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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4장 하나님 말씀]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는가?(잠언 4:1-9)

성령의 능력 2020. 12. 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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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언 4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는가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재물을 더 많이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지혜를 소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고 복음을 소유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는가?(잠언 4:1-9)

 

잠 4:1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잠 4: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잠 4: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잠 4: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잠 4: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잠 4: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잠 4: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잠 4: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 4: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 

 

최근에 어느 미국 작가가 쓴 [[크리스천과 직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 그 책의 내용은 현대인이 자기의 직업을 우상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 교육의 최고 목표는 인간의 가치라든지 교양, 인격과는 거리가 먼 세속적인 직업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기독교인이 직업이 소명 그 자체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있기 때문에 직업 자치가 우상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의 교육도 결국 상급학교에 들어가기 위함이요,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교육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될 때 무엇인가 결여된 불완전한 교육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봉독해 주신 성령 말씀에 보면 "지혜가 제일이니 있는 것을 다 주고서라도 이 지혜를 얻으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라는 것은 삶의 원칙이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이 지혜를 소유해야만 모든 사물을 이해하는 성숙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잠언에 보면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지혜를 얻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지혜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곧 지혜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고도의 기술과 지식을 자랑하지만 문제는 그 지식을 가지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삶의 태도와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식이 많다고 해서 지혜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 때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 어리석기 짝이 없고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고 또 하나를 더하면 셋이 된다는 것은 지식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일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병든 아버지가 자식 셋을 남기고 죽게 되었습니다. 이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했습니다. 그것은 화살을 한 묶음 가져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자식들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려고 모였는데, 아버지가 이상한 심부름을 시키자 의아해했지만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아버지는 세 아들을 불러 차례차례 화살 하나를 꺾어보라고 했습니다. 다 꺾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셋을 한꺼번에 묶어 놓고 꺾어보라고 했습니다. 세 아들은 꺾을 수가 없습니다. 이때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너희들 셋은 이 화살처럼 앞으로 서로 화합하고 뭉쳐서 살아야 한다."라고 가르쳤습니다.

 

이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요즘 집집마다 어머니의 교육열이 대단합니다. 비록 교육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할지라도 10, 20년 동안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 새벽마다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어머니의 지혜입니다. 지식을 아무리 많이 소유했다 할지라도 지혜를 갖고 있지 못하면 우리는 인간다운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 잠언의 교훈입니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눈에 보이는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재산이 더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보이지 않는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까?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세 가지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지혜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6절에 보면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재산이나 지식이나 권력을 가지라고 하지 아니하고 "지혜를 사랑하라 그러면 그가 너를 지키고 너를 보호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재산을 모으려고 애쓰다가 그 재산 때문에 자기를 잃어버리고 부끄러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참된 지혜를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철학자가 말하기를 "현대인은 지식을 가지고 단 한 가지, 즉 마음의 평안과 영혼의 평안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라했습니다. 지식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것은 도리어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미성숙하게 만듭니다. 현대인에게는 네 가지 불안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죽음에 대한 불안입니다. 아침에 자동차를 타고 나올 때에 혹 교통사고나 나지 않을까 불안해합니다.

둘째, 실패에 대한 불안입니. 사업에 실패하면 내 장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불안해합니다.

, 인간관계의 불안입니다. 사람을 사랑해야 할 텐데 사랑할 수가 없는 데서 오는 불안입니다.

넷째, 악과 죄에 대한 불안입니다. 악과 죄를 범하면 심판과 벌이 찾아올 것이라는 불안입니다. 이러한 불안은 참된 지혜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참된 지혜는 영적인 관계,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성에서 발견됩니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재산입니다. 이것이 나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181절 이하에 보면, 다윗이 어린 나이에 물맷돌로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골리앗을 두려워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18:7)하며 다윗을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조금도 교만해지지 아니하고 가까운 친구 요나단과 더불어 깊은 우정을 맺었습니다. 서로 생명처럼 사랑했습니다. 자기의 명예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친구와 우정을 두텁게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은 어딜 가든지 지혜롭게 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래서 나중에 다윗이 모함을 받아서 죽게 되었을 때에 요나단이 다윗의 생명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다윗의 지혜가 자신의 생명을 지켜 주었다는 교훈입니다.

