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맥추절 감사주일설교말씀] 고난과 핍박(고후 11:1~33)

성령의 능력 2021. 6.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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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맥추절 감사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고난과 핍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교회력으로 맥추 절기입니다. 구약에서 여호와의 절기 중에 맥추절은 봄 계절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칠칠절과 오순절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맥추절은 밀을 수확 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는 절기입니다. 맥추절 감사예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고난과 핍박” (고후 11장) Suffering and Affliction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고후 11:1~33

 

요절: “내가 어쩔 수 없이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연약한 것들과 관련 있는 것들을 자랑하리라.” (고후 11:30)

주제: 복음을 전하면서 당하는 핍박과 고난은 값진 것이며 천국 상급을 받는다

 

7월 첫 주일입니다. 이번 달은 “신앙수양의 달”로 지키겠습니다. 오늘 성만찬식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1776년 7월 4일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Independence Hall)에 모인 13개 주(州) 대표들이 독립 선언한 날(United States Declaration of Independence)을 기념하여 미국의 모든 교회에서는 애국의 주일로 지킵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자명한 진리로 받아들인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창조주는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했으며, 그 권리 중에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가 있다.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that they are endowed by their Creator with certain unalienable rights, that among these are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류는 정부를 조직했으며, 이 정부의 정당한 권력은 인민의 동의로부터 유래하고 있는 것이다. 또 어떤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에는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하거나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원칙에 기초를 두고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인 것이다...대영국의 현재 국왕의 역사는 악행과 착취를 되풀이한 역사이며, 그 목적은 직접 이 땅에 절대 전제 정치를 세우려는데 있었다. 지금 이러한 사실을 밝히기 위하여 다음의 사실을 공정하게 사리를 판단하는 세계에 표명하는 바이다...” 미국독립선언 245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전역에서 각종 애국 모임, 불꽃놀이(fireworks), 음악회, 바비큐(BBQ)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로 많은 행사들이 축소되었지만 올해는 거의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일을 지키는 미국은 독립전쟁(American War of Independence, 1775년 4월 19일~1783년 9월 3일)이 시작되고 1년 2개월 반 만에 아직 전쟁 중인데도 독립을 선언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독립선언이 있은 후 약 8년간에 걸친 치열한 싸움 끝에 1783년 9월 3일에 비로소 미국은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이른바 〈파리 조약〉을 거쳐 완전한 독립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9월 3일 종전된 날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1919년 3월 1일 삼일운동 시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이 선언을 세계 온 나라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크고 바른 도리를 분명히 하며, 이것을 후손들에게 깨우쳐 우리 민족이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는 정당한 권리를 길이 지녀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이 선언하고 26년 후인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되었지만... 오늘 독립기념일(Happy Independence Day)에 방문을 권하는 두 곳은 필라델피아의 독립기념관과 뉴욕시의 자유의 종(Liberty Bell)입니다. 그 당시 펜실베니아 주청사이었던 건물이 현재 독립기념관으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자유의 종은 길 하나 건너편에 전시되어 있는데 런던에 있는 래스터 앤 팩(오늘날의 화이트체펄 벨 폰드리)에게 1752년 주문 제작한 것이며, “모든 땅 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공표하라”(Proclaim LIBERTY throughout all the land unto all the inhabitants thereof)라는 성경구절(레위기 25:10)이 새겨져 있습니다. 미국을 상징하는 종이기에 대표적인 기념품입니다. 두 번째로 뉴욕시 맨하탄의 남서쪽 섬에 위치한 자유상(Statue of 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입니다. 일본인들은 이를 ‘여신’(女神goddess)으로 붙여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도 일제 강점기 때에 그렇게 불렀는데 영어 그대로 직역은 ‘자유의 동상’입니다.

 

여신이라고 붙이는 것도 일제의 잔재입니다. 미국 독립전쟁 승리 100주년 기념으로 자국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의 독립을 지원했던 프랑스가 만들어서 1876년도에 미국으로 보내준 선물입니다(프랑스 국민들 성금 40만 달러로 제작).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 선물이지만 실제로 미국 땅에 전달된 것은 1885년 1월이었답니다. 물론 이때도 동상을 통째로 들고 온 건 아니고, 동상의 겉면을 구성하는 300개의 구리판을 프랑스에서 제작한 다음 배로 미국으로 운반해 자유섬(Liberty Island)에서 4개월 동안 재조립하였는데 재료는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것이었으며 1886년 10월 28일에 봉헌되었습니다. 원래는 구리의 붉은빛을 띠었었지만 공기 중에서 서서히 산화하는 구리의 특성상 푸른빛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985년의 대대적인 수리 과정에서 횃불에는 도금을 했기 때문에 횃불만은 금빛입니다. 2001년 9.11 테러 직후 테러 목표물이 될 것을 우려하여 전망대 및 기단부의 박물관이 폐쇄되면서 관광이 중단되었다가, 2009년 7월부터 제한적으로 관광객을 받는 조건으로 다시 개방하고 있습니다.

