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포도원 주인과 악한 농부의 비유를 통해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율법적인 사고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믿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을 빗대어 악한 농부들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유대인들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악한 농부들처럼 포도원 아들을 죽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면 안 됩니다. 율법주의 신앙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것입니다.
포도원 주인과 악한 농부 비유 (마 21:33-46)
악한 농부 비유는 앞에 나오는 두 아들 비유에 이어서 주시는 비유로서 마태와 마가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기록하였다. 즉 그들이 예수님께서 하시는 사역이 무슨 권세로 하는 것이며 누구에게 그런 권세를 받았느냐고 질문한 것에 대하여 주시는 비유이다. 즉 이들의 이 질문은 그리스도의 그런 사역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가르치는 권세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것이고 자신들의 허락과 인정 없이는 할 수 없는데 너는 어디서 누구에게 권세를 받아 이런 일을 하느냐는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게 되고 그 나라의 열매를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포도원으로 비유된 것은 하나님 나라임이 틀림없다. 포도원의 농부들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를 친히 세우시고(33절) 농부들에게 세로주고 타국에 갔다. 사5:1- 포도원. 이스라엘이 들포도를 맺은데 문제가 있으나 여기 주님의 비유는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고 안 맺는데 문제를 집중하지 않고 포도원을 임대하고 임대조건을 이행해야 할 이 농부들의 악한 행동에 집중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에 심고 온갖 조건을 다갖춘후에 지도자들에게 관리하도록 맡겼다. 그들이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게 된 것은 열매를 맺지 않은데 있고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주인의 포도원에서 얻은 총수익에서 일부를 소작료로 내라는 것인데 그것을 주지 않고 거부할 뿐 아니라 악하게 주인이 보낸 종들과 아들을 박해하고 죽인 것이다. 이 비유는 하나님의 풍성하신 자비와 농부들(유대의 지도자들)의 포악하고 극악한 죄를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마태는 35절에서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고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막12:2. 한 종을 보내니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냈고 다른 종을 보내니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고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를 죽이고 그 외 많은 종들도 혹은 때리고 혹은 죽인지라. 렘25:3. 23년 동안 부지런히 일렀으나... 4절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시51:17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요구이다. 이 요구는 포기치 아니하시고 끝까지 요구하신다. 종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 결국 아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라도 기어코 받아내고야 만다.
이 악한 농부들(유대 지도자들, 바리새인들)은 아들까지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그리고 상속자니 죽이고 우리가 차지하자 하였다. 주인은 악한 농부들을 진멸하고 제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에게 주리라. 시118:22,23 인용. 건축자들의 버린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유대인들이 버린 그리스도께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이것은 주로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그리스도께서 기초가 되신다. 교회의 일군은 사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일은 멸망, 돌위에 떨어지는 자. 그리스도에게 부딪히는 자는 깨진다. 시2:12. 돌이 사람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지라. 여기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그 중심이 되시고 그 뜻이 실현됨 하나님께 열매를 드리지 못하면 그 나라를 빼앗긴다. 하나님 나라는 이스라엘에게 국한된 게 아니고 전 세계적임 - 하나님이 기이하게 하심.
[고린도후서 13장 주일설교말씀] 은혜, 사랑, 교통 하심(고후 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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