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성경공부

[사무엘상 성경공부] 사울의 헛된 맹세(사무엘상 14장 24-52절)

성령의 능력 2021. 10. 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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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왕은 인간이 요구하여 세워진 왕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이 요구하여 세워진 왕입니다. 인간이 요구하여 세워진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신의 욕구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맹세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바라보면서 헛된 맹세를 하게 됩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사울의 헛된 맹세(사무엘상 14장 24-52절)

 

서론

1, 사울은 삼상 15장 17절의 말씀(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처럼 그가 왕이 되기 전에는 겸손한 사람이었고, 그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능력 있는 사람이 되었다.

2, 그러나 그가 13장에서, 블레셋 사람이 많은 군대를 가지고 이스라엘을 침입해 올 때,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뢰하지 못하고 급한 마음으로 그만 왕으로서 해서는 안될 - 번제를 드릴 때 자기가 제사장 직무를 대신함 -일을 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서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라는 책망을 듣고, 또 사울의 그런 행위 때문에 사울의 왕조가 길지 못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3, 하나님께 범죄하고 버림을 받은 사울은, 이제 실수를 연발하고 그의 그러한 실수로 인하여 이스라엘과 사울 자신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4, 14장은 블레셋의 침입 앞에 떨고 있던 사울과 그의 백성과는 대조적으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용맹스러운 행동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게 사기가 오르고 그로 인하여 전쟁은 패배의 국면에서 승리의 국면으로 전환되게 된다.

5, 그러나 사울은 할 필요가 없는 망령된 맹세를 하게 되고, 그 망령된 맹세로 인하여 요나단이 죽을 뻔했으나, 백성의 간청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6. 우리는 이과를 공부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인 사울의 실수를 보고, 지도자 한 사람의 실수가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치는가를 깨닫는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항상 보호하시고 지키신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용 분해

사무엘상 14장은 요나단의 신앙적인 활약과, 하나님의 역사에 의한 이스라엘의 승리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울이 헛된 맹세를 함으로써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분해하면 다음과 같다.

요나단의 승리 (14: 1-15)

하나님의 역사와 이스라엘의 승리 (16-23)

사울의 망령된 맹세 (24-46)

사울의 치적과 가계 (47-52)

 

사울의 망령된 맹세로 인하여 어떠한 부작용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본다

 

1, 전쟁의 완전한 승리를 놓쳤다.

1, 사울의 맹세

1)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완전히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중간에 식사하는 것을 허락지 않고 군사들에게 금식을 시켰다. 이러한 그의 맹세의 동기를 순수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 아니었다.

2) 사울의 그러한 행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 아님을 강조하는 말로 성경 저자는 군사들이 피곤했다는 말을 반복함으로써 강조한다.

삼상14: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지어다 하였음이라

삼상14:28)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삼상14:31) 그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3) 상황이 과연 금식을 맹세시킬 상황인가? 하는 것은 의문을 일으키게 한다. 중간에 식사를 함으로써 전쟁에 우위를 점하고 있던 것이 계속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사울로 하여금 헛된 맹세를 하게 된 것이다.

4) 사울이 전쟁을 하는 것과 요나단이 전쟁을 하는 것의 동기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삼상14:6)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삼상14: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수하는 때까지 아무 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백성이 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사울이 지금 전쟁을 하는 것은 사울 개인감정에 의한 전쟁으로 생각하고 맹세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개인의 목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백성을 희생시킨 것이다.

5) 아무튼 사람이 아무리 순수한 동기에 의하여 금식을 한다거나, 헌신을 다짐한다거나, 무엇을 하든지 우리의 동기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일이 하나님의 뜻과 맞는 일인가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 사울의 헛된 맹세로 인하여 도리어 더 큰 승리를 놓쳤다.

삼상14: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1)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요나단은 전장에서 꿀을 조금 찍어먹고 힘을 낼 수가 있었지만, 군사들은 그것조차 할 수 없었기에 힘을 낼 수가 없었다.

