 문을 보고 있는데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이 이리로 올라오라고 하여 자신을 부르는 천사와 함께 그곳에 들어간 사도 요한에게 성령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하늘의 보좌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계시록 대부분에서 엄청난 환란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환란이 세상 뿐 아니라 교회에도 임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받지 못하도록 사탄의 엄청난 방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절망할 것이 아니라 그 환란 가운데 붙잡을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소망을 붙잡게 하기 위해 사도 요한에게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다가올 이 엄청난 환란을 겪기 전에 우리가 가져야 할 하나님의 참된 나라가 어떤 것이고 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드리는 예배는 어떤 것인지 보여주십니다. 그 뒤 앞으로 일어나게 될 환란을 이야기하시고, 그 후에 다 함께 부활하고 승천하여 갈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보여주시는 것을 계시록 21-22장에서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많은 환란 속에서 그것을 이겨내었던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가 가야할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나머지 교회들 또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와 이기는 자들이 가야 할 그곳,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2) 2-3절을 읽습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a jasper)과 홍보석(a sardine stone)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a rainbow round about the throne), 그 모양이 녹보석(emerald) 같더라.”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고 장차 되어질 일을 보려고 끌려 올려 가서(휴거 rapture) 먼저 경험케 하는 일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천상 예배를 보여주는데, 예수님이 중심입니다. 예수님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무지개가 보좌 주위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말씀을 찾아 읽습니다.

 

계 21: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a jasper stone)과 수정 같이 맑더라(clear as crystal)”

 

계 21: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녹보석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라”

 

출 24: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아래에는 청옥(a sapphire stone)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겔 1: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firmament)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a sapphire stone)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겔 28: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sardius)과 황보석(topaz)과 금강석(diamond)과 황옥(beryl)과 홍마노(onyx)와 창옥(jasper)과 청보석(sapphire)과 남보석(the emerald)과 홍옥(carbuncle)과 황금(gold)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tabrets)와 비파(pipes)가 준비되었도다.”

주님의 보좌 주위가 무지개(rainbow=天弓, heavenly bow)가 있습니다.

 

창 9:13-16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the everlasting covenant)을 기억하리라”

 

사 54:9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the covenant of my peace)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계 10: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3) 4-5절이 천상 예배의 장면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습입니다.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천상 예배의 성전 보좌에 하나님이 앉아계시고 양 옆에 성경이 말하고 있는 두 가지의 보석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보좌 주변에 24개의 보좌가 있고 24 장로가 앉아 있는 것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금 면류관이 씌어져 있다고 나옵니다. 5절을 보면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 뇌성이 들려오는데 그 보좌 앞에 일곱 촛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어떤 예배와 찬송을 드리고 있는지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보좌 주위에 24보좌들이 있고, 24 장로들이 흰 옷(white raiment)을 입고 머리에 금관(crowns of gold)을 쓰고 그 보좌들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흔히 이 24 장로들이란 구약의 12지파 족장들과 신약의 12 사도들이라고 해석하여 신구약을 대표하는 지도자들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이 이십사 장로들은 네 수호천사들(생물로 나옴)과 함께 주님이 측근에서 예배를 섬기는 충성스러운 종들입니다. 찬양을 하며, 기도를 전달하며, 주님으로부터 심판의 권세를 받기도 하며, 주님의 보좌 측근에서 주님을 섬기는 분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분들입니다(계 20:4). 이들이 쓴 금관은 천국의 상급으로 받은 면류관입니다.

 

마 19:28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눅 22: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계 4: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계 5: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 5: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계 7: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 11: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계 19:3-4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계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보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seven Spirits of God)입니다.

 

출 37:23 등잔 일곱과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을 순금으로 만들었으니

 

대하 4:20 지성소 앞에서 규례대로 불을 켤 순금 등잔대와 그 등잔이며

 

겔 1:13 또 생물들의 모양은 타는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에서는 번개가 나며

 

슥 4: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슥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계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계 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는데 하나님의 임재와 보좌 주변에 있는 현상입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이 임하실 때 동반하는 자연현상입니다.

 

출 20:18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 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시 18:12-14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시 68: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욜 3: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히 12: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계 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계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계 16:17-18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계 19: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우리도 예배드릴 때 이런 영적인 체험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체험하며 지진과 같은 진동의 체험, 번개와 우레와 같은 불의 역사를 체험합시다. 나팔 소리 같은 천군 천사의 찬양도 들어야 합니다.

 

4) 보좌 주위의 네 생물(수호천사들), 계 4:6-8을 읽습니다.

