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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4장 설교말씀] 유다와 시므온의 자손(대상 4:1-43)

성령의 능력 2021. 11.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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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4장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의 계보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족보를 기록했습니다. 자신들이 어느 지파에 속해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우리도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유다와 시므온의 자손(대상 4:1-43)

 

본장은 유다 자손과 시므온 자손에 대해 기록한다. 시므온은 야곱의 둘째 아들이고 유다는 넷째 아들이지만, 유다 자손이 먼저 기록된 것은 유다 자손이 시므온 자손보다 복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1-8]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 소발의 아들 르아야는 야핫을 낳았고 야핫은 아후매와 라핫을 낳았으니 이는 소라 사람의 족속이며 에담 조상의 자손들은 이스르엘과 이스마와 잇바스와 저희의 매제 하술렐보니와 그돌의 아비 브누엘과 후사의 아비 에셀이니 이는 다 베들레헴의 아비 에브라다의 맏아들 훌의 소생이며 드고아의 아비 아스훌의 두 아내는 헬라와 나아라라. 나아라는 그로 말미암아 아훗삼과 헤벨과 데므니와 하아하스다리를 낳았으니 이는 나아라의 소생이요 헬라의 아들들은 세렛과 이소할과 에드난이며 고스는 아눕과 소베바와 하룸의 아들 아하헬 족속들을 낳았으며.

1절은 유다의 아들들을 증거하지 않고 유다의 자손들을 증거하는 것 같다.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다(대상 2:4-5). 3절에 에담 조상의 자손들에담의 아버지의 자손들이라는 뜻일 것이다(KJV).

[9-10]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는 하나님을 경외한 자이었다. 본문은 그의 기도와 그 응답에 대해 기록하여 후대에 교훈을 주었다. 그의 기도는 네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첫째로, 그는 하나님의 복을 간절히 소원하였다.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소서.” 그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자임을 믿었고 그것을 간절히 사모하였다. 둘째로, 그는 그의 지경을 넓혀주시기를 소원하였다.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 그것은 그의 자손과 산업의 번창을 구한 것일 것이다. 셋째로, 그는 하나님의 손이 그와 함께하시기를 소원하였다.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 직역하면, “주의 손이 나와 함께하소서.” 넷째로,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환난에서 건지시고 그로 근심이 없게 하시기를 소원하였다. “나를 환난에서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세상에는 환난과 근심과 걱정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키시면 그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야베스의 간절한 기도는 응답을 받았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의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고 기록하였다.

[11-23] 수하의 형 글룹이 므힐을 낳았으니 므힐은 에스돈의 아비요 에스돈은 베드라바와 바세아와 이르나하스의 아비 드힌나를 낳았으니 이는 다 레가 사람이며 그나스의 아들들은 옷니엘과 스라야요 옷니엘의 아들은 하닷이며 므오노대는 오브라를 낳았고 스라야는 요압을 낳았으니 요압은 게하라심의 조상이라. 저희들은 공장(工匠)이었더라.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자손은 이루와 엘라와 나암과 엘라의 자손과 그나스요 여할렐렐의 아들은 십과 시바와 디리아와 아사렐이요 에스라의 아들들은 예델과 메렛과 에벨과 얄론이며 메렛은 미리암과 삼매와 에스드모아의 조상 이스바를 낳았으니 이는 메렛의 취한 바로의 딸 비디아의 아들들이며 또 그 아내 여후디야는 그돌의 조상 예렛과 소고의 조상 헤벨과 사노아의 조상 여구디엘을 낳았으며 나함의 누이인 호디야의 아내의 아들들은 가미 사람 그일라의 아비와 마아가 사람 에스드모아며 시몬의 아들들은 암논과 린나와 벤하난과 딜론이요 이시의 아들들은 소헷과 벤소헷이더라.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아비 에르와 마레사의 아비 라아다와 세마포 짜는 자의 집 곧 아스베야의 집 족속과 또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모압을 다스리던 사랍과 야수비네헴이니 이는 다 옛 기록에 의지한 것(데바림 앗티킴)[이 기록들은 옛것들(옛날부터 전해진 것들)]이라. 이 모든 사람은 옹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 거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하여 왕의 일을 하였더라.

유다 자손들은 번창하였고 유능한 일꾼들이 많이 나왔다. 그 자손들 중에 모세의 동역자 훌이 있었다(대상 2:19-20; 17:10, 12, 31:2). 또 사사 옷니엘이 있었다(13; 3:9). 그 자손들 중에는 공장(工匠), 즉 목공, 철공, 석공 같은 기술자들이 있었다(14). 그 자손들 중에는 갈렙 같은 믿음의 사람이 있었다(15; 14:6-9, 24, 30). 그들 중에는 세마포 짜는 자들이 있었다(21). 또 그들 중에는 옹기장이들도 있었는데 그들은 왕과 함께 거하여 왕의 일을 하였다(23). ‘함께라는 히브리어 전치사()가까이, 위하여, 보호 속에라는 뜻도 있다. 그들은 왕궁 가까이에서 왕을 위해(NIV), 왕의 보호 속에 일한 자들이었다.

22절은, 이 모든 기록들은 옛날부터 전해오는 자료들에 의한 것임을 증거한다. 글자가 없었을 때에는 입으로 전해 내려왔겠으나, 주전 2천년경 아브라함 시대에 이미 글자가 사용되었던 것 같다. 오늘날 고고학은 아브라함 시대에 이미 상당한 문화가 있었음을 증거한다. 마리 토판은 주전 18세기에 아카드어로 기록된 것으로 나후르(나홀)성의 존재나 히브리(하비루)에 대한 언급 등을 증거하였다.

