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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레위 - 하나님의 구별된 지파

성령의 능력 2020. 10.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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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께 구별된 지파인 레위 지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레위

제목 : 하나님의 구별된 지파

 

1. 구별되게 된 배경

 

1) 제사법에 의한 필요성 (3:10, 3:19, 8:3)

인간은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참조, 롬3:23). 나아갈 수 있다 하더라도 그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크신 영광 앞에서 죄는 파괴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보 하실 영원한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이전인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과 속된 인간 사이를 매개시켜 줄 중개자가 필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모세에게 주신 제사법에 명시하셨습니다. 바로 그 제사법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누군가가 특별히 구별되어, 거룩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케 할 제사들을 대행해야만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누군가가 하나님의 허락하에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할 임무를 맡을 필요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이 필요성에 의해 선택된 사람들이 바로 레위 지파 사람들입니.

2)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8:17, 10:8, 대상 23:13)

레위 지파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양자를 중개할 중개자의 필요성에 의해 제사장 지파가 되었다고 해서 그들이 전적으로 단순히 필요성에 의해서만 제사장 지파로 구별된 것은 아닙니다. 만일 그렇다면 거룩한 제사장 직분이 인간적 선택이나 우연에 의해 이루어진 것에 불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렇게 볼 때 다른 직분도 아닌 하나님을 직접 섬기고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 사이를 중개하는 거룩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할 이들을 선택하는 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이어야 합니다. 리고 실제로 그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참조, 민3:11). 결론적으로 말해서 레위 지파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중보 하는 거룩한 일을 하기 위해 다른 이스라엘 백성들과 구별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의한 선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구별의 대상

 

1) 죄로부터의 구별 (21:4, 21:17)

레위 지파가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중보 하는 거룩한 일을 하려면 일반 백성들과는 다른 구별된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들이구별해야 하는 것 중 가장 우선되는 것은 죄악입니다. 물론 어떠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죄에서는 떠나야 하는 것이지만, 레위 지파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가까이해야 하므로 특별히 더욱더 죄로부터 구별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속된 것으로부터의 구별 (21:8)

여기서 말하는 '속된 것'이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모든 것과 하나님께서 금하신 모든 사물을 지칭합니다. 다시 말하면 레위 지파가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 멀리해야 할 속된 것이란 이방인, 시체, 율법이 금하는 부정한 식물들 따위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 역시 보통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멀리해야 하나 레위 사람들은 더욱 특별히 그것들로부터 자신들을 구분시켜야 했습니다.

3) 다른 지파로부터의 구별 (3:12, 8:14)

앞에서 우리는 일반적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상태에 있기 때문에 레위 지파를 선택하여 그들을 특별히 거룩하게 한 뒤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를 중보 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사실은 레위 지파 사람들이 일반적인 모든 백성들이 피해야 할 죄악과 속된 것에서 넘어서 그 일반 백성들로부터도 구별된 상태에서 오직 자신을 거룩하게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을 거룩케 하는 것보다도 더 유별하게 자신들의 거룩을 위해 수고해야 했던 것입니다.

 

3. 구별의 목적

 

1)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섬기게 함 (16:9, 6:4)

이미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 속에서 암시된 바 있듯이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시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도록 만드신 첫 번째 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거룩을 유지하게 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목적은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에게 분깃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일반 백성들이 하는 생업에 종사하지 못하게 한 데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레위 지파가 민간의 모든 일상에서 구별된 목적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섬기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2) 하나님을 거룩히 섬기게 함 (10:3)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시키신 첫 번째 목적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섬기게 하는 것이었다면, 두 번째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되 만홀히 섬기지 말고 거룩하게 섬기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설명하면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를 모든 세상적인 것에서 구별시켜 그들을 거룩하게 만들어 거룩한 상태에서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3) 완전한 중보자의 필요성을 알림 (딤전 2:5, 9:15)

앞에서 우리는 인간이 범죄 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를 놓아줄 중보자가 필요해서 그 직무를 맡을 지파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고, 그로 인해 선택된 지파가 레위 지파라는 것을 살펴보았습니. 그러나 레위 지파는 영원하고 온전한 제사를 드리지 못합니다. 그들도 동일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참조, 7:26-28). 그러므로 이러한 불완전한 제사장은 완전하고 영원한 중보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온전한 구속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해 그 예표인 불완전한 제사장을 세우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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