 

계 4:6-8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그리고 예수님의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주위에 네 마리의 짐승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 짐승은 하나님의 수호천사로 그룹(cherubim)을 말합니다. 예배를 수호하는 천사를 스랍(Seraphim)이라고 합니다(사 6:2-8).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셋째 생물은 사람 같고,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다고 하며 그들의 날개에는 눈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짐승을 묘사한 것이 동물이 아니라 사자 같고, 송아지 같고, 사람 같고, 독수리 같다고 합니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지키는 그룹 천사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창 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예수님의 그림자인 쉐키나(시은좌 위의 하나님의 불, 언약궤 위 좌우 그룹 천사)처럼 예수님을 보좌하는 천사의 모습을 그룹 천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시신이 모셔진 무덤에도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아 있어 막달라 마리아를 만났습니다(요 20:12-13).

 

하나님의 길을 보좌하던 그룹 천사의 모습이 사도 요한에게 이렇게 보였습니다. 천사들의 합창이 “성호(聖號) 삼창” 즉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입니다. 사 6:3에서 스랍들이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와 같은 장면입니다. 여기서 거룩하다는 말은 죄와 철저히 구별되어지고 나누어진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거룩하다를 세 번 노래하는 것은 그만큼 완전하게 죄와 구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는 죄가 하나도 없고 세상과 구별된 천상 교회인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일곱 교회가 존재하고 사도 요한이 보고 있는 이제도 계시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계실 하나님이시라고 노래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여호와를 YHWH라고 부르는데 "신성 4 자음"(Tetragrammaton)이라고 부르며, 유대인들은 이를 “Hash-Shem 그분의 이름” 혹은 “Adonay 아도나이=주님 The LORD"라고 읽습니다.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이를 여호와라 읽습니다. 이는 주님에 해당하는 아도니아의 모음을 신성 4 자음에 붙여 Yehovah(여호와)로 읽다가 영어 철자에서 17세기 말에 "J"가 생겨 제호봐(Jehovah)를 한글 성경에서 ”여호와“로 읽습니다. 20세기 초 일부 베두인들 사이에 신의 이름을 ”야웨“로 발음하는 것을 착안하여 일부 구약학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야훼 혹 야웨(영어식 발음)로 주장하여 전통적인 여호와의 신명 대신 야훼 혹 야웨로 부르기도 합니다. 1977년 가톨릭과 기독교가 공동으로 번역한 성경 <공동 번역>에서는 야훼로 부르기도 합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야웨로 부르기도 하나 아직 학계에서 정설로 채택된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의 뜻이 to be 동사인 하야(hayah)와 생명(ḥayah=ㅋ하야)의 합성어로 “전에도 계시고 현재도 계시며 무궁토록 생명으로 계시는 분” 한마디로 “무궁한 자존자” (無窮 自存者)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거룩, 거룩,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이제도 계시고 현재도 계시며 앞으로 무궁토록 계시는 분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Jesus Christ the same yesterday, and to day, and for ever.”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I am Alpha and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the first and the last.”

 

5)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계 4:9-11을 읽습니다.

 

계 4: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그룹 천사들의 찬송이 찬송을 부르는 중에, 보좌 주변에 섬기던 24 장로가 보좌 앞에 앉은 하나님께 엎드려 그들이 쓴 금 면류관을 벗어서 내어드립니다. 그들이 받은 상급과 면류관을 다시 벗어서 주님 앞에 되돌려 드리면서, 당신들이 받은 모든 영광과 모든 존귀 또한 주님의 것이라는 것, 모든 주권이 여호와라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1문에서 “인생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요 영원토록 그분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 Man's chief end is to glorify God, and to enjoy him forever.”라고 대답합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시 73:24-26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요 17:22-24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장로들이 받은 영광과 칭찬과 존귀를 다시 주님께 돌려드리면서 금 면류관을 벗어 보좌에 드리면서 찬송하기를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우리의 금 면류관을 내어드리는 것, 우리의 모든 인생이 주님께 통치되어지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며 우리가 영원토록 나아가야 할 곳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주님의 나라가 임하옵시고,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무궁토록 있기 때문입니다” (마 6:9-13).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져서 영원무궁토록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24 장로들과 천사들처럼 우리도 이런 찬양을 드립시다.

 

범죄 하기 이전의 에덴동산에는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늘 임하였습니다. 모든 약속의 축복을 허락하신 그곳은 영원한 평안과 영원한 소망이 가득한 곳이 에덴동산이었으며 우리에게 약속하신 나라, 꿈꾸는 나라가 바로 그러한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곳, 우리가 사랑하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요한 계시록에서는 이런 교회가 되도록 권면하며 쓴 주님의 목회 서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상 7대 교회 가운데 두 개의 교회는 신앙과 믿음을 잘 지키는 교회(서머나, 빌라델비아)였습니다. 그 교회에는 칭찬과 함께 생명의 면류관,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하셨습니다. 나머지 다섯 교회에는 책망을 하셨지만 그것에서 끝내지 않고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들을지어다고 하시면서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들에게 장차 예수님께서 인봉을 떼실 때 일어날 환란의 때에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보고, 하나님이 통치할 주권이 있는 그 나라를 바라보며 세상의 어떠한 핍박과 환란을 끝까지 잘 이기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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