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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3장 주석 성경말씀] 솔로몬이 지혜를 구함(왕상 3:1-28)

성령의 능력 2021. 8. 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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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열왕기상 3장 주석 성경말씀 중에서 솔로몬이 지혜를 구함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앞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무엇을 줄까 묻게 됩니다. 그때 솔로몬은 지혜를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더니 구하지 않은 부귀영화까지 덤으로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깨닫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하겠습니다. 복음을 듣지 않으면 영혼이 살 수 없습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함(왕상 3:1-28)

 

[1-3] 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딸을 . . . .

솔로몬은 애굽 왕 바로와 함께 인연을 맺어 그 딸을 아내로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 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완공되기를 기다렸다. 그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해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은 산당들에서 제사하였고, 솔로몬도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단지(라크)(only, except) 산당들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다. 산당 제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온전한 방법은 아니었다고 본다(왕하 18:4). 이스라엘 백성은 오직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이 전한 하나님의 법도를 힘써 행하였지만, 산당들에서 제사하며 분향한 것은 부족이었다. 사람은 다 온전치 못하다.

[4-10]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 . . .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갔다. 거기는 산당이 컸기 때문이었다. 솔로몬이 거기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다. 비록 산당에서의 제사이었지만, 솔로몬의 정성은 지극하였다. 그는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여 일천 마리의 번제물을 준비하여 제사를 드렸다. 기브온에서의 바로 그 밤에 여호와께서는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꿈은 옛시대에 하나님의 특별 계시의 방법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까,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말하였다. “주의 종 나의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해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왕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부친 다윗에게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였다. 또 그는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작은 아이라고 겸손하게 표현하였다. 그는 자신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다. 왕의 직무는 공의로 백성을 다스리며 재판하는 것이었고 그는 이 직무를 위해 지혜가 필요하였다. 그래서 그는 지혜로운 마음을 구하였다. ‘지혜로운 마음이라는 원어(레브 쇼메아)듣는 마음이라는 말로서 귀를 기울여 백성의 억울한 사정을 듣는 마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솔로몬은 그것을 구하였고 그의 말씀은 주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고 그를 기쁘시게 하였다.

[11-15]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 . .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長壽)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요(富饒)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라는 원어(하빈 리쉬모 미쉬파트)는 ‘송사를 듣는 지혜라는 뜻이다(BDB).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요(富饒)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하는 것 이상을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이시다(3:20).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었다. 비록 꿈이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적 꿈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그에게 자신의 뜻을 나타내셨다. 그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酬恩祭)[화목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해 잔치하였다.

[16-22] 때에 창기 두 계집이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 . . .

16-22절은 솔로몬이 꿈에 하나님의 지혜를 약속받은 후에 이 사건을 통해 그의 지혜가 증거되었음을 말한다.

그때에 창녀인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섰고 한 여자가 말하였다.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 집에서 사는데 내가 저와 함께 집에 있으며 아이를 낳았더니 나의 해산한 지 삼일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 아들이 죽으니 저가 밤중에 일어나서 나의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어두울 때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하고, 이 여자는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하며 왕 앞에서 서로 다투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진짜 어머니를 어떻게 분간할 수 있을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23-28] 왕이 가로되 이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 . . .

그런데 그때 왕이 말하였다. “이 사람은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사람은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왕은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하였다. 칼을 왕의 앞으로 가져왔다. 왕은 말하였다.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사람을 둘로 나누어주라니! 이것은 너무 어리석은 말과 같았다.

그러나 그의 말은 진짜 어머니를 분간케 하는 참으로 지혜로운 말이었다. 그 산 아들의 어미 되는 여자는 그 아들을 위해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었다.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그러나 다른 한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고 하였다. 왕은 대답하였다. “산 아들을 저 여자에게[즉 산 아들을 죽이지 말기를 청한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은 왕의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지혜가 그 속에 있어 판결함을 보았기 때문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정성을 다해 섬기자. 솔로몬이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고 무엇을 줄까 하고 물으셨다. 모세의 율법책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6:5). 주께서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셨다(7:12). 우리 선조들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였어도 정성을 다해 천지신명 혹은 하느님을 섬기고자 하였다. 우리는 창조자, 섭리자, 영원하신 전능자, 여호와 참 하나님을 아는 자들로서 그 하나님을 얼마나 더 정성을 다해 섬겨야 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날마다 참된 헌신과 봉사와 충성을 다짐하며 정성을 다해 예배하며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일하며 섬기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하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지혜를 구하자. 지혜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귀한 것이다. 잠언은,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라고 말한다(3:13-18). 잠언이 말하는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이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시작되며 하나님의 계명대로 삶으로써 누리는 지혜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지혜가 되셨다(고전 1:30). 성령은 지혜의 영이시다. 이사야 11: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성경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는 책이다. 시편 119:98-100,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그러므로 지혜는 예수님을 모심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음으로, 또 성경을 주야로 묵상함으로 얻고 풍성히 얻을 수 있다. 또 성경은, 지혜의 부족을 느끼는 자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친다. 야고보서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솔로몬이 왕의 직무를 완수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함으로 그의 마음에 맞고 그를 기쁘시게 하였고 지혜를 얻어 그의 직무를 완수했던 것처럼, 우리도 가정에서 부모로서, 또 교회에서 성도로서 또는 직분자로서, 그리고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각자 맡은 직책자로서 자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자.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우리의 맡은 일들에 충성하고 우리의 모든 임무를 완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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