 

7개의 뿔로 된 왕관은 미국이 이룬 자유와 평등이 7개 대륙으로 햇빛처럼 퍼지는 것을 나타내며, 왼손에 든 책에는 'JULY IV MDCCLXXVI'가 적혀 있는데 이는 로마 숫자로 1776년 7월 4일, 즉 미국 독립기념일입니다. 댄 브라운이 2003년에 출판한 미스테리 추리소설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는 44개 언어로 번역되고 8천만 권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로 2006년에 영화(톰 행크스 주연)로도 나왔는데 이 소설에서 자유상은 일루미나티(광명파)의 작품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른손에 든 횃불은 세계만방에 이성의 빛을 밝히는 것을 상징한다는 부분에서 세상을 계몽(enlightening the world)이라는 용어입니다. 파리 센느강변, 파리Arts et Métiers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파리 시립미술관에 같은 자유상이 있으며, 일본 도쿄의 오다이바, 인천의 자유공원, 제주도의 소인국 테마파크에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2021년도 하반기를 시작하는 주일로 대부분 한국교회에서 맥추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적인 맥추감사절은 출 23:14-19과 신 26:4-9의 신앙고백(Credo)의 배경인데 이스라엘에서는 건기 시절인 칠칠절(7 주간=49일 다음 날인 오순절)로 주식인 대맥(大麥=보리)와 소맥(小麥=밀)로 기독교 절기로는 “성신강림절”이며 유대교 절기로는 모세가 호렙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말씀(토라)를 받기 시작한 날로 지킵니다. 지난 5월 23일 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보리와 밀 농사가 적어지고 맥추절 대신 추수감사절(올해는 11월 21일)을 더 크게 지키기에, 날짜가 자주 달라지는 성신강림절은 따로 지키고, 1970년대 후반부터 한해의 절반을 지나고 후반부를 새로 시작하는 7월 첫째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해도 보릿고개(지난 해 가을에 수확한 양식이 바닥나고, 올해 농사지은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은 5~6월로, 식량 사정이 매우 어려운 시기, 춘궁기春窮期 또는 맥령기麥嶺期이라 부름)가 심해 보리가 추수되는 절기를 크게 지켰습니다. 이 시기에 풀뿌리나 나무껍질로 끼니를 때우거나, 걸식과 빚으로 연명했으며, 유랑민이 되어 떠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하늘을 의지해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가뭄, 홍수, 해충에 의한 피해 등으로 굶주림이 심했고, 특히 봄에서 초여름에 이르는 기간에는 남은 식량으로 보릿고개를 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 1970년대에 와서는 경제성장과 함께 농민들의 소득도 늘어나고, 생활환경도 나아짐에 따라서 보릿고개라는 말이 실감 나지 않으나, 일제강점기 때와 8·15 해방 뒤부터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보릿고개 때문에 국민들이 배고팠습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로 2021년 하반기를 감사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고린도후서 11장을 통해 바울의 사도직을 변호하면서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고난과 핍박 및 보릿고개와 같은 체험을 나눕니다. 고후 10-12장은 바울의 사도직 옹호의 변증입니다.

 

바울의 염려(고후 11:1-4)

 

1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어리석은 것을 조금 용납하라. 참으로 나를 용납하라. 2 내가 하나님께 속한 질투로 너희에 대하여 질투하노니 이는 내가 너희를 순결한 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한 남편에게 너희를 정혼시켰기 때문이라. 3 그러나 뱀이 자기의 간교함으로 하와를 속인 것같이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과 진실함에서 떠나 부패될까 내가 두려워하노라. 4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선포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선포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이나 너희가 수용하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 너희가 그를 잘 용납하는도다.