 

여러분을 지켜 주는 것은 권력도 아니요, 재물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혜를 사랑하게 될 때에 그 지혜가 끝까지 여러분을 보호하고 지켜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지혜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인간의 심리적인 욕구 가운데 가장 큰 욕구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으려는 자기 존중의 욕구입니다. 우리는 남에게 업신여김을 받기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남에게 높이 들림을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지혜를 귀히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눅2:40) 이 말은 예수님도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존중히 여김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지혜는 여러분을 삶의 목표에 이르게 합니다. 지혜는 여러분을 발전시키고 성숙하게 만듭니다.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아 아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존중히 여김을 받는 고귀한 인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혜를 하찮게 여길 때에 남에게 천히 여김을 받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를 귀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겠습니까? 첫째, 부도덕한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도덕적, 윤리적으로 바로 살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외모가 훌륭하더라도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고 수모를 받게 됩니다.

둘째, 거짓된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마음의 평화와 기쁨이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에게까지 불안을 가져다줍니다. 셋째, 사리사욕이 붙잡힌 사람입니다.

 

어느 부모가 재산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자식들은 장례도 치르기 전에 재산 싸움을 벌였습니다. 그들은 탐심에 젖어 교양이나 인격을 아랑곳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물질만 보고 살기 때문에 남에게 수모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점령했을 때에 그들은 총명한 청년 다니엘을 포로로 잡아왔습니다. 그들은 다니엘에게 임금이 먹는 음식을 먹게 하고 훌륭한 교육을 시켜 총명하게 키워서 바벨론의 술사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채소와 물을 먹고 마시면서 그들의 우상 앞에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사자굴에 들어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항상 그의 마음속에 지혜를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높이 들림을 받았습니다.

 

지혜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존중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열 처녀의 비유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지 못했다가 신랑이 왔을 때에 뒤늦게 기름을 구해 가지고 갔지만 문이 굳이 닫혔습니다. 그들은 문을 두드리면서 결혼식에 참여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난 너희가 누군지 모른다'라고 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수모와 업신여김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를 볼 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일을 당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습니까? 남에게 존귀해 여김을 받는 훌륭한 재산이 있습니까?

 

3. 지혜를 품으라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잠4:8,9)

 

지혜의 왕인 솔로몬은 왕이 된 후에도 '어떻게 나라를 통치할 것인?' 하고 자나 깨나 그 생각만 했습니다. 한 번은 잠을 자는데 꿈속에 하나님께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3:5)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솔로몬 왕은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구하지 아니하고 지혜로운 마음을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선악을 분별하기 위해서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을 기특하게 보시고 "가 네게 지혜를 줄 뿐 아니라 부와 영광도 네게 주리라" (왕상3:12-13)고 하셨습니다. 솔로몬 왕이 보이지 않는 재산입니다. 보이는 재산은 여러분을 영화롭게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부끄럽게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탕자의 비유를 잘 알고 계십니다.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돌아올 재산의 분깃을 받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갔습니다. 그는 재산만 가지면 성공할 줄 알았지만 지혜가 없었기에 거지가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종으로 써 달라며 아버지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때서야 그는 비로소 보이지 않는 재산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바른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반복해서 "보이지 않는 지혜를 마음에 간직하면 네 머리에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씌워 주리라"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백만장자가 고가의 골동품을 수집해서 재산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재산을 도둑맞을까 봐 두려워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마음의 평안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 불안 때문에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가 죽은 후 재산을 평가해 보았더니 수백만 불이나 되었습니다. 러나 그 백만장자는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한 번 보태준 적이 없습니다. 평소 주위 사람들은 그를 향해 '어리석은 부자'라고 조롱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어리석은 부자를 향해서 "오늘 밤에 네 재물을 빼앗아 버리면 너는 누구 것이 되겠느냐 이 어리석은 부자야"(눅12:20,21)라고 말씀했습니다. 지혜가 없었다는 말입니다. 마음의 지혜는 잃어버릴 염려가 없습니다. 마음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당장 실패하고 어려움을 당한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며 성공적으로 살아갑니다. 그 마음의 지혜를 자손들에게 물려주면 자손들도 참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참된 인생의 면류관을 쓰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하나님 앞에 예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는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이 있는데, 미련한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지만 지혜로운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다는 것입니.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기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반석 위에 집을 세우서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보이지 않는 반석, 보이지 않는 재산이 있습니까? 그 지혜가 여러분을 지킬 것입니다. 그 지혜가 여러분을 높일 것이, 그 지혜가 여러분의 머리에 승리의 월계관을 씌울 것입니다. 참된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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