[24-38] 시므온의 아들들은 느무엘과 야민과 야립과 세라와 사울이요 사울의 아들은 살룸이요 그 아들은 밉삼이요 그 아들은 미스마요 미스마의 아들은 함무엘이요 그 아들은 삭굴이요 그 아들은 시므이라. 시므이는 아들 열 여섯과 딸 여섯이 있으나 그 형제에게는 자녀가 몇이 못되니 그 온 족속이 유다 자손처럼 번성하지 못하였더라. 시므온 자손의 거한 곳은 브엘세바와 몰라다와 하살수알과 빌하와 에셈과 돌랏과 브두엘과 호르마와 시글락과 벧말가봇과 하살수심과 벧비리와 사아라임이니 다윗왕 때까지 이 모든 성읍이 저희에게 속하였으며 그 향촌은 에담과 아인과 림몬과 도겐과 아산 다섯 성읍이요 또 그 각 성읍 사면에 촌이 있어 바알까지 미쳤으니 시므온 자손의 주소가 이러하고 각기 보계(譜系)가 있더라. 또 메소밥과 야믈렉과 아마시야의 아들 요사와 요엘과 아시엘의 증손 스라야의 손자 요시비야의 아들 예후와 또 엘료에내와 야아고바와 여소하야와 아사야와 아디엘과 여시미엘과 브나야와 또 스마야의 오대손 시므리의 현손 여다야의 증손 알론의 손자 시비의 아들 시사니 이 위에 녹명된 자는 다 그 본족의 족장이라. 그 종족이 더욱 번성한지라.

본문은 시므온의 자손들에 대해 증거한다. 비록 유다 자손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들도 번창하였다. 27, “시므이는 아들 열 여섯과 딸 여섯이 있으나 그 형제에게는 자녀가 몇이 못되니 그 온 족속이 유다 자손처럼 번성하지 못하였더라.” 38, “이 위에 녹명된 자는 다 그 본족의 족장이라. 그 종족이 더욱 번성한지라.”

[39-43] 저희가 그 양떼를 위하여 목장을 구하고자 하여 골짜기 동편 그돌 지경에 이르러 아름답고 기름진 목장을 발견하였는데 그 땅이 광활하고 안정하니 이는 옛적부터 거기 거한 사람은 함의 자손인 까닭이라. 이 위에 녹명된 자가 유다 왕 히스기야 때에 가서 저희의 장막을 쳐서 파하고 거기 있는 모우님 사람을 쳐서 진멸하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으니 이는 그 양떼를 먹일 목장이 거기 있음이며 또 시므온 자손 중에 오백명이 이시의 아들 블라댜와 느아랴와 르바야와 웃시엘로 두목을 삼고 세일산으로 가서 피하여 남아 있는 아말렉 사람을 치고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더라.

시므온의 자손들은 목장을 구하다가 아름답고 기름진 목장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히스기야 때에 와서야 그 목장을 취하고 거기 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록 늦게이지만, 그들은 용감히 그곳을 점령하였고 또 그들 자손 중 5백명은 세일산으로 가서 남은 아말렉 사람들을 치고 거기 거하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성경은 역사적 기록이다. 22, “이는 다 옛 기록에 의지한 것 [즉 옛날부터 전해진 것들]이라.” 성경은 일차적으로 역사적 기록이다. 성경의 내용은 아마 절반 이상이 역사일 것이다. 역사는 일차적으로 사건이 중요하다. 역사는 진실성을 요구한다. 거짓된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 그것은 허구이며 속이는 것일 뿐이다. 우리는 성경의 역사적 성격을 알고 성경에 증거된 내용이 역사적 진실성을 가진 것임을 알자. 모든 성경을 감사하게 믿자.

둘째로, 유다 자손은 시므온 자손에 비해 분명히 번창하였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복이었다. 창세기 37장에 보면, 유다는 이전에 형제들에게 요셉을 팔자고 제안한 자이었다. 동생을 죽이는 것보다는 나아도, 이방인에게 자기 동생을 종으로 판다는 것은 매우 악한 일이었다. 그 후에 유다는 결혼해서 아들 셋을 낳았으나 첫째와 둘째는 악해서 죽었다. 또 얼마 후 그의 아내도 죽었다. 그것들은 다 그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징벌이었다고 본다. 그 후, 그의 며느리 다말이 창녀로 위장하고 그를 유혹하여 그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는 부끄러운 일을 저질렀다.

그러나 후에 그는 회개하였고 그의 신앙과 인격은 단련된 것 같다. 후에 형제들과 함께 애굽에 양식을 사러 갔을 때에, 그는 베냐민 대신 자기가 종이 되겠다고 나섰다. 이전의 유다와는 다른 모습이다. 야곱은 유언에서 유다가 형제의 찬송이 되며 치리자의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축복하였다(49).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자손을 번창케 하셨다. 그 자손들 중에는 훌과 옷니엘과 갈렙 같은 신앙의 인물들이 있었고 기술자들, 세마포 짜는 자들, 옹기장이들 등 유능한 일꾼들이 많았다. 그의 자손들은 복되었다. 오늘 우리가 우리 자녀들이 복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부모로서 바르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고 선하고 거룩하게 산다면, 우리 자손들은 복을 얻을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야베스의 기도를 본받자. 야베스는 하나님의 복받기를 간절히 사모하였고 하나님께서 그의 지경을 넓혀주시기를 구했고 하나님의 손이 그와 함께하시기를 구했고 그로 하여금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시기를 구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응답하심과 허락하심을 얻었다. 주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7:7-8). 우리는 야베스의 기도를 본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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