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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장 설교말씀] 직분자 선택의 원리(행 6:1-7)

성령의 능력 2021. 8.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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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도행전 6장 설교말씀 중에서 직분자 선택의 원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대 교회가 부흥되어 감에 따라 직분자들이 필요했습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서 집사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자를 선택하여 집사로 선택합니다. 스데반도 집사로 선택합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직분자를 선택할 때 성령이 충만한 자를 선택하고 지혜가 있는 자와 인격이 있는 자를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직분자 선택의 원리(행 6:1-7)

 

행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행6: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행6: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행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행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서론>

본문은 교회 조직에 관한 최초의 기록입니다. 초대교회가 점점 부흥하자 숫적으로 양적으로 커지게 되었고 이에 따라 일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일이 복잡해지기 시작했고 행정적인 매끄럽지 못한 일들이 생겨나게 시작한 것입니. 그 첫 번째의 예가 바로 오늘 본문에 나타난 사건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헌금을 많이 하였는데 그 헌금으로 불쌍하고 가난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구제하였는데, 그 구제하는 일에 있어서 헬라파 과부들이 제외되었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원망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본토 출신 유대인들이 텃세를 부리며 지역과 출신으로 사람들을 차별 대우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수습하고 질서 정연한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하여 직분자들을 세우게 되었는데 오늘 본문 속에서 교회 직분자의 자격과 원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론>

 

1. 우선권의 원리(2)

 

교회의 가장 우선적인 직무는 말씀을 전하는 직무입니다. (6: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직분자들은 말씀을 전하는 것을 제쳐놓고 다른 일에 분주해 있는 것은 우선순위의 원리에 맞지 않는 태도입니다.(4:11-12)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2. 분담의 원리(3-4)

 

교회 안의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교회 활동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자들을 적재적소에 직분자로 세움으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원활하게 서 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직분자를 발견하고 선택하여 짐을 분담시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일곱 집사들은 교회의 필요에 의해서 선택받은 직분자들입니다. 집사라는 말의 원래의 뜻은 섬기는 자란 뜻입니다. 사도들은 말씀 전파로 섬기고 집사들은 교회의 구제와 공궤 하는 일들로 섬겼습니다. 이렇게 직분자를 세움은 일을 서로 분담하기 위함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면 당연히 새로운 봉사를 위한 직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3. 믿음의 원리(3,5)

 

교회 직분의 감당은 언제나 믿음으로 담당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직분자가 될 사람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첫째,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야 합니다(3). 교회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사역입니다. 교회 일은 자신의 생각이나 뜻을 관철시켜 자신의 명예나 영향력을 과시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파악하여 그 뜻을 이루는 자만이 하나님의 신실한 직분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생각은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하나님의 뜻과 생각을 항상 민감하게 깨닫고 받들기 위하여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자는 성령님의 지혜의 은사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칭찬 듣는 자라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을 받는 자로 세워야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셋째, 믿음이 충만한 자라야 합니다(5).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진 자라야 합니다. 인간적인 계산과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큰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회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담대하고 큰 믿음을 소유한 자라야 주의 큰 일을 감당해 낼 수 있습니다.

 

<결론>

교회 일은 한 사람이 독불장군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역자는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무하도록 여러 직분자들을 세우고 그 직분자들은 말씀 전하는 부수적인 일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교역자가 헌금을 관리하거나 구제를 위해 물건을 관리하거나 여러 일에 분주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직분자들은 자신의 은사에 따라 각 기관에서 효율적으로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로 자신을 헌신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듣는 지혜로운 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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