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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 깊이 있는 신앙

성령의 능력 2020. 12. 2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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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믿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앙심이 깊었던 부부의 신앙을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니 말씀을 세상에 전파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신앙을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 깊이 있는 신앙

 

1.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신앙

 

1) 아볼로를 만남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빌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을 좇아 에베소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리고 바울과 함께 기거하며 바울로부터 신앙의 참된 도리를 잘 배웠습니다. 한편 바울이 타지로 선교 여행을 떠난 뒤, 에베소에는 당대 최고의 학문과 지성을 자랑하는 알렉산드리아 출신 아볼로가 왔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이제 목회자 아볼로를 통해 새로이 믿음 생활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울과의 만남이 복음을 배우는 기회였다면, 이제 아볼로와의 만남은 브리스길라 부부가 전도자로서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는, 2의 믿음 생활이 시작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아볼로의 가르침에 귀 기울임

신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31:11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 

 

아볼로는 학문이 뛰어나고 성경 지식이 놀랍도록 풍성한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아볼로는 일찍부터 성경을 배워 예수님에 관한 많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즉 아볼로는 예수님과 관련된 구약의 예언들에 정통했습니다. 당시 많은 유대인들이 구약의 예언과 예수님을 별개로 생각하고 예수님의 메시아성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아볼로의 이런 성경 지식은 놀랍고 뛰어났습니다. 브리스길라 부부는 이렇게 놀라운 아볼로의 교훈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렇게 브리스길라 부부는 비록 바울로부터 복음의 진리에 대한 뛰어난 신앙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아직 알지 못하는 더 넓은 신앙 지식에 대해서는 겸손히 귀 기울일 줄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2. 말씀에 권위가 있는 신앙

 

1) 아볼로를 가르치는 브리스길라 부부

고전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브리스길라 부부는 아볼로의 가르침에 많은 교훈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아볼로는 요한의 세례만 알 뿐 주의 복음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반면 브리스길라 부부는 바울로부터 복음의 진수를 듣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복음이야말로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였습니다. 그래서 브리스길라 부부는 당대 최고의 학자요, 목회자인 아볼로를 집으로 초청, 복음의 진수를 가르쳤습니다. 아볼로는 브리스길라 부부의 가르침으로 새로운 신앙 진리를 깨닫는 영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실로 인간적으로는 장막 제조업자였지만, 이들 부부는 성령의 능력 가운데서 말씀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학자도 능히 그 말씀 앞에 복종하는 신적(神的) 권세를 말입니.

2) 크게 은혜를 끼치는 아볼로

눅2: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눅2: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마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8: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브리스길라 부부의 가르침이 얼마나 훌륭하고 권세가 있었던지, 아볼로는 큰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볼로는 아가야 지방으로 목회지를 옮기게 되었습니. 성경은 아볼로가 이곳 아가야 지방에서 많은 믿는 자들에게 큰 은혜를 주고 크게 유익을 끼쳤다고 하였습니다. 모두가 브리스길라 부부의 말씀의 권세 때문이었습니. 이렇게 브리스길라 부부는 말씀에 놀라운 권세가 있었기에 아볼로는 그 말씀에 큰 은혜를 입었고, 또한 아가야 지방 성도들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와 유익을 끼쳤던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의 권세는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변화를 가져다주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 당대 종교 지도자들조차도 감히 대꾸하지 못하고 잠잠했던 것과 같습니다.

 

3.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는 신앙

 

1) 아볼로의 메시지

마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고전15: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아볼로는 아가야 지방에서 새로운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의 설교는 에베소에서 와는 완전하게 달랐습니다. 과거 에베소에서 아볼로는 요한의 세례와 구약만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가야에서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설교하였습니다. 이제야말로 아볼로는 명실상부한 목회자요, 설교자며, 전도자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브리스길라 부부의 가르침 덕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볼로의 설교는 그 깊이가 더해 갔습니다. 정녕 복음 중의 복음이야 말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고백하는 신앙이요, 또한 이것이야말로 가장 핵심적인 복음의 진수입니다.

 

2) 아볼로의 설교 결과

고전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골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행28: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성경은 아가야에서 목회하는 아볼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 일러라'.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아볼로의 설교는 많은 유대인들의 반발에 직면하였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에게 이런 설교는 치명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 결국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죽인 하나님의 원수들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방인 전도 도중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도 바로 이런 유대인들과의 변론에서 당당하게 유대인들을 물리치고 승리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하는 아볼로의 믿음, 바로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볼로의 깊이 있는 신앙은 브리스길라 부부의 심오한 가르침 때문이었습니다. 브리스길라 부부의 가르침이 이렇게 아볼로로 하여금 깊이 있는 믿, 승리하는 믿음에 도달하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깊이 있는 신앙은 능히 모든 대적자들을 물리칩니다. 그리고 날마다 신앙의 승리를 얻게 합니다.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집사 부부가 한 목회자에게 복음을 전파하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볼로는 물세례만 알고 있던 목회자입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율법만 가르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모르기 때문에 복음을 가르치지 못합니다. 지금도 목회자들이 아볼로처럼 물세례만 가르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여 성령세례를 받고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볼로는 겸손한 목회자였습니다. 집사 부부에게 겸손히 복음을 듣고 거듭났습니다. 교만했다면 아볼로는 브리스길라와 아볼로의 말을 듣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겸손히 내가 복음을 모른다면 성도들이라 복음을 전할 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면 하나님 앞에서 큰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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