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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베드로 - 시몬에서 게바로

성령의 능력 2020. 12. 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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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베드로가 시몬에서 게바로 이름이 바뀐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이름이 바뀐다는 것은 정체성이 바뀐 것을 의미합니다.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꾸어주셨다는 것은 삶 자체가 바뀌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야곱도 이스라엘로 이름이 바뀌면서 12지파의 초석을 이루는 자가 됩니다.

베드로 - 시몬에서 게바로

 

1.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심

 

1) 지난 과거의 삶을 포기해야 했음

빌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베드로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왔고 의지해 왔던 모든 것들을 포기하는 일이었습니다. 과거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죄악 된 지난 삶에서 완전히 돌이키지 못한 자는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발견하고 그분 안에서 참 행복을 맛보게 된 자에게는 과거에 그렇게도 중요하게 여기고 신뢰하던 것들이 참으로 무가치하고 심지어는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될 것입니다.

 

2) 예수를 좇아야 했음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빌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베드로가 지금까지 자신의 소망으로 삼고 있던 배와 그물을 버리는 것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지난 삶을 포기한 이후에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아무리 세상과 단절하고 죄악 된 삶을 포기한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과 삶을 좇지 않고서는 결단코 그분의 제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한결같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뒤를 좇아가야만 합니다.

 

3) 믿음으로 나아가야 했음

행27: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베드로는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갈릴리 바다를 무대로 어업에 종사해 왔습니다. 물론 그러한 어부 일로 인해 그가 부자가 되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지만, 적어도 생활의 안정을 누릴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 모든 생업의 터전을 버려 두고 당신만을 좇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따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다만 순종을 통해 부르신 자를 기쁘시게 해드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베드로의 믿음이었습니다.

 

2. 새로운 사역을 맡기심

 

1) 사람 낚는 어부가 됨

막1: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시22: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 부름 받기 전까지 갈릴리 근처 벳새다 마을의 어부 출신으로서 가업인 고기잡이를 수십 년간 수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부로서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서 모진 비바람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어려움은 오직 고기를 많이 잡을 수만 있다면 능히 감내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처럼 성실히 자기 생업에 종사하던 베드로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는 그로 하여금 더 이상 고기를 잡는 어부로 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을 낚아 천국으로 인도해 들이는 신령한 어부로 사역할 수 있게 하셨던 것입니다.

2) 섬기는 자가 됨

막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막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지금까지 베드로는 자기 자신과 가정의 유익을 위해서 일해왔습니다. 그는 아버지 요한과 형제 안드레와 더불어 가업인 고기 낚는 일을 하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어쩌면 당시 베드로는 오직 자신의 배()만을 섬기는 이방인 같은 사람이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러한 베드로를 부르시고 그에게 당신을 섬기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아름다운 신앙인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3) 예수의 산 증인이 됨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일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베드로는 예수께 부름 받은 이후 삼 년 간 그분을 제일 가까이서 모시며 그분의 다함없는 사랑과 끊임없는 봉사와 희생의 장면들을 목격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그 뜨거운 심장의 고동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난받는 현장의 생생한 목격자였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의 빈 무덤을 직접 확인했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베드로의 다양하고 생생한 체험들은 훗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영광을 힘 있게 전할 수 있는 확실한 밑바탕이 되었던 것입니다.

 

3.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심

 

1) 어두운 삶의 자리에서 벗어났음

시124:7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시124: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요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기 전까지 이스라엘 중에서도 천대받고 소외된 갈릴리 지방의 한 보잘것없는 어부로서 묵묵히 생활해 왔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는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복과 은혜를 누리지 못하고 영적으로도 심히 기갈한 상태로 생활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빛과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께서 찾아오시고 그의 영혼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심으로써 지금까지의 어둡고 소망 없던 삶이 돌연 새 희망에 찬 삶으로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만난 인생,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영혼은 모든 어둡고 절망적인 것들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하늘나라의 기쁨과 자유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새로운 목적으로 일할 수 있었음

고후5: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시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로 선택되기 전까지 그의 생각은 온통 어떻게 하면 많은 고기를 잡아 자기 가족의 생계를 잘 꾸려 갈 수 있을까 하는 문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순전히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 지난 삶을 보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분으로부터 제자로서의 소명을 받은 이후 오직 복음의 확산과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온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자기를 생명과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3) 교회의 주역이 되었음

마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께서는 베드로를 제자로 삼으시고 그에게 필요한 은사를 허락해 주셨으며, 로운 이름과 사명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원래 그의 본명은 '시몬'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의 그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 그 같은 아름다운 신앙 고백 위에 당신의 교회가 견고히 서기를 바라시며 그의 이름을 '베드로'() '반석'이라 명명해 주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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