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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 하나님 말씀] 이사야가 본 유다와 예루살렘 계시(사 1:1-9)

성령의 능력 2022. 11. 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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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계시를 보게 된다. 유다 백성을 하나님이 열심히 키웠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겼다. 소는 임자를 아는데 유다 백성은 알지 못했다. 여호와를 버린 대가는 혹독했다. 바벨론에 의해서 예루살렘 멸망을 받도 포로로 잡혀갔다. 예루살렘이 황폐하게 되었다. 성도는 오직 예수님을 섬겨야 한다.

 

이사야가 본 유다와 예루살렘 계시(사 1:1-9)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다.”

 

본 예언서의 서언이다. 이사야의 받은 사명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이라는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비록 다른 나라에 관한 예언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이스라엘과 관련된 민족의 일인 때문일 뿐이다. 웃시야 왕 열왕기하 151, 역대하 26, 그 재위 시대에 호세아, 아모스 선지가 이스라엘에서 일하였다(1:1, 1:1).

웃시야 왕은 솔로몬 이후에 가장 오래 치세 하면서 번영을 가져오게 하였던 왕이요, 여호와를 경외하며 형통한 바 있으나 산당을 그대로 둔 과오가 있었고, 자신이 분향하는 망령된 일을 감행하여 문둥병으로 마지막이 비참하였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요담 왕은 16년간 치세에 있어 부왕의 뒤를 따라 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대하 27:6). 아하스 왕의 치세에는 약한 정치로서 우상 숭배를 성하게 한 것이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또 신당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왕하 16:3-4). 16년간이 이렇게 하나님의 진노를 산 것이다.

선지자 이사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의지하다가 더욱 곤경을 당하기도 하였다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군박하였더라”(대하 28:17-20).

히스기야는 현왕으로 그 부보다 낫고, 그 자보다 나은 아비이다. 실상 그 부도 그 자도 다 안 된 사람이었는데 그만 좋은 사람이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왕하 18:5-6).

사마리아는 722년에 사르곤에 망하였는데 히스기야는 그대로 내려오는 중 701년에 산헤립에게 모욕을 당하여 이사야 선지자의 대도이며 히스기야의 직접적인 기도로 기적적으로 구원함을 받은 일은 특기할 만한 일이다. 이사야는 아모스의 아들이라고 하였는데 선지자 아모스와 이름이 우리말로는 같으나 원문에는 다르며 유명한 이름인 모양이다.

이사야는 여호와 구원하신다는 뜻이다. 여호수아와 예수는 같은 뜻으로 되어 있다. 구원의 종교임이 이름에 모두 내포된다. 유다는 택정하신 땅이다. 선민의 기업이다. 또 예루살렘은 선민의 수도이다. 장차 새 예루살렘의 예표이다. 교회이며 신부다. 기업에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주신 말씀이다. 우리 신앙의 기업이요 교회의 장래를 본 것이다이상은 비죤이다. 영감이다. 기업이 그 장중에 있음과 교회의 양상이며 그 형편과 그 본분을 말씀한 것으로 받을 것이다.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늘이여 땅이여는 장엄한 장면의 말이면서 천지를 호령하는 말씀이기도, 천지에 있는 모든 만물은 다 들으라는 말로도, 물질 불멸의 원리에 의지하여 천지가 내 말을 들은 증거가 있다고도, 하늘이 땅이 여호와의 말씀을 녹음하여 두기도 하였다는 말이기도,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교훈은 맺히는 이슬이요“(32:1). 여기 보면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내게 말하고 땅에서 맺히는 이슬도 말한다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천지만물은 말씀대로 순응하는 대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다 들었어야 하며, 들을 것이라는 말로도 받을 것이다. 또한 무슨 일에나 하늘과 땅은 증거가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한편으로는 창조물도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는데 내 자식은 그렇지 못함을 한탄한 말씀이기도 하다. 내가 자식을”,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4:22), “거짓을 행치 아니하는 자녀라”(63:8). 더욱 구속함을 받은 우리는 주님의 낳은 자식들이다. 복음으로서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자식을 낳고 또한 기르신 것이거늘 그들이 도리어 거역하는 데는 매우 아픔을 말한다. 이스라엘 전 역사에 있어 이런 일들이 되풀이되었다. 거역 가운데 최대의 거역이 불신이다. 옛 글에 순천자는 승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말은 애매하게 하늘을 순종하고 하늘을 거역하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였는데 이는 오늘 이 말씀에 적용되어 타당하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는 도다”(8:7). 영적 무지를 말함이다. 실상은 무지한 짐승들도 이를 아는데 도리어 사람들이 모른다는 말이겠다.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선민이라 하나님의 백성이란 그의 택하심을 말한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그들이 깨닫지 못한다.

여기 알지 못한다함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9:3). 여기 보면 그들이 알지 못하기에 거짓을 활 쏘듯 하며, 비 진실하며 악으로 진행하는 무리라고 하심을 보아 알지 못하는 일이 이런 것이라고 단정할 수가 있다. 깨닫지 못함은각성이 없음이라 경고를 무시한다. 신경이 마비된 상태임을 말한다. 양심이 화인 맞아서”(딤전 4:2), 신경이 죽어버렸다. 무지하여 무서운 심판도 모른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4대 죄목을 든다.

