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설교]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아모스 8: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모스 강해설교 중에서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서 여호와의 말씀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강단에서 복음이 사라지면 영혼은 갈증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먹지 못하거나 마시지 못함이 아니라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에 처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항상 들어야 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하면 영혼은 항상 갈증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에서는 항상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선포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암 8:11)

 

암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흉년과 학정과 부조리로 먹을 것이 없다 하여도, 양식이 없거나 물이 없어서 기갈(飢渴)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기갈이 있었을 때 육적으로도 기갈이 왔다. 아합 왕 때 이세벨 때문에 북이스라엘 백성이 영적으로 타락했을 때 하나님은 가뭄을 내려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않게 하셨다. 결국 육적인 기근도 영적 타락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떠나서는 안 된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예수님께서 전도하러 나서기 전, 40일 금식하여 주리실 때 마귀는 시험하기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라고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단연코 이를 물리치시며 신 8:3을 인용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라고 하셨다(마 4:1-4). 그렇다, 사람의 육체는 떡을 먹고살지만,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그런데, 인간들은 육체의 양식인 물질의 떡만 추구하지만 언제나 흡족하지 못하고, 영의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귀한 것이다. 네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가 잘된다고 했다. 우리는 나의 영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영혼이 구원받고 나면 그다음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 이 시대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 기갈을 당하고 있는 인생

인생은 이 세상의 것으로는 도저히 만족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천하의 향락을 최고도로 다 누려본 솔로몬 왕도 말하기를, "눈으로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도다"라고 하였다. 또 그는 말하기를,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다. 그 후에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수고한 모든 수고가 다 헛되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며"라고 하였다(전 2:10-11). 사람의 욕망은 이 세상 것을 많이 가질수록 더욱 만족이 없는 법이다. 오히려 더욱 갈증이 심해지는 법이다.

 

3. 하나님의 말씀으로 윤택하라.

사람은 결국 무엇에나 풍족한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만족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시 42:1에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인생은 하나님을 소유케 하여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기갈을 면치 못한다. 하나님을 소유하는 일이 곧 새 생명 얻는 길이니, 새 생명을 얻기 전에는 그 영이 만족할 수 없다. 우리가 거듭난 것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다(벧전 1:23).

결 론: 현대는 부요한 세대이다. 교계마저 부요하다. 그러나, 참된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과연 부요하고 윤택한가를 살펴야 하겠다. 우리가 영적으로 부요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때이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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