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약성경강해

[디모데전서 3장 좋은 성경 말씀] 장로와 집사의 자격(딤전 3:1-16)

성령의 능력 2022. 4.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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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3장에서는 감독과 집사의 자격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책망받을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한 아내의 남편이 되고 절제하며 신중하고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여 가르치기를 잘하라고 했습니다. 술을 먹으면 안 됩니다. 가정에서 구타하면 안 되고 관용하고 다투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받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인격이 되지 않은 사람이 교회에서 직분을 받으면 교회가 무질서해지고 문제가 생깁니다.

 

장로와 집사의 자격(딤전 3:1-16)

 

1-7, 장로의 자격

[1]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 . . .

바울은 말한다.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감독장로와 동일한 직분이며(20:17, 28; 딛 1:5, 7) 목사를 포함한다(딤전 5:17). 장로직은 교인들을 돌보며 다스리는 일이다. 이것이 목회이다. 목회는 목사가 장로들과 더불어 양들을 돌아보며 인도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 일을 위해 성경 읽기와 기도와 심방에 힘써야 한다.

장로의 직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교회는 장로들을 세울 때 매우 신중해야 한다. 2절부터 7절은 감독 즉 장로의 자격 요건에 대해 16가지를 말한다. ‘얻으려 한다’(오레고)는 말은 열망하다는 뜻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의 일을 열망할 것이다. 또 감독직, 곧 장로직을 열망하는 자는 선한 일을 사모할 것이다. 성화의 목표는 선한 인격과 삶이기 때문이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 . . .

바울은 말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원문에는 데이라는 말이 맨 앞에 나온다. 그것은 “[장로는] 이러 이러한 자이어야 한다(must be)”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교회는 그 뜻에 순종해야 한다.

첫째로, 장로는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이것은 다음에 나오는 여러 요건들을 포괄하는 뜻이 있어 보인다. 이것은 사상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또한 인격적이고 생활적인 면에서도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는 뜻인 줄 안다. 한마디로, 인격적 성숙함이다. 흠 잡을 것이 없는 온전한 인격자가 남을 잘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

장로는 또한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 이 말은, 결혼이 장로의 자격이라는 뜻이 아니고, 창세기 2장에 계시된 일부일처(一夫一妻)의 하나님의 뜻과 결혼 서약에 충실한 인격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부부관계가 좋은 것은 좋은 인격자의 모습이다.

장로는 또한 절제하며 근신해야 한다. ‘절제하다는 원어(네팔레오스)는 ‘(술을) 절제한다, 맑은 정신을 가진다는 뜻이며, ‘근신하다는 원어(소프로온)는 ‘자제심이 있다는 뜻이다. 장로는 술을 절제하며 맑은 정신을 가지며 자제심이 있어야 한다.

장로는 또한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는 자라야 한다. ‘아담하다는 원어(코스미오스)단정하다 품행이 좋다는 뜻이다. ‘나그네를 대접한다는 원어(필로크세노스)나그네들에게 후하다는 뜻이다. 나그네들에게 후한 사람은 좋은 인격이다.

장로는 또한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 장로는 교인들을 가르치고 인도해야 하는 자이므로 가르치는 지혜와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성경을 많이 읽고 잘 배우고 그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디도서 1:9, 장로는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스려[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한다.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전통사본) 오직 관용하며[온유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장로는 또한 술을 즐기지 않아야 한다. 사람이 술을 즐기면 술취하기 쉽고 술취하면 건전한 정신과 판단력을 잃고 실수하고 범죄하기 쉽다. 그러므로 바울은 술취하는 것이 방탕한 일이며(5:18), 그런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전 6:10)고 다른 곳에서 말했다.

장로는 또한 구타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에 구타는 부당한 폭력을 가리킨다. 부모가 자녀에게 벌을 주는 것은 구타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인격적인 부당한 폭력과 학대는 악한 일이다.

