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원문 성경강해

[마태복음 헬라어 예수님 말씀]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마 6:19-21)

성령의 능력 2022. 4.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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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산상수훈 말씀 중에서 예수님은 재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좀과 동록이 나고 도둑이 구멍을 뚫고 가져간다고 말씀합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말씀합니다. 그곳에는 좀과 동록도 없고 도둑질도 없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재물을 하늘에 쌓아두어야 하겠습니다.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마 6:19-21)

 

19절 메 데사우리제테 휘민 데사우루스 에피 테스 게스 호푸 세스 카이 브로시스 아파니제이 카이 호푸 클레프타이 디오룻수신 카이 클레프투신

성 경: [마6:19]

주제1: [천국 시민의 새 생활]

주제2: [재물에 대하여]

󰃨 보물 - 이 말은 본래 소중한 물품을 보관해 두는 장소라는 뜻이었으나, 그 의미가 발전하여 그 장소에 보관해 둔 물품, 그 자체를 가리키게 되었다(2:11). 여하튼 이 보물은 값비싸고 귀중한 귀금속을 말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훗날 최고의 가치를 발하게 될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한편 본문의 장면은 은행이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 팔레스틴인들이 자기의 소중한 물품을 땅속에 묻어두었던 전통에 입각해 제시된 것이라 할 수 있다(13:44).

󰃨 땅에(에피 테스 게스) - 하늘과 반대되는 장소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상징적으로 영원한 미래가 없는 순간적이며 변화무쌍한 이 세상을 의미한다고 본다.

󰃨 쌓아 두지 말라(메 데사우리제테) - 이는 현재 시상으로서 '쌓아두기를 그만 두라'(stop storing up)로 번역하는 것이 원문에 더 가깝다(Turnur, Syntax, p. 76). 이는 그릇된 행위를 단호히 끊어버릴 때가 왔음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말씀 속에는 현세적으로 보이는 것에 최선의 가치와 행복을 두지 말라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서 재물에 관한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이 땅에 쌓인 재물과 보화가 최상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가장 귀중한 것으로 여겼다가는 훗날 큰 화()를 만날 수 있다. (2) 탐욕이 가득한 자들은 지상의 재물에 애착을 느끼고 그것을 위해 살고 있으나 신자(信者)는 하늘의 것을 사모해야 한다. (3)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때 이런 것이 우리를 구할 수 없다. (4) 재물이 그리스도인에게도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이것을 풍족히 소유해야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것에도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 좀과 동록(세스 카이 브로시스) - 먼저 ''(moth)은 옷이나 음식을 해치는 벌레들, '동록'(rust)은 금속의 부식(corrosion)을 가리킬 뿐 아니라 간혹 쥐들이나 곰팡이에 의해 입게 되는 해를 가리키기도 한다. 성경에서는 종종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와 반대되는 일시적 재물이나 명예, 보물 등이 이것들에 의해 잠식되고 파괴된다고 기록한다(51:8;5:2, 3).

󰃨 도적이 구멍을 - 당시 팔레스틴에 건축된 가옥들은 대개 진흙벽이나 흙색 돌을 쌓아 만들어졌기 때문에, 도적들은 주택의 출입구를 통과하지 않고 그 흙 벽에 구멍을 뚫음으로써 그 집의 귀중품을 훔쳐갈 수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바로 앞 문구에서는 재물의 내적인 파괴 원인이 언급되었으나 여기서는 외부의 손길에 의해 이 땅의 재물이 안전하지 못함을 밝히고 있다.

20절 데사우리제테 데 휘민 데사우루스 엔 우라노 호푸 우테 세스 우테 브로시스 아파니제이 카이 호푸 클레프타이 우 디오룻수신 우데 클레프투신

성 경: [마6:20]

주제1: [천국 시민의 새 생활]

주제2: [재물에 대하여]

󰃨 하늘에 쌓아 두라 - 지상의 보물에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뒤따른다(19). 본절에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면 안전하다는 내용이 서술되고 있다. 특별히 ''에 대비되는 '하늘'은 그 안전성의 차이뿐 아니라 그 영원 '지속성과 거룩성 및 무한한 가치성에 있어서 땅에 쌓아 둔 보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대하다(눅 12:33;유대 문헌중 M. Peah 1:1;Pss Sol 9:9). 한편 '하늘의 보물'이란 이 땅 위에서 행한 선한 일로서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면 그 무엇이나 해당된다. 즉 의(義)로운 일을 행하는 것,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 받는 것. 남을 용서해 주는 것 등, 이 모든 것들은 보상이 뒤따른다는 점에서 하늘에 쌓아둔 보물이 된다(5:12;고후 4:17). 또한 남들에게 친절을 베풀거나(10:42;25:40), 자기 소유를 타인을 위해 기꺼이 투자하는 것 등도 하늘의 보물이라 할 수 있다(딤전 6:17-19).

21절 호푸 가르 에스틴 호 데사우로스 휘몬 에케이 에스타이 카이 헤 카르디아 휘몬 수

성 경: [마6:21]

주제1: [천국 시민의 새 생활]

주제2: [재물에 대하여]

󰃨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 신앙인의 영원한 경구(警句)인 본문의 요지는, 인간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인 그 사람의 인격의 중심, 즉 마음을 사로잡아 그의 지(). (), ()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보물은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그의 마음에 틈타서 반드시 그의 행동의 방향과 그의 가치관을 결정짓고 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칼빈(Calvin)은 말하기를 명예를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자는 분명 야망의 포로가 될 수밖에 없고, 돈을 최고로 여기는 자는 돈의 노예가 되며, 쾌락을 제일 좋아하는 자는 필연코 방탕에 빠지게 된다'라고 가르친 바 있다. 그러나 위의 것을 늘 생각하고(3:1, 2) 천국의 법에 지배받기를 원하는 자들은 항상 선한 일에 힘쓰게 되며 또한 그들의 행적(行蹟)이 언제까지나 남아 그에게 영원한 기쁨이 될 것이다(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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