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예배 설교말씀 중에서 성도의 환난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환난이 올 수 있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면 세상으로부터 핍박이 오게 마련입니다.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면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둠은 빛을 괴롭히려고 합니다. 세상의 어둠에 있는 자들이 빛 가운데 있는 성도를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성도의 환난(벧전 1:3-9)
벧전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벧전1: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벧전1: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1: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인생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라는 공간상에는 언제, 어느 곳에든지 쉼 없이 폭풍이 불어오고 폭우가 쏟아지는 거친 광야와 같은 세상이라고 합니다. 여기 본서를 기록한 사도 베드로는 본도와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 아세아, 비루니아 각 지방에 흩어져 많은 시험과 환난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써서 보내었습니다. 일 년 초에도 풍파가 있다고 하면 우리 인간 일생이 어찌 시험과 환난이 없을 수 있겠느냐?라고 전제하고 더구나 이 거짓과 불의가 판을 치고 있는 부조리한 현실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바르고 깨끗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성도들에게 어찌 시험과 환난이 없겠느냐?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을 보면 앞서 가신 우리 신앙의 선배들의 일생은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 가운데서 그 신앙의 빛과 가치를 발휘하였던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일생도 그러했고, 야곱의 일생도 그러했고, 요셉의 일생도 그러했습니다. 소나무는 엄동설한에 그 가치가 발휘되고, 등불은 캄캄한 밤중에 그 빛이 찬란하게 비치는 것과 같이 우리 성도들의 가치는 신앙의 엄동설한을 만나고, 영적으로 캄캄한 밤을 만나야 찬란하게 발휘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이러한 시험과 환난을 당해야 하는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본문에서 잠시 고찰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 자기를 발견하여 정화해 나아가는 방편이라고 하였습니다.
보통 우리 인간의 약점은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이리하여 하나님을 배신하고 자신의 슬기와 기능과 방법에 의지하여 이 세상의 돈과 지식과 권력만이 인생의 전부로 행복의 방편인 줄로 착각하여 세속적인 가치관과 행복관에 도취되어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착각과 과오를 발견하여 시정해 나아가는 방편으로써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때를 따라 환난과 풍파를 일으키신다는 말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예수님은 눅 15:11-24에 탕자의 비유로 교훈하셨습니다.
이 탕자는 (1) 인생은 교만하여 아버지를 배신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자각했고 (2) 자신은 하늘과 아버지께 범죄 한 죄인임을 자각했고 (3) 자신은 하늘과 아버지를 거역하여 인생으로써 아니 아들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인생임을 자각했습니다. 이리하여 마침내는 그 범죄와 죽음의 영역에서 탈출하여 아버지의 집을 찾아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런고로 인생의 환난이란, 첫째 자기 정체를 발견하여 회개하라는 신호이고, 둘째 하나님을 찾아 돌아오라는 신호이고, 셋째 장차 큰 위로와 은총을 받을 신호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세속적인 것을 버리고, 천국으로 전진하게 하는 방편이라고 하였습니다.
히 11:13-16에 보면, 이 세상은 외국이요 여관인 동시에 우리 성도들은 외국인이오 나그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영원한 본향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그네란, 첫째 이 세상에서 항구적인 거주지가 없다는 뜻이요, 둘째 이 세상에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뜻이요, 셋째 이 세상에는 영원한 안식처가 없다는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나그네 인생이 아니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수백 년 수천 년 살 것처럼 이 세상에다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지나치게 세 상것을 추구해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때에 따라 시험과 환난을 일으키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찬송에도 "큰 풍파 일어나는 것 세상 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가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고로 성도의 환난은 (1) 이 세상 것을 포기하라는 신호입니다 (2) 천국으로 전진하라는 신호입니다 (3) 바른 가치관을 소유하고 장차 영광을 추구하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셋째. 신앙을 연단하여 구원 완성의 방편이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의 시험과 환난은 사실상 괴로운 것이며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의 진리는 "괴로운 후에 평안이 있고 슬픔 후에 희락이 있고 십자가 후에야 부활의 영광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령 요셉의 경우 형제들의 증오와 배척의 슬픔과 고통이 보디발의 관계에 의한 감옥의 억울한 고통이 없었던들 애굽의 총리대신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현재 성도들의 시험과 환난은 (1) 우리들의 신앙을 연단시키는 방편이라고 하였습니다. 정금은 불로 연단하고 성도의 신앙은 환난을 통해서 연단을 하십니다 (2) 우리들의 구원을 완성시키는 방편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들에게. 보다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 위한 방편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은 신앙 연단 후에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결론
지상에 있는 성도들의 환난은 (1) 자신을 발견하여 정화하며 (2) 세속적인 것을 버리고 천국으로 전진하고 (3) 신앙 연단과 구원 완성의 방편입니다.
[골로새서 1장 히브리어 성경말씀] 골로새 교인을 위한 바울 중보기도(골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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