장로는 또한 더러운 이[이익]를 탐하지 않아야 한다. 더러운 이익은 뇌물이나 탈세 등과 같이 불의하고 불법한 방법으로 얻는 물질적 이익을 말한다.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낫다(16:8). 성도는 정당한 방식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장로는 또한 관용해야 한다. ‘관용하다는 원어(에피에이케스)는 ‘온유하다, 친절하다, 예의 있다, 관용하다는 뜻이다. 온유함과 친절함은 예수님의 성품이며 성도가 갖추어야 할 좋은 덕이다.

장로는 또한 다투지 않아야 한다. 다툼은 교만과 욕심과 시기와 오해에서 나온다. 온유하고 겸손한 자는 다투지 않는다. 디모데후서 2:24-25,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물론, 진리 문제에 관해서는 선한 싸움이 필요하다.

장로는 또한 돈을 사랑치 말아야 한다. 성도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겨서는 안 된다(6:24). 탐심은 우상숭배이다(3:5). 돈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의 뿌리이며 부하려 하는 자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진다(딤전 6:9-10).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요일 2:15).

[4-5]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장로는 또한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한다. ‘단정함이라는 원어(셈노테스)품위, 엄숙함, 진지함이라는 뜻이다. 십계명 중 인간 관계의 첫계명은 부모 공경에 관한 것이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바로 된 가정의 모습이다. 집은 사람의 일차적 인격 연마장이다. 집은 작은 교회와 같다. 사람이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하여금 진지하게 복종하며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게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볼 자격이 부족할 것이다. 장로는 먼저 가정 목회를 잘해야 교회 목회도 잘할 수 있다.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장로는 또한 새로 입교한 자이어서는 안 된다. ‘새로 입교한 자라는 말은 ‘세례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교인을 가리킨다. 신앙생활은 연륜이 필요하다. 신앙 인격은 최소한 몇 년 간의 단련이 필요할 것이다.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를 장로로 세우지 말라는 것은 그가 교만에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교만은 매우 무서운 죄악이다. 그것은 마귀를 정죄하는 죄악이다. 그것은 신앙생활에 치명적이다. 사람이 교만하면 망한다(16:18). 신앙 훈련은 겸손 훈련이다. 성화(聖化)는 자신의 부족을 깨닫는 과정이다. 성숙한 신자는 겸손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높인다. 겸손은 성도에게 가장 귀한 덕이다. 그러나 겸손한 인격은 몇 년 간의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 . . .

바울은 또 말한다.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장로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한다. ‘외인은 교회 밖에 있는 자들 곧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가리킨다. 장로는 그 인격이나 도덕성에 있어서 믿지 않는 주위의 세상 사람들에게서도 그는 정직하고 좋은 사람이다는 증거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 그 자신이나 교회가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마귀의 올무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명예를 손상시키지 않을 것이다.

1절부터 7절까지의 교훈은 무엇인가? 본문은 감독 곧 장로의 자격 요건에 대해 16가지를 열거하였다. 그것은 장로가 되려 하는 자들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목표와 교훈이 된다. 첫째로, 장로는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이것은 인격의 성숙함을 가리킨다. 둘째로, 장로는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 셋째로, 장로는 술을 절제하고 맑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 넷째로, 장로는 자제심이 있어야 한다. 다섯째로, 장로는 품행이 단정하고 좋아야 한다. 여섯째로, 장로는 나그네들에게 후하게 대접할 줄 아는 자이어야 한다. 일곱째로, 장로는 가르치기를 잘해야 한다. 여덟째로, 장로는 술을 즐기지 않아야 한다. 아홉째로, 장로는 구타하지 않아야 한다. 열째로, 장로는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열한째로, 장로는 온유하고 친절하고 관용해야 한다. 열두째로, 장로는 다투지 않아야 한다. 그러려면 교만과 욕심과 시기와 오해를 버려야 한다. 열셋째로, 장로는 돈을 사랑치 말아야 한다. 열넷째로,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한다.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볼 자격이 없다. 열다섯째로, 장로는 새로 입교한 자이어서는 안 된다. 장로는 수년 간 신앙의 단련을 받은 자이어야 한다. 열여섯째로, 장로는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서 좋은 증거를 얻은 자이어야 한다. 이와 같이, 장로는 중요한 직분이므로 그 자격이 매우 엄격하였다. 장로들과 성도들은 본문에 증거된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복종해야 한다.

