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열왕기상 7장 설교말씀] 솔로몬이 성전의 기구들을 만듦(왕상 7:1-51)

성령의 능력 2021. 11.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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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성전의 기구들을 만들게 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성전을 짓기로 마음먹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너는 손에 피를 많이 묻혔기 때문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모든 것들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성전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는 기구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의 기구들을 만듦(왕상 7:1-51)

 

[1-8] 솔로몬이 자기의 궁을 13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 . . .

솔로몬은 자기의 궁을 13년 동안 건축하였고 그의 집 전체를 완공하였다. 솔로몬이 자기의 궁을 13년 동안 건축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하신 대로 그의 부귀와 영광이 컸음을 보인다. 또 솔로몬은 레바논 삼림의 궁을 지었다. 2절에 저가 레바논 나무로 궁을 지었다는 말은 그는 또 레바논 삼림의 궁을 지었다”고 번역해야 할 것이다(KJV, NASB, Amplified Bible). ‘레바논 삼림의 궁’(10:17, 21)이라는 말은 레바논 산의 나무들로 지은 궁이라는 뜻 같다. 그것은 그의 거처한 집이 아니고, 왕의 직무를 수행한 궁이었던 것 같다.

레바논 삼림의 궁은 규모가 컸다. 그 길이는 100규빗, 즉 약 45미터이며, 그 너비는 50규빗, 즉 약 22.5미터이며, 그 높이는 30규빗, 즉 약 13.5미터이었다.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었고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기둥 위에 있는 45개 들보를 백향목으로 덮었다. 들보는 한 줄에 열다섯이며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대하였다.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대하였다.

또 기둥을 세워 낭실, 즉 현관을 지었는데, 그 길이가 50규빗, 즉 약 22.5미터이며, 그 너비가 30규빗, 즉 약 13.5미터이었다. 또 기둥 앞에 한 낭실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 즉 돌층계가 있으며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낭실 곧 재판하는 낭실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다.

솔로몬의 거처할 궁은 그 낭실 뒤 다른 뜰에 있었고 그것의 구조와 건축방식은 같았다. 또 솔로몬은 그가 혼인한 바로의 딸을 위해서도 집을 지었는데 이 낭실과 같았다.

[9-12]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 . . .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는데 그 척수대로 톱으로 켠 것이었다. 그 기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였다. 그 기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10규빗 되는 돌과 8규빗 되는 돌이었다. 그 위에는 척수대로 다듬은 귀한 돌도 있었고 백향목도 있었으며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다. 여호와의 전 안뜰과 낭실에 놓은 것과 같았다. 비록 하나님께서 부귀와 영광을 그에게 주셨다 할지라도, 솔로몬은 자신의 궁들을 너무 호화롭게 지은 것 같다.

[13-14] 솔로몬 왕이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저는 . . . .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왔다.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며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며 놋점장 즉 놋그릇 만드는 장인이었다. 역대하 2:14이 사람은 단의 여자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두로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 두 구절을 함께 생각하면, 히람의 어머니는 본래 단 지파 여자이었으나 납달리 지파 남자와 결혼한 후 남편과 사별하였고 그 후 두로 사람과 재혼하였던 것 같다. 여하튼, 그는 혼혈의 이방인이었다. 그러나 이 히람은, 마치 모세 시대에 브사렐과 오홀리압처럼,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이 구비한 자이었다. 그는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일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성전 건립의 일에 이방인을 사용하셨다. 이것은 장차 복음운동 즉 신약교회의 건립에 이방인 신자들이 사용될 것을 암시하였다고 본다.

[15-20] 저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고는 각각 . . . .

히람은 놋기둥 둘을 만들었다. 그 높이는 각각 18규빗, 즉 약 8미터이었고, 그 둘레는 각각 12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였다. 그는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다. 이 머리의 높이도 5규빗, 즉 약 2.3미터이며 저 머리의 높이도 5규빗, 즉 약 2.3미터이었다. 또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땋은 것을 만들었는데,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었다. 또 그는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머리에도 그렇게 하였다. 또 그는 낭실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다. 또 이 두 기둥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200이 줄을 지었다.

[21-22] 이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우되 우편의 기둥을 . . . .

