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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 심은 대로 거둔다(갈라디아서 6:6-10)

성령의 능력 2020. 12. 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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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심은 대로 거둔다라는 갈라디아서 성경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부가 밭에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오게 되어있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씨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열매도 똑같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육적인 것을 이 세상에서 심으면 육적인 열매를 거두게 되고 영적인 것을 심으면 영적인 것을 거두게 됩니다. 우리가 육의 사람이라면 결국 이 세상에 집착하여 세상의 것에만 신경을 쓰면서 심을 것입니다. 정욕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의 사람이라면 천국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영혼의 썩지 않을 것에 신경을 쓰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분량대로 육체의 썩어질 것을 심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썩지 않은 것을 심어서 천국에서 큰 상급으로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갈 6:6-10)

 

갈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을 좋아하신다. 그런데 신자들은 자신들이 심은 것을 근거로 육체적인 것만을 구한다. 그러나 성경은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거둔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이따금 육체로 심는 자는 아무것도 못 얻고 신령한 것을 심는 자만 얻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육체로 심어야 육체를 거두는 법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투자도 하고, 또 일도 해야 한다.

 

신령한 것으로 심고즉 하나님께 요구를 하면 하나님은 신령한 것으로 답해 주신다. ‘신령한 것으로 심으면영생을 거두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자녀를 위해서 기도를 하면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속에서 그 은혜를 입는 자로써 크게 된다는 말이다. 공부를 잘할지 못할지는 공부에 관한 문제일 뿐 신령한 문제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지금 우리의 신앙 풍토는 이렇다. 예수를 잘 믿으면 물질 축복받고 물질 축복을 받지 못하면 신앙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더 깊은 신앙의 경지인 하나님이 우리를 신령 한대로 쓰시고 신령한 것으로 열매를 맺게 하는 것들을 물질적인 축복이 병행되지 않으면 믿음이 없다는 식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많이 시험받고 낙심과 좌절감에 사로잡히곤 한다.

 

육체로 거두고 싶으면 육체를 위하여 심으라. 그러면 틀림없이 거두게 될 것이다. 신령한 것으로 거두고 싶으면, 즉 성령으로 심으면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둔다. 우리는 바로 이런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 일이 정당하고 성경이 약속한 옳은 것이며 그것이 세상적인 차원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뒤에 이런 말씀이 나온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6:9-10)”

 

신자가 교만한 것낙심하는 것중에 어느 쪽이 시험이 더 많은가? 막상막하이다. 우리는 늘 교만하다. 교만한 이유는 무지 때문이다. 왜냐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아무에게나 그 공식을 갖고 평가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이란 단순하지 않다. 단순하지 않다는 것은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만큼 신앙은 깊고 풍성하다는 말이다. 실제로 예수를 믿자마자 닥치는 어려움이 무엇인가? 그것은 낙심이다. 신앙 생활은 어렵다.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기도 하다. 신자란 참 외롭다. 서로 격려하고 돌아보라는 명령을 받고 실은 그렇게 해주어야 설 수 있는 속성을 갖고 있는 것이 신자이다. 여기에 관한 근거 구절이 고린도전서 15장에 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0-58)”

 

이 말씀은 부활 신앙의 핵심이다. 우리는 죽어서 땅속에 묻히고 썩을 것이다. 이것을 주 안에서 잠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대로 있지 않고 마지막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다 부활할 것이니라진술한다. 이것을 우리는 믿는다. 그리고 이 부활 신앙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우리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썩은 시체는 일어날 수 없다. 만일 일어났다면 그것은 누군가에 의해서 일으켜짐을 받은 것이다. 57절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다. ‘이김을 주는 것이다. 사망을 어떻게 이기는가? 그가 이김을 주시는 것이다. 곧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부활신앙의 중심이다.

 

본문은 우리가 좌절하고 넘어질 때마다 이 생각을 하자고 권면한다. 우리는 이 일에서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7-58)”

신자끼리는 서로 권면하여야 한다. 좌절이란 결국은 자신의 일로 생기는 것이다.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바로 이 대 명제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좌절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좌절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위 명제를 각자가 내적인 힘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며, 바로 이것이 끊임없이 성령 안에서 씨를 뿌려야 하는 우리의 일에 힘을 주는 근거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우리가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면 세상의 정욕을 따라가면서 살면 안 된다. 내세에 받을 축복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한다. 내세의 복을 바라보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 육체의 썩어질 것은 결국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살아도 마지막은 모두 이 땅에 놓고 가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재물을 쌓아두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곳에 사용하여 하나님께 큰 상급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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