 

1-2절.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어리석은 것을 조금 용납하라. 참으로 나를 용납하라. 내가 하나님께 속한 질투로 너희에 대하여 질투하노니 이는 내가 너희를 순결한 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한 남편에게 너희를 정혼시켰기 때문이라.” ‘나의 어리석은 것’이란 그의 자랑함을 말합니다. 고후 10장에서 바울은 주님께서 주신 사도직과 그 직분을 가지고 고린도에 가서 한 그의 사역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간증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이루신 일이었고, 결코 분량 밖의 자랑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울의 사도직을 비난하고 그의 사도적 권위를 부정하는 자들 때문에 부득이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한 자랑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을 가지고 자기 뜻을 이루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열심을 본받아야 복음을 전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바울은 그의 사역을 중매(match making)하는 일로 표현합니다.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신부인 성도들 간에 중매하는 일로 표현합니다. 그 결혼이 복된 결혼이 되기 위해 신부 된 성도들은 정결해야 합니다. 신랑과 신부를 연합하게 하고는 중매자는 빠져야 합니다. 목회자의 태도도 항상 그리해야 합니다. 성도와 그리스도가 완전히 연합하면 중매자는 사라져야 합니다. 자기가 중매한 부부가 신혼여행을 가는 데까지 동행하면 안 됩니다.

 

3절. “그러나 뱀이 자기의 간교함으로 하와를 속인 것같이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과 진실함에서 떠나 부패될까 내가 두려워하노라.” 성도에게 가장 큰 문제는 신앙의 변질(apostasy)과 부패(corruption)입니다. 사탄은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 오늘날도 성도들을 미혹케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바른 지식을 버리고 왜곡된 지식으로 그분을 향한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잃어버리게 하며, 불신앙에 떨어지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따르며 진실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구원의 서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4절. “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선포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선포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이나 너희가 수용하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 너희가 그를 잘 용납하는도다.” 사람들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다른 예수’는 성경에 증거 된 예수님이 아닌 예수입니다. 성경의 예수님은 처녀 마리아에게서 성신으로 잉태되어 나시고, 천국복음을 전하시며, 수많은 기적들을 행하시고, 마침내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사십일만에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말하는 예수는 다른 예수입니다. 사람의 아들이며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신약학자들 사이에 모이는 ‘Jesus Seminar’에 가보면 그런 성격입니다. 이름만 같지, 실제로는 다른 예수를 연구합니다. ‘다른 영’은 하나님의 영, 성령, 성신님, 곧 진리의 영이 아닌 영입니다. 그 영은 악령 곧 마귀입니다. 그것은 거짓과 불결과 혼돈의 영입니다. 그 영에게서 다른 사상이 나옵니다.

우리 인간의 영(pneuma)에 하나님의 영 이외에 아무 영, 아무 사상이나 받지 않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요일 4:1). ‘다른 복음’은 그리스도의 복음(롬 1:16)과는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선포하시고 해설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복음, 곧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복음 외의 복음을 말합니다(롬 1:17). 다른 복음은 절대 복음이 아닙니다(갈 1:7-9). 예를 들어,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율법주의는 다른 복음입니다. 또 예수님뿐 아니라 교회를 통하여 그리고 마리아를 통하여 구원을 받는다는 가톨릭의 교훈은 다른 복음입니다. 또 이웃을 위해 선을 베푸는 삶이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적 복음(social gospel)이나 자유주의 신학은 다른 복음입니다. 또 기적 체험만을 강조하고 크게 여기는 신비주의나 직통 계시는 다른 복음입니다. 예수님 이외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는 종교통합주의, 종교 포용주의, 혼합주의(syncretism)는 다른 복음입니다(요 14:6, 딤전 2:5). 우리는 전통-사도-보수적인 복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성경이 증거 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 속죄 복음만 굳게 믿고 지켜야 합니다.

 

2. 바울 주변의 거짓 사도들(고후 5:5-15)

 

5 나는 가장 으뜸가는 사도들보다 내가 조금도 뒤지지 않는 줄로 생각하노라. 6 내가 비록 말에는 서투를지 모르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오직 우리는 너희 가운데서 모든 일에서 철저히 드러났느니라. 7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선포함으로 너희를 실족하게 하였느냐? 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교회들로부터 삯을 받아 그들을 강탈하였노라. 9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었으나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지 아니하였으니 내게 부족한 것을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제공하였노라. 내가 모든 일에서 너희에게 짐이 되지 아니하려고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10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는 아무도 나의 이런 자랑을 막지 못하리라. 11 무슨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냐? 하나님께서 아시느니라. 12 그러나 내가 지금 하는 것, 그것을 앞으로도 하리니 이것은 기회를 찾는 자들이 자기들이 자랑하는 일에서 우리처럼 드러나려 하는 그 기회를 내가 그들에게서 끊어 버리려 함이라. 13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15 그러므로 그의 사역자들 또한 의의 사역자로 가장한다 하여도 그것은 결코 큰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의 행위대로 되리라.

