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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자 성경 말씀] 안드레 - 위대한 전달자(요한복음 1:38-44)

성령의 능력 2020. 11. 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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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2 제자 성경말씀 중에서 위대한 전달자인 안드레 제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경말씀 요한복음 1장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드레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2 제자들의 삶을 보면 메시아를 만나고 바로 주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서 거듭난 후에 믿음을 세워 따라야 하겠습니다. 

안드레 - 위대한 전달자(요한복음 1:38-44) 

 

요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요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요1: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요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요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1: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요1: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안드레의 출생은 예수님의 고향으로 유명한 나사렛에서 동쪽으로 40Km(약 100리)정도 떨어져 있는 벳새다입니다. 이곳은 아주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어부인 아버지 요나와 어머니 요안나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안드레의 이름의 뜻은 남자다운 용감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베드로와 안드레의 형제를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베드로 안드레
큰 어부 작은 어부
대중적 복음전파 개인적인 복음전파
폭죽같이 큰 소리를 치지만 금새 김빠지는 소리를 내며 가라 앉는다. 지조있는 재주꾼이며 조용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성격이 매우 급하다. 신중하고 차분하며 신중하고 견실한 믿음을 가졌다.

 

안드레는 자기 형의 그늘에서 늘 가려 있었습니다.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고 뒷전에서 열심히 일을 했던 인물입니다. 

요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요1:39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보라 그러므로 그들이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열 시쯤 되었더라

안드레는 처음엔 세례 요한을 존경하며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을 존경하며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이 세례 받으러 오신 에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어린양, 메시아라고 하자, 가장 먼저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주님과 대화를 한 후, 그리스도로 확신하고 따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게 된, 주님의 선택을 받은 최초의 사람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베드로, 빌립, 나다나엘이 믿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업인 고기잡이로 돌아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기잡이 일을 그만두고 주님이 나를 좇으라고 했을 때 사람 낚는 어부가 되기로 작정하고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요1: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는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요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요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안드레는 베드로 같이 훌륭한 설교자는 아니었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잘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주님께로 소개하는 일을 잘해서 전달자’ ‘소개자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잘 세상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주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주님을 메시아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 후에 형 시몬과 빌립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시몬은 침착하고 믿을 만한 동생 안드레를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안드레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하니 시몬도 그 말을 믿고 따라가게 됩니다. 우리도 신행일치가 될 때 내 주변 사람들이 나의 말을 믿어주고 따르게 됩니다. 평소에 어떻게 행동하고 말을 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안드레는 오병이어의 기적 때에 사랑과 믿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갈릴리 해변 그의 고향 옆 벳새다 광야에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다가 3일 동안 굶주린 민중들이 있었습니다. 안드레는 이들의 먹을 것을 염려하여 예수께서 건의하는 사랑의 소유자였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질 줄 아는 고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안드레는 보잘것없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주님께 가지고 가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지금 힘들고 어려운 형편이지만 주님을 믿고 나가면 주님께서 해결해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12: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요12: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요12: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안드레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에 헬라인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할 때 예수님께 소개를 해주었던 사람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기 때문에 헬라인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안드레는 두 번째 자리에 있어도 만족했던 사람입니다. 중요한 사건에서 안드레는 빠져 있습니다. 주님의 변화산 사건에도 안드레는 없습니다. 베드로는 항상 주님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를 시기하지 않았습니다. 안드레는 자신이 베드로를 소개했지만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예수님 주변에는 항상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남아있어도 묵묵히 주님의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주님을 섬김으로 만족하고 충성되고 성실히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높은 지위의 열망은 있으나 뒷전에서 조용하게 주님께서 생각해 주시는 것만 감사하면서 만족하고 뒷전에 처진 것을 괴로워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기의 사명을 수행하면서 한 사람씩 주님을 믿는 승리자가 되도록 인도하였습니다. 교회에서는 베드로 같은 몇 명의 용감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더 필요한 사람은 눈에 뜨이지 않는 뒷전에서 일을 하는, 깊은 신앙을 가진 많은 안드레가 요구됩니다. 참으로 능력도 없으면서도 높은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생각할 것을 던져주는 사나이다운 제자였습니다. 우리도 내가 앞에 있지 않는다고 보이는 직분이 아니라고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안드레처럼 묵묵히 하나님의 뒤에서 하다 보면 때가 되매 하나님이 다 알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십니다. 

 

안드레의 뒷 이야기를 보면 유대의 역사가인 요세푸스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드레는 에베소 지방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러다가 가룟 유다 대신 제자로 뽑힌 맛디아가 식인종에게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구하려고 흑해 연안 코카스 산맥이 있는 스구디아까지 갔습니다. 기적적으로 맛디아를 구출하고 식인종도 거의 교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구디아와 비잔틴(지금의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 교회까지 세웠습니다. 

 

안드레의 공헌은 위경인 안드레 행전에 의해서 알려지게 됩니다. 그리스에 와서 드레이스, 마게도니아, 고린도, 파트라스 등에서 열심히 전도하게 됩니다. 그 지역 총독인 애기아테스의 부인까지 전도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총독은 화가 나서 피투성이가 된 안드레를 고문하고 끝내 X자형의 십자가에 밧줄로 묶어서 일주일 동안 놔두게 됩니다. 고통 속에서 안드레는 A.D. 69년 11월 말에 이렇게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내가 뵈었고 내가 사랑하고 그 안에 있는 나를 받으소서.

당신의 영원한 나라에 내 영혼을 받으소서. 아멘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오늘날에도 X를 성 안드레라고 부르며 11월 중에 하루를 안드레의 날로 지키고 열심히 전도한다고 합니다. 전도 방법 중에서 안드레처럼 가장 친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을 안드레식 전도라고 불리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순교한 안드레는 336년 콘스탄틴 대제가 비잔티움에 세운 거룩한 사도들의 성전에 그의 아들 콘스탄틴 어스가 365년 디모데, 누가, 안드레의 유해를 모셨다고 합니다. 

우리는 안드레의 일생을 보면서 안드레는 자기를 바로 볼 알았던 사람입니다. 자기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세워주고 높여주고 도와주었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었던 사람입니다. 우리가 안드레는 통해서 나의 믿음을 점검하게 됩니다. 내가 다른 사람 앞에 보이는 직분이 아니더라도 나 보다 더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와줄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굳센 믿음과 어려운 사람과 함께 괴로워할 줄 아는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작은 안드레가 되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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