삼상14:27) 요나단은 그 아비가 맹세로 백성에게 명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꿀을 찍고 그 손을 돌이켜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2) 지도자 한 사람의 상황 판단이 잘못될 때 얼마나 큰 피해가 오는가를 잘 표현해 주는 대목이다. 군사들이 제대로 식사를 하고 힘을 얻었다면 더큰 승리를 가져왔을 것이지만 군사들은 매우 지쳐있었기 때문에 많은 승리를 가지지 못하였다.

 

2, 백성들로 하여금 도리어 죄를 짓게 했다.

1, 하나님의 율법

레7:26) 너희의 사는 모든 곳에서 무슨 피든지 새나 짐승의 피를 먹지 말라 27) 무슨 피든지 먹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다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1) 구약 율법은 짐승을 잡아먹을 때 피는 먹지 말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피는 생명을 의미하고,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는 하나님께 범죄행위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구약의 율법도 하나님의 말씀이고 또, 오늘날에도 유효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율법의 모든 일들로부터 우리를 완전히 세우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으며, 우리에게 불리한 율법의 무든 무거운 짐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우리를 자유케 해 주셨다.

골2: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3) 그러므로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사람들이므로 이제 먹고 마시는 문제나 명절이나 초하루, 절기 등의 문제로 인하여 아무로 우리를 비판하지 못한다.

골2: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15)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4)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얻었으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건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신약시대에 우리가 드리는 제사이다.

히12: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백성의 범죄

삼상14:32)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취하고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 있는 채 먹었더니 33) 무리가 사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채 먹어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1) 한 지도자의 헛된 맹세로 인하여 야기된 문제는 큰 파문을 일으켰다. 백성들은 너무 배가 고파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짐승을 피채 먹고 하나님께 죄를 짓고 말았다.

2) 백성들을 의로운 길로 인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왕이, 한번 상황판단의 잘못으로 백성들을 죄의 길로 들어서게 했으니 사울은 자신의 직무를 감당할 능력을 이미 상실한 것이다.

 

3, 하나님을 의뢰하는 아들 요나단을 죽이려 했다.

1, 요나단의 신앙인격

삼상14:6)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1) 성경은 사울보다 요나단이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으로 표현한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요나단의 하나님의 섭리를 확신하는 용맹스러운 행동이 아니었더라면 더 큰 어려움을 당했을 것이지만 요나단의 믿음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다.

2) 요나단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사울의 둘도 없는 친구였으며,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했다. 요나단이 없었더라면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로부터 다윗은 더 큰 곤란을 겪었을 것이다.

삼상18:1)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2, 요나단을 죽이려는 사울

1) 요나단은 은밀한 가운데 적진에 들어갔기 때문에 사울이 백성들에게 맹세시킨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요나단은 배가 고파서 수풀 속에서 꿀을 지팡이 끝으로 찍어먹었다. 이것이 밝혀져지자, 사울은 요나단을 죽이려 했다.

2) 요나단은 하나님을 대리해서 성전(聖戰)을 성실히 수행하여 적을 무찌르고,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군사의 사기가 오르고, 결국 이스라엘의 승리를 가져온 견인차를 한 믿음의 사람을 죽이려 한 것이다. 즉 악인이 의인을 죽이려 하였다.

3) 그러나 백성들은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사울 왕이 왕의 권위를 가지고 자기의 뜻을 관철하려 했지만, 백성들은 누가 옳은지 알고 있었기에 사울을 적극적으로 만류하여 요나단을 죽이지 못하게 하였다.

4, 사울의 치적.

14장의 마지막으로 믹마스 전투가 끝난 시점에서 사울의 치적과 가문을 기록하고 있다.

1, 사울의 치적

삼상14:47)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기었고 48) 용맹 있게 아말렉 사람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약탈하는 자의 손에서 건졌더라

2, 사울의 가문

삼상14:49) 사울의 아들은 요나단과 리스위와 말기수아요 그 두 딸의 이름은 이러하니 맏딸의 이름은 메랍이요 작은 딸의 이름은 미갈이며 50) 사울의 아내의 이름은 아히노암이니 아히마아스의 딸이요 그 군장의 이름은 아브넬이니 사울의 숙부 넬의 아들이며 51) 사울의 아비는 기스요 아브넬의 아비는 넬이니 아비엘의 아들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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