 

5-6절. “나는 가장 으뜸가는 사도들보다 내가 조금도 뒤지지 않는 줄로 생각하노라. 내가 비록 말에는 서투를지 모르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오직 우리는 너희 가운데서 모든 일에서 철저히 드러났느니라.” ‘가장 으뜸가는 사도들’은 거짓 교사들이 원사도들을 그렇게 불렀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들보다 부족함이 조금도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말(언변)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식이 말보다 중요합니다. 말도 잘하면 좋겠지만, 말은 아첨이나 위선이나 이중적인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른 지식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전할 수 있고, 성도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7-8절. “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선포함으로 너희를 실족하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교회들로부터 삯(料)을 받아 그들을 강탈하였노라.”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한 것은 그들을 존중하여 자신을 낮춘 것이요,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아무 대가 없이 전한 것이요, 그들을 섬기기 위해 다른 여러 교회의 지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교회들에게서 후원금을 받은 것을 강탈한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물론 그것은 강탈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에서는 아무 대가를 받지 않았고 다른 교회들의 도움을 받아 그 교회를 세우고 돌아본 것이니 그것을 강탈이라고 표현한 것뿐입니다. 바울의 이런 행위가 선이요 사랑이었습니다.

 

9절.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었으나 아무에게도 신세를 지지 아니하였으니 내게 부족한 것을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이 제공하였노라. 내가 모든 일에서 너희에게 짐이 되지 아니하려고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그는 고린도에 머물었던 동안 물질적으로 풍족했던 것이 아니고 부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마케도니아에서 온 형제들, 즉 아마 빌립보 교인들이 그의 부족을 보충하였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모든 일에 고린도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조심하였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그렇게 조심할 것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좋은 본을 보여줍니다. 이기적인 세상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히려 남에게 유익을 주고 도움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이며 그것이 그리스도와 바울을 본받는 것입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10-12절. “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는 아무도 나의 이런 자랑을 막지 못하리라. 무슨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냐? 하나님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나 내가 지금 하는 것, 그것을 앞으로도 하리니 이것은 기회를 찾는 자들이 자기들이 자랑하는 일에서 우리처럼 드러나려 하는 그 기회를 내가 그들에게서 끊어 버리려 함이라.” 그는 그리스도의 진리를 품고 고린도 교인들을 사랑합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한 것은 결코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고, 오히려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울을 비난하는 자들은 “바울도 별 수 없다. 결국 그도 속으로는 물질을 구하는 자일뿐이다”는 비난을 하려 했습니다. 이 악한 자들은 바울을 비난할 기회, 그의 발에 올무를 놓을 기회, 그를 범죄케 할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러한 기회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순수한 믿음과 사랑의 동기로 봉사함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13-15절. “그러한 자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며,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사역자들 또한 의의 사역자로 가장한다 하여도 그것은 결코 큰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들의 행위대로 되리라.” 초대 교회 때부터 하나님의 교회 안에는 이런 거짓된 자들이 반드시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칭 그리스도의 사도이지만 실상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들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저런 거짓 사도들이 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사탄이 자신을 ‘빛의 천사’(광명의 천사, an angel of light)로 위장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사탄의 종들이 의의 일꾼으로 위장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뉴욕 맨하탄 남쪽 바다에 세워진 ‘자유종’의 이름대로 세상을 계몽(enlightening)한다는 말이 사탄의 광명을 비추는 말인데 이 단어에서 라틴어 illuminati(광명파)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 악한 종들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무는 그 열매로 압니다(마 7:15-20). 마귀의 종은 마귀 일을 하고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 일을 합니다. 우리는 그가 하나님의 종인가 마귀의 종인가를 의와 사랑과 진실의 행위가 있는지를 보아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날 어떤 열매를 맺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예 죄악의 유혹을 받지 말아야 하며, 죄의 행실을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과 그 종들을 영원한 지옥에 던져 넣으실 것입니다.

 

고후 11:1-15절의 교훈을 요약하면, 첫째로, 우리는 신앙의 변질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사탄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선전합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교회를 부패시키려는 각종 이단 사설들을 경계하고 역사적, 사도적, 전통적 기독교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로, 복음 사역자들은 교회 봉사를 할 때 물질적 이익을 구하지 말고 교회에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거짓 교사들을 분별하고 그들의 결국을 주목해야 한다. 주님께서는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며 사랑과 공의로 보응하십니다.

