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요한복음 성경지명 설교말씀] 골고다에 울린 구원의 외침(요 19:30)

성령의 능력 2022. 4. 17. 10:23
반응형

예수님은 고난주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우리의 죄악의 짐을 짊어지고 골고다에 오르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주간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오후 3시에 운명하셨습니다. 선택받은 백성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나의 모든 죄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기억하고 골고다 언덕을 기억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골고다 Golgotha

 

골고다에 울린 구원의 외침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골고다는 원어적 의미로 '해골'이란 뜻을 지닙니다. 이곳은 예루살렘 성 밖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원래 죄수들을 처형하는 사형 장소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골고다는 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운 죄악이 자행된 장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이 이곳에서 십자가에 달려 처형되신 것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는 구약이 예언한 하나님의 구속 언약이 성취된 은혜의 장소이기도 하였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운 죄악이 자행된 골고다가 구원 언약이 성취된 은혜의 처소가 된 것입니다. 골고다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외친 주님의 구원의 음성을 통해 골고다 십자가에서 구원 사역을 완성하신 주님의 자취를 새겨보며 우리도 땅 끝까지 이르러 구원의 복된 소식을 외치고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1. 인류 최고의 죄악이 자행되었습니다

1) 불법이 자행됨

예수님의 십자가 사형 선고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불법적인 판결이었습니다. 원래 재판은 절기시나 일몰 이후에는 개설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유월절에, 그것도 밤중에 재판을 받았습니다. 또 사형에 해당하는 자는 재심을 거쳐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하였지만 예수님은 하룻밤 사이에 사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룻밤 사이에 다섯 차례나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새벽녘에 사형이 확정되고 아침에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사형은 철저한 불법 재판에 의해 자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인간들은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부인하며 여전히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악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행여 우리가 이런 대열에 끼여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봅시다.

 

2) 육체적, 정신적 폭행이 자행됨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린 주님의 육체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시편 기자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이 얼마나 처절했든지 자기 몸의 뼈마다 마디를 다 셀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하였습니다(시 22:17). 심지어 십자가에 달린 죄수는 그 못 박힌 손이 찢어져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하니, 가히 예수님의 육체적 고통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모독하며,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조롱하였습니다. 이토록 주님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진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죄인들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위해 당하는 고난을 마다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구원 언약이 성취되었습니다

1) 구원 언약이 성취됨

골고다는 무서운 범죄의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골고다는 예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이 완성된 은혜의 처소이기도 했습니다. 구약의 핵심 주제는 메시아에게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메시아의 출생, 공생애 사역, 죽음, 부활, 최후 심판, 이 모든 메시아 예언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세상 마지막 날 있게 될 최후 심판과 구원의 완성입니다. 구약의 구원 언약을 골고다에서 이루신 하나님께서 세상 마지막 날 성도의 최종 구원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확실히 믿는 성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2) 구원 언약이 선포됨

예수님은 골고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외침은 구원 언약이 성취되었다는 외침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외침은 구원 언약이 성취되었음을 널리 전파하라는 당부이기도 했습니다. 골고다가 복음 전파의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부활 후에 복음 전파의 사명을 직접 명령하셨습니다(마 28:19-20). 성도들은 과연 골고다 십자가에서'다 이루어진 구원 사역'을 얼마나 목청껏 외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3. 희생과 섬김의 법이 선포되었습니다

1) 자기를 버려야 함

골고다 십자가 사건은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당신을 희생하심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이처럼 구원은 자기희생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자기희생과 헌신의 도리를 다하지 않고는 결코 구원의 복음, 십자가 구원 사건을 전파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이미, 당신의 제자로서 복음의 전도자가 되려면 마땅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당부하셨습니다(마 16:24). 구원의 은총을 입은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주님의 전도 사명을 받들어 희생과 헌신을 주저하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섬김의 종이 되어야 함

예수님은 만왕의 왕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히려 종과 같이 되었으며, 그것도 부족하여 종보다 더 못한 처지에까지 가셨습니다. 당시에는 노예도 십자가에서 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십자가에서 죽는 자는 노예보다 못한, 저주받은 자로 치부되었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자기를 낮추사 모든 인류를 섬기는 종과 같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위하는 길이요, 그분이 원하시는 길입니다(요 13:5).

 

흔히 자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무관하다 생각하는 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골고다 십자가에 못 박은 자는 2,000년 전 유대인들이기도 하지만, 바로 우리도 그 당사자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2,000년 전 유대인들만을 위해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위해서도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주님의 죽음이 나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골고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주님의 구원의 외침이 나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아가서 이 구원의 복된 소식을 힘껏 외치는 복음의 메신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 마태복음] 산상수훈 구제 예수님 말씀(마 6:1-4)

 

[신약 히브리어성경 마태복음] 산상수훈 구제 예수님 말씀(마 6:1-4)

마태복음 6장에서는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 중에서 구제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상을 받

bedesd15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