범죄 한 나라, 허물진 백성, 행악의 종자, 부패한 자식 등이다. 범죄 한 나라란 상습적 범죄,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26:11). 상습적 범죄, 죄를 취미로 생활하였다고 볼 수 있다. 허물진 백성이요함은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마 18:6) 한 말에 해당하리만치 허물의 짐을 지고 다닌다. 허물을 벗지 못한다. 믿는다 함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마 11:28) 주께로 나아가면 되련만 그에게 짐을 맡기지 않는다. 죄짐을 지고서도 맡길 줄 모르는 백성이라고도 통한다.

행악의 종자만 독사의 종류들아”(3:7)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6:12). 부패한 자식이란 패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3:14). 여기 보면 떠난 자식이 패역한 자식이라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눅 15:13), 이런 면에서는 허랑방탕이 부패한 자식이기도 하다. 흔히 이들은 여호와를 버림이 공통적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여호와시라, 영원자존자이시요, 자기 계시의 신이시요, 선민의 하나님이시다.

이 말은 이사야의 열쇠라고 할 수 있는 말로서 6장 소명에 있어서도 거룩한 하나님을 뵈었다. 레위기의 총 대지가 거룩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길 것이다. 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다, 업수이 여긴다는 말은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6:7).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는 일이 곧 만홀히 여김인 것이다. 멀리 하고 물러갔도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약 4:8). 하나님이 떠나가신다.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난 광경을 에스겔은 친히 보았다. 내가 보는 이상이 나를 떠난 지라(11:24). 여호와께서 떠나셨는데 내가 무슨 일을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나에게는 떠나시지 않으셨는지?

[5]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매를 더 맞을 필요조차 없다는 말이기도 하며 징계를 이같이 받고도 돌이키지 않으니 버린 것과 같다는 말도 된다. 여기서 사랑하는 자에는 채찍 한다는 말씀대로 패역은 매를 맞는다는 뜻이며 더욱 더욱은 가속도로 범죄하는 그 양상을 말함이다.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5:3).

칼빈 선생은 이 말씀을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을 필요가 무엇이랴?”로 번역한다. 머리는 멍들었고 마음은 피곤하였다 함은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을 다 말함이다. 혹 몸으로 말하면 머리와 심장이 상하였으면 그 몸을 거의 알만한 것과 같겠다. 패역하여 돌아오지 않으면 머리와 심장이 병든 것이다. 심장은 생명의 소재요, 머리는 신경의 주관처이다. 이것이 병들었다.

신앙적으로 마음의 병은 심장의 병이니 생명을 믿는 신앙, 죄를 인식하는 근본 문제이며 죄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할까, 죄의 인식 없이 믿는다는 그 자체가 심장이, 마음이, 병든 것으로 볼 것이며 머리는 신경을 주장하는 것이다. 신앙인은 의당 죄에 대한 신경이 예민할 것인데 여기 둔하면 그만 머리가 상한 것이다.

[6]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유다의 서민으로부터 위층까지 다 만신창이 되었다는 통탄한 말이기도 하다. 이를 치료하여 주든지 위로하는 이가 없다. 싸매며는 치료에 해당하며 기름은 위로에 해당한다. 하나님을 떠나 사람의 방법대로 치료한다고 외국 세력을 의탁하는 것을 보는 것이 위로도 안 되었고 낫는 치료도 아니었다고, 우리의 모든 질병, 영적 난관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가련한 것뿐이다.

[7]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무하였고.”

역사적으로 아하스 왕 때(735) 르신과 베가의 침입이라고(7장) 사르곤의 침입이라고(7:11; 20:1) 히스기야 때 산헤립의 공박이라고(701; 36-37) 어느 것이나 황무하게 하였던 것이다. 전쟁으로 파괴되고 이방인의 짓밟힘이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들의 기법이 신앙이 짓밟힘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짓밟힘이란 전쟁의 실패다. 사단에게 지는 것이다. 육아의 주장대로는 곧 이런 실패인 것이다. 영이 아니고 육으로라면 이는 실패이다. 강단이요 또 목회에서 내 이성으로 내 지혜대로 실행함은 실패인 것이다. 적에게 진 것이다.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원두밭의 상직막 같이 에워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딸 시온이라 함은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삼하 5:7). 시온은 예루살렘이다. 주님의 신부다. 오늘은 징계를 받았고 하나님을 떠난 생에서 사면에 홀로 남은 상직막 같이 되었다는 말이다. 적막하게 되었다는 말이겠고 에워싸인 성이면 궁핍이 따르며 함락이 목전이다. 겨우 남았으니 이는 생명이 아직 붙어 있음이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만군의 여호와란 천지의 대 주재이심을 말함이다. 다 관할하시는 분이시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미생물의 번식을 아시며 간여하심과 동시에 전 우주의 문제를 좌우하신다. 그가 남겨두신다. 옛날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천을 남겨두심과 같다. 남겨 두었기에 소돔 고모라 같이는 되지 않는다는 말씀이나 같았더라면 마지막이 된다. 소돔 고모라를 남겨두시지 않음은 그 음란한 죄가 정수리에 찾던 연고이다. 오늘도 소돔과 고모라의 죄는 꼭 같이 멸망을 당하고 만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민수기 5장 성경말씀] 부정한 사람들의 진 밖 격리(민 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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