 

3. 복음 전하면서 받은 고난과 핍박을 간증(고후 11:16-33)

 

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자로 생각하지 말라. 만일 그렇게 생각하려거든 내가 조금은 자랑할 수 있도록 나를 어리석은 자로 받아들이라. 17 나는 내가 말하는 그것을 주님을 따라서 말하지 아니하고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이렇게 자신 있게 자랑하며 말하노라. 18 많은 사람이 육체를 따라서 자랑하므로 나도 자랑하겠노라. 19 너희가 스스로 지혜로우므로 어리석은 자들을 기꺼이 용납하며 20 또 어떤 사람이 너희를 속박하거나 너희를 삼키거나 너희에게서 빼앗거나 스스로를 높이거나 너희 얼굴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21 나는 마치 우리가 약한 자들로 지내온 것처럼 비난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서든지 담대하면 (내가 어리석게 말하거니와) 나도 담대하니라. 22 그들이 히브리 사람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23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냐? (내가 어리석은 자처럼 말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더욱 넘치도록 하고 매도 지나치게 맞고 감옥에도 더 자주 갇히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내가 유대인들로부터 마흔에서 하나 뺀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몽둥이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을 당하여 한 밤과 한 낮을 깊음 속에 있었으며 26 자주 여행하면서 물들의 위험과 강도들의 위험과 내 동포로 인한 위험과 이교도들로 인한 위험과 도시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고 27 또 지치고 아프고 여러 번 밤을 새우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금식하고 추위를 당하고 헐벗었노라. 28 밖에 있는 그 일들 외에도 날마다 내게 닥치는 것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느냐?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 하지 아니하느냐? 30 내가 어쩔 수 없이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연약한 것들과 관련 있는 것들을 자랑하리라. 31 영원무궁토록 찬송받으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내가 거짓말하지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32 다마스쿠스에서 아레다 왕 밑에 있던 총독이 나를 붙잡으려고 수비대와 더불어 다마스쿠스 사람들의 도시를 지켰으나 33 내가 바구니를 타고 창문을 통해 성벽을 내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났노라.

 

16-20절. “내가 다시 말하노니 아무도 나를 어리석은 자로 생각하지 말라. 만일 그렇게 생각하려거든 내가 조금은 자랑할 수 있도록 나를 어리석은 자로 받아들이라. 나는 내가 말하는 그것을 주님을 따라서 말하지 아니하고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이렇게 자신 있게 자랑하며 말하노라. 많은 사람이 육체를 따라서 자랑하므로 나도 자랑하겠노라. 너희가 스스로 지혜로우므로 어리석은 자들을 기꺼이 용납하며 또 어떤 사람이 너희를 속박하거나 너희를 삼키거나 너희에게서 빼앗거나 스스로를 높이거나 너희 얼굴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사도바울은 육신적으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자기도 육신적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잠언 26:5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고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저 어리석은 거짓 사도들을 기쁘게 용납했습니다. 거짓 사도들은 교인들을 종으로 삼아 자기 왕국을 건립하는 자들이었고, 교인들을 잡아먹듯이 그들의 재산과 돈을 삼키는 자들이었고, 교인들을 사로잡아 속이고 이용해 먹고는 토사구팽하며, 또 자신을 높이고 교만하며, 심지어 교인들을 윽박지르고 구타하며 폭력을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그래도 고린도 교인들은 그들을 지도자라고 맹종하였던 것입니다.

 

