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신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바울 - 기독교 박해

성령의 능력 2020. 11. 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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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기독교를 박했던 바울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울은 철저한 율법주의 신앙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잡아 감옥에 가두었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주님을 만나니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복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바울 - 기독교 박해

 

1. 교회에 대한 유대인의 핍박

1) 교회에 대한 핍박

행5: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초대교회 시대에는 교회에 대한 핍박이 매우 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교의 이단자요, 로마 정부의 반역자라는 누명을 쓰고 십자가에 못 박혔으므로, 예수를 추종하는 자들은 곧 이단자요 반역자들로 취급되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유대교 지도자들의 핍박을 두려워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충만을 체험한 후부터는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복음이 폭발적으로 전파되자 유대교 지도자들은 위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이 정죄하여 죽인 예수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로서 무덤에서 부활하여 승천하셨다고 증거함은 곧 자신들이 하나님을 대적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증거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복음을 증거 하는 복음 사역자들을 핍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급속히 전파되자 교회에 대한 핍박도 더욱 조직적이고 강하게 가해졌습니다. 마지막 때가 될수록 교회는 더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됩니다.

 

2) 스데반 집사의 순교

스데반 집사는 유대인들 앞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증거 하다가 그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성령이 충만하여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때에 사울은 스데반의 죽음을 당연히 여겼습니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와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스데반을 처형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옥에 가두고 처형했던 것입니다. 지금도 종말로 갈수록 스데반 집사와 같은 순교자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여 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3) 예고된 핍박

요15: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우리가 예수님을 잘 믿으면 율법주의 자들은 더 핍박을 하게 됩니다. 주님은 이미 그리스도인들이 핍박받을 것을 알고 계십니다. 유대인들이 주님을 핍박하였듯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도 핍박하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견고할수록 핍박은 더 강하게 올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세상의 핍박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실 때도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같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따라다니며 핍박을 가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자신을 핍박한 것과 같이 제자들도 핍박하고, 자신의 말씀에 대해 반대하였듯이 제자들의 말에 대해 대적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예언은 복음이 증거 되는 어느 곳에서나 이루어졌습니다.

 

2. 핍박으로 흩어지는 예루살렘 교회

 

1) 사울의 핍박

행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행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사울은 대제사장에게 공문을 받아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오려고 합니다. 철저한 율법주의 신앙을 했던 사울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고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잡아서 감옥에 넣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당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환경은 다르지만 고통과 핍박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 때문에 순교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임했을 때 사울은 박해의 주동자였습니다. 사울은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습니다. 사울은 정통 유대교인으로서 가말리엘 문하생이었습니다. 사울은 율법에 열심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길이며, 자신이 마땅히 담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사울은 이단자들을 박멸함으로써 진리를 수호해야 한다는 열심으로 교회를 철저히 박해하였습니다. 교회 핍박에 대한 사울의 열심은 다메섹으로 원정하면서까지, 도망한 그리스도인을 잡으려 했던 그의 행실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2) 흩어지는 성도들

요15: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주님은 이미 우리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박해하였기 때문에 너희도 박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빛 되신 주님을 잘 섬기면 섬길수록 어둠의 세력들은 더 몰려오게 됩니다. 빛으로 몰려와 빛을 끄려고 핍박하고 괴롭힐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더욱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진리의 빛을 발산해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일어났을 때 사도 외에는 모든 성도가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사울이 집집마다 다니며 믿는 이들을 잡아갔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할 곳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도들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는데, 이는 예루살렘 교회가 복음의 근원지로서 믿는 자들을 지휘하여야 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함

요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 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유대인들이 고민하는 것은 출교입니다. 유대교에서 출교 당하면 죽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공동체 생활을 했기 때문에 공동체에서 출교를 당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입니다. 이렇게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지금까지 누렸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부모와 연을 끊어야 하고 자식과 연을 끊어야 하는 아주 중차대한 일입니다. 이런 고통을 감내하고 주님을 믿고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을 따르면서 살아갈 때 세상에서 포기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 포기하지 못하면 주님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인들이 복음으로 인하여 핍박을 받고 죽기까지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으로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미리 제자들에게 이와 같은 핍박이 있을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사도들은 핍박받아 두려워하며 당황하는 성도들에게 예수의 말씀을 전하며 담대히 행할 것을 교훈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핍박을 피하여 도망한 성도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3. 전파되는 복음

 

1) 흩어진 자들의 복음 전파

행8: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행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예루살렘에서 쫓겨난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유대와 사마리아로 퍼져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자 하나님은 핍박을 통해서 흩뜨려 버리고 있습니다. 복음을 증거 하라는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도 환난과 어려움이 올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반드시 축복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큰 핍박이 있자 유대와 사마리아 각지로 도망하여 흩어진 성도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증거 하였습니다. 그들은 복음 증거의 사명을 잊지 않고 도망하는 가운데서도 복음을 증거함으로써 주의 명령을 준행하기에 힘썼던 것입니다. 유대교인들은 복음 전파를 막으려고 교회를 핍박했지만 오히려 복음이 널리 퍼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 예언의 성취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도 성령이 임하면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일어나 성도들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 전역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예수께서 예언하신 말씀의 성취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따라 복음이 예루살렘에 충만해지자 유대인들의 핍박으로 말미암아 복음이 온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전파되게 된 것입니다.

3) 복음 전파의 주체인 성령

행10: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복음 전파는 성도들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인 주체자는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는 복음 증거를 위해 때로는 교회가 핍박당함을 허락하기도 하십니다. 외면적으로 볼 때 교회가 핍박당하는 것이 복음 전파를 위축시킬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복음이 흥왕 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단이 아무리 그리스도의 복음을 대적해도 궁극적인 승리는 그리스도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에게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하는 근거를 제공해 줍니다. 우리도 성령께서 함께하시면 복음을 선포하게 됩니다. 이제 교회는 복음을 준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다니엘 10장 하나님 말씀] “다니엘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단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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