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마태복음 7장 설교말씀] 천국에 누가 들어가는가?(마태 7:21-23)

성령의 능력 2021. 7.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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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7장 설교말씀 중에서 천국에 누가 들어가는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도 거짓 선지자가 많지만 예수님 당시에도 거짓 선지자가 많았습니다. 주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모두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들어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율법주의자들은 오해하여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라고 했다고 율법을 지켜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라는 것은 바로 믿음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다음은 성화의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여 주여만 외친다고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믿지 않고 외치는 것은 허공에 소리치는 메아리와 같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거룩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제목: 천국에 누가 들어가는가?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마태 7:21-23

 

요 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하늘 왕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23)

주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행하여 하늘 왕국에 들어가자

 

예수님을 평생 믿고 목회 사역을 평생한 사람이 죽어 하늘 왕국(=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겉으로 보면 분명히 하늘 왕국에 갈 사람인데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 7:23) 하신다면 본인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를 평생 따르며 지도를 받은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 주님께서는 말씀하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하늘 왕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고 하십니다. 말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믿고 실천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하늘 왕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보니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라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고 반문을 하나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치 아니하고 자기의 돈벌이, 명예 채우기, 사업의 수단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이용하고 도용하고 오용한 죄를 범한 것입니다. 요즘 말로 이를 바꾸면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열심히 기도를 했고, 목회와 심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말씀을 전하고 새벽기도에 힘썼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많은 병도 고치고 많은 집회도 인도하며 전도집회, 세미나, 선교, 봉사와 구제에 열중했다는 보고입니다. 이런 노력과 수고가 아무리 훌륭해도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목회, 봉사, 섬김은 크레딧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중심에는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한 노력이었고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불법을 행하고 있는 모습을 조심해야 합니다. 로마서 10:2-3에 보니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봉사는 ‘하나님의 의’를 복종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자기 의’를 세우는데 빠지면 상처 받고 분열을 일으키고 그 열매가 좋지 않습니다. 바울의 목회관을 배웁시다.

 

에베소 교회 장로들과 작별하는 자리에서 간절히 권면하기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워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너희의 아는 바에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것을 당하여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 20:28-35)

 

마태복음 23장에 보니 믿음과 행위가 일치된 삶을 주님께서는 원하십니다. 8절에서 아무나 선생이 되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선생님은 성령님이십니다. 9절에는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만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또한 아무나 지도자라고 칭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지도자이십니다. 우리가 선생의 자리, 아비의 자리,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 주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가 판단해 놓고 주님의 뜻이라고 착각합니다. 자기가 일을 저질러 놓고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거짓말합니다. 이런 생활에 반복하다 보면 종교적 위선,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먹는 사기꾼, 기독교 이름으로 장사하는 자가 되어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고 맙니다.

 

여기에 있는 말씀을 종합해 보면, 하나님 앞에 불법을 행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은

(1) 성경말씀에 하라는 사항은 반드시 행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2) 목숨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생각하고 영광돌리는 일에 힘씁니다

(3)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4) 이웃의 무거운 짐을 함께 지고 가며, 내일처럼 도와주어야 합니다. 내 몸처럼 이웃을 사랑합시다

(5)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자신은 겸손하며 은밀한 중에 계시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합니다.

(6) 칭찬과 인사를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이웃에게 돕는 배필이 되어 성도로 온전케 합니다.

(7) 친구가 구원받도록 천국으로 적극적으로 인도합니다. 자신도 하늘 왕국의 시민으로 늘 경건한 생활을 합니다

(8)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칩니다. 의, 인, 신[정의, 긍휼, 믿음]의 정신으로 십일조 생활, 기도생활, 구제 생활에 힘씁니다

(9) 모든 거짓과 위선을 버리고 자신과 이웃과 하나님 앞에 정직한 생활을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청결하게 하고 안과 밖을 동일하게 아름답게 관리를 합니다.

(10) 자기 의를 태워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며 늘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그 뜻에 순종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괜히 헛된 고생하지 말고 하늘 왕국으로 방향을 바르게 잡아 천국 문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어서 들어오느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우리 감람원 제단은 주님의 피의 값을 치르고 사신 교회입니다. 주님을 당회장으로 모신 주님의 목장입니다. 이곳에서 구원의 역사가 이뤄지고 치유가 일어나며 회복의 기적이 매일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그 뜻을 알았으면 순종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천사의 방문을 받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예수님을 낳을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 1:38).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라면 그대로 순종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일찍이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면서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늘 우리 감람 원교 회위에, 그리고 우리의 심령 위에, 가정 위에, 사업장에 임하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살전 5:16-18). 또한 디모데 전서 4장 3-7절에 주신 말씀은 성적으로도 깨끗한 생활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늘 주님의 뜻에 민감하시기를 바랍니다. 롬 12:2에 보니,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며(acceptable) 온전하신 뜻을 분변하기 위해서는 (1)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합니다(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2)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마음의 더러운 죄를 날마다 주님의 보혈로 씻기를 바랍니다. (3) 심령의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 3:5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거듭나야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말씨가 달라집니다. 불평과 원망과 욕설과 비평의 입술이 감사와 찬양과 격려와 칭찬의 입술로 변합니다. 말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간증하고,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너무 행복하며, 남의 허물을 덮어주고 그 사람의 장점을 보며 그분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면 돈주머니가 회개합니다. 재정이 하나님께 보시기에 아름답게 쓰여집니다. 하나님께 정성껏 헌금을 드리게 되며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에게 베풀기를 좋아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면 행실이 달라집니다. 걸음걸이가 달라집니다. 인생관이 달라집니다. 삶의 목표가 달라집니다. 삶의 태도가 변합니다. 생각이 달라지니 마음이 평안하고 질병에서 해방을 받습니다. 얼굴 표정이 달라지고 건강하게 됩니다. 우리의 발걸음과 사는 모습을 보아도 남들이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게 됩니다.

 

다윗은 비록 범죄를 했어도 온전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주님께 찬양드리는 생활을 하니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열납하시고 기뻐하셨습니다.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한 설교에서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 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행 13:21-23)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됩시다.

 

불의와 불법이 우리 주변에 장막을 쳐도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밤하늘이 어두울수록 별빛은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삶의 어둠 속에서 별빛은 더욱 빛나는 법입니다. 윤동주(29세 사망)는 시 세계에 담겨진 지상의 어둠과 그래서 더욱 빛나는 것으로 형상화된 <별>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주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며 행복해지며 마음이 든든합니다.

별 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이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들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우리의 소망으로 삼아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에 이뤄지도록 매일매일 경건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십사만 사천과 흰 옷 입은 무리(계 7:1-8)

 

[요한계시록 7장 헬라어 강해] 십사만 사천과 흰 옷 입은 무리(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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