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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성경 좋은 말씀 요한복음 강해] 빛을 증거하는 세례 요한(요 1:6-8)

성령의 능력 2022. 2. 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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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에서 세례 요한은 빛이신 예수님을 증거 하러 온 사람입니다. 세례 요한은 빛이 아닙니다.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세례 요한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게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빛을 증거하는 세례 요한(요 1:6-8)

 

6절 에게네토 안드로포스 아페스탈메노스 파라 데우 오노마 아우토 이오안네스

성 경: [요1:6]

주제1: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주제2: [증거자 요한]

󰃨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 1-4절까지 '말씀이신 그리스도'에 대해 함축적으로 서술한 저자는 여기서 잠시 1세기 초반 팔레스틴에 영적인 쇄신을 일으키며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위해 터를 닦았던 한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본문은 세 가지 단어를 실마리로 하여 그 인물의 특성을 보여준다. (1) 전치사 '파라'('...에게서')는 1절의 전치사 '프로스'가 서로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나타낸다면, '파라'는 친근하기는 하되 동등하지 않은 관계를 나타낸다. (2) '보내심을 받은'(아페스탈메노스)은 '보내다', '파송하다'라는 뜻을 지닌 '아포스텔로'의 주격 단수 남성 분사로서 70인 역(LXX)에서는 메시지나 임무를 위임받아 파송될 경우에 쓰였다. 이는 주로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실 때 썼던 용어이다(6:8). 이러한 사실은 이 인물이 남성이며,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그리스도의 선구자였음을 나타낸다(7, 8). 그리고 '아포스텔로'의 완료 수동형을 사용함으로써 이 인물이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명대로 사역했던 사람임을 보여준다. (3) '났으니'(에게네토)라는 부정 과거형 동사를 사용함으로써 그 사람이 하나님과 동등하게 존재하는 말씀과는 달리 단지 피조물에 불과한 존재였음을 보여준다.

󰃨 이름은 요한이라 - 앞 문자에서 한 인물의 이름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공관 복음에서 '세례 요한'(3:1;6:14, 25; 눅 7:20)이라고 명시한 것과는 달리 그저 '요한'이라고만 명명한다(25, 19, 20, 26, 28). 이는 공관 복음서 기자들이 독자들의 이해를 위하여 세례 요한과 사도 요한을 구분할 필요가 있었던 반면에 사도 요한은 자신의 저작이므로 이를 구별할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7절 후토스 엘덴 에이스 마르튀리안 히나 마르튀레세 페리 투 포토스 히나 판테스 피스튜소신 디 아우투

성 경: [요1:7]

주제1: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주제2: [증거자 요한]

󰃨 저가 증거하려 왔으니 - 본절에서는 '증거자'로서의 세례 요한의 사역이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다. '증거'(마르튀리아)'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증언하다'라는 뜻으로서, 요한의 사역이 예수의 사역처럼 획기적인 신기원(新紀元)을 이룬 것은 아님을 보여 준다. 이는 세례 요한 자신이 스스로를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23)로 비유한 데서도 드러났다.

󰃨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 증거자 세례 요한의 증거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에 대해서는 4절 주석을 참조하라.

󰃨 모든 사람 - 세례 요한의 증거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믿게 될 대상들을 명시한 '모든 사람'이란 일차적으로 세례 요한의 증언을 들은 모든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에서 '모든 사람'이란 유대 군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마치 아벨이 비록 죽임을 당하였어도 오히려 믿음으로 증언한 말씀이 남아서(11:4)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영접케 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처럼, 그의 증거는 시공의 범위를 점점 더 확산하여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까지 미친다고 볼 수 있다.

󰃨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 '자기를 인하여'의 헬라어 '디 아우투'라는 표현은 3절의 '그로 말미암아'(디 아우투)와 같은 단어이나 각기 그 성격을 달리한다. 3절에서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창조 시의 중보적 사역을 나타낸다면, 본절에서는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예비하기 위한 중간 매개로서의 요한의 사역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와 같은 요한의 사역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게 하려 함에 있었다. 비록 방식에 대해 일말의 의구심을 표했던 적이 있었을지라도(11:2, 3). 요한복음에 언급된 바대로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를 증거 한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항상 그리스도의 영광을 찬양했던 사람이다(15, 26, 27, 29-34;3:28-30).

8절 우크 엔 에케이노스 토 포스 알르 히나 마르튀레세 페리 투 포토스

성 경: [요1:8]

주제1: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주제2: [증거자 요한]

󰃨 그는 이 빛이 아니요...증거하러 온 자라 - 6, 7절에 나타난 요한의 본질적 특성과 사역을 간략하게 요약한 본절은 전형적인 히브리적 표현 방법으로서(2절 주석 참조) 요한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올바르게 정립(定立)하고 있다. 저자 요한이 세례 요한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명시했던 이유는 세례 요한의 사역의 참뜻을 알지 못하고, 그가 죽은 후 하나의 당파로 고착되어 버린 요한의 제자들을 깨우치기 위함이었다. 특히 저자 요한이 전도와 교육을 집중했던 에베소에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19:2, 3).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성된 계시를 소유한 초대 교회로서는 요한의 제자들을 복음의 빛 안으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였다.

[헬라어 성경 마태복음 예수님 말씀]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마 5:17-20)

 

[헬라어 성경 마태복음 예수님 말씀] 율법의 완성이신 예수님(마 5:17-20)

마태복음 5장에서는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bedesd153.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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