21-27절. “나는 마치 우리가 약한 자들로 지내온 것처럼 비난하는 것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서든지 담대하면 (내가 어리석게 말하거니와) 나도 담대하니라. 그들이 히브리 사람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냐? (내가 어리석은 자처럼 말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더욱 넘치도록 하고 매도 지나치게 맞고 감옥에도 더 자주 갇히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내가 유대인들로부터 마흔에서 하나 뺀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몽둥이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을 당하여 한 밤과 한 낮을 깊음 속에 있었으며 자주 여행하면서 물들의 위험과 강도들의 위험과 내 동포로 인한 위험과 이교도들로 인한 위험과 도시에서의 위험과 광야에서의 위험과 바다에서의 위험과 거짓 형제들 가운데서의 위험을 당하였고 또 지치고 아프고 여러 번 밤을 새우고 굶주리고 목마르고 여러 번 금식하고 추위를 당하고 헐벗었노라.” 고린도 교회에 들어온 거짓 사도들은 자신들이 히브리인이며 이스라엘인이며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응수하여 자신도 히브리인이며 이스라엘인이며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합니다. 거짓 사도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자처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어떤 수고와 고생을 하였는지 증거 합니다. 그것은 그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는 수고를 넘치게 하였습니다. ① 그는 옥에도 여러 번 갇히었습니다(투옥). ② 그는 매도 수없이 맞았습니다. 여러 번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는 40에 하나 감한 매(신 25:3)를 다섯 번이나 맞았습니다. 40번 태장 맞으면 죽는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39번 매를 다섯 번이나 맞았습니다. 그는 몽둥이로 매를 맞은 것(태장)이 세 번이었다. ③ 또 한 번 돌로 맞아 죽었습니다. 그것은 루스드라에서 있었던 일이었습니다(행 14:19). ④ 또 그는 전도여행 중 세 번이나 배가 파선하는 일이 있었고 한 번은 하루를 꼬빡 깊음에서 지냈습니다. ⑤ 그는 여러 번 전도여행에서 강을 건너는 위험, ⑥ 강도들의 위험, ⑦ 유대인들의 핍박의 위험, ⑧ 이방인들의 핍박의 위험, ⑨ 또 도시 안에서의 위험, ⑩ 광야에서의 위험, ⑪ 바다에서의 위험, ⑫ 게다가 거짓 형제들이 있어서 바울을 비난하고 해치는 위험도 있었습니다. ⑬ 또 바울은 수고하며 애쓰며 피곤할 정도로 고생하였습니다. ⑭ 또 그는 여러 번 자지 못했습니다. 그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없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는 여러 번 먹지 못하고 굶었습니다. 또 그는 따뜻한 옷을 제대로 입지 못하여 추위에 떨기도 했습니다(고후 6:4-5; 고전 4:9-13).

 

28-33절. “밖에 있는 그 일들 외에도 날마다 내게 닥치는 것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느냐?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어쩔 수 없이 자랑해야 한다면 나의 연약한 것들과 관련 있는 것들을 자랑하리라. 영원무궁토록 찬송받으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내가 거짓말하지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다마스쿠스에서 아레다 왕 밑에 있던 총독이 나를 붙잡으려고 수비대와 더불어 다마스쿠스 사람들의 도시를 지켰으나 내가 바구니를 타고 창문을 통해 성벽을 내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났노라.” ⑮ 바울의 심령에는 교회를 위한 염려가 항상 있었습니다. 주님의 종들은 마치 자신들이 대신 심판대 앞에 설 것처럼 교인들을 염려하며 가르칩니다(히 13:17). ‘나의 약한 것들’은 그가 간증한 15가지의 고난과 핍박과 염려들을 말합니다. ⑯ 그가 당한 마지막 간증은 기독교로 회심한 후 자신이 다메섹에서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도피한 사실을 밝힙니다(행 9:23-25).

 

사도바울의 수고와 고난은 그가 참된 사도임을 증거 합니다. 거짓 사도들은 그의 사도직을 비난했습니다. 만일 그의 사도직이 부정된다면 그가 고린도에서 전한 복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룬 복음 사역에 큰 손상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 그로 인해 마귀는 더욱 하나님의 교회를 어지럽혔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위해 자신을 참으로 바치며 고난과 수고로 충성한 자는 거짓 사도일 수 없습니다. 거짓 사도들은 핍박과 환난을 피합니다. 그가 당한 많은 고난은 그가 하나님과 그의 복음을 사랑하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사랑한다는 증거이었습니다. 사랑은 고난을 통과할 때 진실하게 증거 됩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복음으로 구원할 영혼들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육신적 고난과 수고를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사도바울처럼 고난 중에 인내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 앞에 충성하십시다. 사도바울의 16가지 고난의 간증은 무척 감당하기 어려운 순교적인 고난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상해 주십니다.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대언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 5:11-12) 우리도 하늘나라의 상급을 많이 쌓아나가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감사드립니다. 2021년 상반기도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해 주시고 오늘부터 하반기를 시작하오니 주님의 도우심으로 에벤에셀의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복음을 위한 “고난과 핍박”이 얼마나 귀한 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적인 보릿고개를 잘 넘어 기쁨의 추수를 하게 하옵소서. 245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이하는 미국이 청교도 신앙으로 재무장하여 선교의 대국으로 부활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마태 6:5-15)

 

[마태복음 6장 주일설교말씀]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마태6:5-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6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는데 율법주의자들처럼 많은 사람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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