히람은 그 두 기둥을 전의 낭실 앞에 세웠다. 그는 오른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고 불렀고, 또 왼편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고 불렀다. 그 두 기둥 꼭대기에 백합화 형상이 있었다. 두 기둥의 건립이 마쳤다. ‘야긴그가 세우시리라는 뜻이고,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는 뜻이다. 히람이 그 두 기둥의 이름을 부쳤다. 그것을 보면, 히람은 믿음이 있는 자이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성전을 친히 세우실 것이다. 하나님께 성전 건축의 능력이 있다. 전도도, 구원운동도, 신약교회 건립도, 하나님의 나라의 건립도 그러하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께 능력이 있다.

[23-26] 또 바다를 부어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10규빗이요 . . . .

히람은 바다를 부어만들었다. 그 직경은 10규빗, 즉 약 4.5미터이며, 그 모양은 둥글며, 그 높이는 5규빗, 즉 약 2.3미터이며, 그 둘레는 30규빗, 즉 약 13.5미터이었다.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다. 그 박은 바다를 부어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만들었다. 그 바다를 열두 소가 받쳤는데,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다. 바다를 그 위에 놓았다.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다.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넓이 만하고 그 가는 백합화의 모양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다. 그 바다의 용량은 2,000, 즉 약 44킬로 리터이었다. 바다의 용도는 제사장들이 몸이나 손발을 씻기 위한 것이었다. 역대하 4:6, “그 바다는 제사장들의 씻기를 위한 것이더라.”

[27-37] 또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의 장이 . . . .

히람은 또 놋으로 받침 열을 만들었다. 그것은 물두멍을 위한 받침이다. 매 받침의 길이는 4규빗, 즉 약 1.8미터이며, 그 너비도 4규빗, 즉 약 1.8미터이며, 그 높이는 3규빗, 즉 약 1.4미터이었다. 그 받침의 구조는, 사면 옆 변죽 혹은 틀 가운데 판이 있고 변죽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변죽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었다. 또 그 받침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밑편에 부어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었다.

또 그 받침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였다. 또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에 연하였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만든 것이었다.

또 받침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과 연하였고 받침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었고 또 받침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과 연하였고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으며 또 그 사면으로 화환 모양이 있었다. 이와 같이 받침 열을 만들었는데, 그 부어만든 법과 척수와 모양을 다 동일하게 하였다.

[38-39] 또 물두멍 열을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 . . .

히람은 또 물두멍, 즉 큰 물통 열을 놋으로 만들었다. 물두멍마다 각각 40, 즉 약 880리터를 담게 하였다. 매 물두멍의 직경은 4규빗, 즉 약 1.8미터이었다. 열 받침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었다. 그 받침 다섯은 성전 오른편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편에 두었고, 성전 오른편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다.

물두멍의 용도는 번제에 속한 물건을 씻기 위한 것이었다. 역대하 4:6, “또 물두멍 열을 만들어 다섯은 우편에 두고 다섯은 좌편에 두어 씻게 하되 번제에 속한 물건을 거기 씻게 하였으며.” 모세의 성막에서는 바다가 없고 물두멍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기 위해 사용되었다. 그러나 솔로몬의 성전에서는 바다 1개와 물두멍 10개가 설치되었고, 바다에서는 제사장들이 몸과 손발을 씻었고, 물두멍들은 제물들이나 제사 기구들을 씻었다.

[40-47]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 . .

히람은 그 외에도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 등 여러 가지 기구들을 만들었다. 그는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다. 그가 만든 것들은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우는 그물 둘과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우게 한 400 석류와 또 열 받침과 받침 위의 열 물두멍과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 열두 소와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었다. 그는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들었다. 왕은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내었다.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은 그것들을 다 달지 아니하고 두었다. 그 놋은 무게를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48-51]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 . . .

솔로몬은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다. 곧 금향단과 금 떡상과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대며 또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hinge, 경첩)와 성전 외소 문의 금 돌쩌귀이었다. 솔로몬 왕은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것을 마치고 그 부친 다윗의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전 곳간에 두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솔로몬 왕처럼 우리 자신을 위해 집이나 가구나 옷이나 너무 호화롭게 치장하지 말자. 이 세상은 나그넷길이며, 우리의 영원한 집은 천국이다. 디모데전서 2:9-10,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둘째로, 우리는 성전 낭실 앞 두 기둥 이름에서 교훈을 얻자. 그것은 참으로 성경적인 명칭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성전을 친히 세우실 것이다. 또 세우시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 스가랴 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우리의 구원과 봉사, 교회 건립과 세계복음화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충성하자.

셋째로, 우리는 성전 뜰에 있는 바다와 물두멍을 통해 교훈을 얻자.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샘을 상징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함을 얻어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시간마다, 일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함을 얻고 그의 완전한 의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를 섬기며 하나님의 일을 받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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