8-13, 집사의 자격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一口二言)을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一口二言)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집사는 재정 지출의 일을 하고 교회 안의 가난한 자들과 병환자들을 돌아보는 일을 하는 직분이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수천 명의 교인들이 있었으나(2:41, 4:4) 단지 일곱 명의 집사들을 세웠다(6:3). 그들의 협력으로 사도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專務)할 수 있었다. 8절부터 10절까지와 12절은 집사의 자격 요건에 대해 7가지를 말한다.

집사는 우선 단정해야 한다. ‘단정하다는 원어(셈노스)존경할 만하다, 품위가 있다는 뜻이다. 예루살렘 교회는 일곱 집사를 뽑을 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을 추천하였다(6:3). 집사는 다른 성도들에게 칭찬을 듣는 자이어야 한다.

집사는 또한 일구이언(一口二言), 즉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정직과 진실은 성도의 기본적 덕목이며 그것은 한결같은 말로 나타난다. 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말이 진실하고 덕스럽지 않고서는 책임 있는 일꾼이 될 수 없다.

집사는 또한 술에 인박이지 않아야 한다. 사람이 술에 인박이면 술취하게 된다. 술취함은 그에게서 바른 정신과 판단력을 빼앗아가고 그로 하여금 실수하고 범죄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성경은 술취함을 엄격히 금하였고, 술취하는 것은 방탕한 일이며(5:18)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큰 죄(고전 6:10; 5:21)라고 정죄하였다.

집사는 또한 더러운 이()를 탐하지 말아야 한다. 건전한 인격은 돈 관계에서 깨끗하다. 돈 계산이 흐리거나, 돈을 꾸고 갚지 않는 자는 인격에 큰 결함이 있는 자이다. 특히, 집사직은 헌금을 계산하고 지출을 처리하는 일을 하는 직분이기 때문에 돈 문제에 있어서 깨끗한 자가 아니면 안 된다. 도적질은 큰 죄악이며 인격의 큰 결함이다.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바울은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라고 말한다. 집사는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이어야 한다. 참 믿음은 깨끗한 양심에서만 가능하다. 그것은 참된 회개와 죄씻음과 함께 생긴다. 믿음을 비밀이라고 표현한 것은 세상 사람들이 그 세계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이다. 물론 그것은 성경말씀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참 믿음은 자기 자신만 아는 것이다. 물론 그 믿음은 그의 인품과 행실로 나타날 것이다. 모든 성도는 이러한 진실한 믿음이 필요하다.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그는 교회가 집사 후보자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라고 말한다. 사람은 겉보기와 속이 다를 수 있다. 사람의 인격성은 외모로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시험해보면 알 수 있다. 집사로 세우기 전에 교회는 먼저 그 후보자들에게 임시로 이런 저런 일들을 맡겨보고 그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것이 ‘서리집사’직의 의미이었을 것이다. 그 시험의 기간을 잘 통과하여 그들의 신앙사상의 건전함과 도덕성과 인격의 덕스러움이 확인되면, 교회는 그들을 집사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본문의 여자들이라는 원어(귀나이케스)는 ‘아내들이라고 번역할 수 있는 말로서 장로들과 집사들의 아내들을 가리킨다고 본다. 직분자의 직무 수행에는 아내의 덕스러운 협조가 매우 필요하다.

우선, 아내들은 단정해야 한다. ‘단정하다는 말은 8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존경할 만하다, 품위가 있다는 뜻이다. 직분자는 본인이든지 아내든지 존경할 만한 자, 품위가 있는 자이어야 한다.

그들은 또한 참소하지 말아야 한다. 참소하는 것은 남을 악하고 거짓되게 비난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쁜 인격의 모습이다. 사람의 인격의 온전함은 말의 온전함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교회의 생활에서 말의 부덕함은 직분자의 자격을 상실할 중대한 문제이다.

그들은 또한 절제해야 한다. ‘절제한다는 원어는 2절에서 설명한 대로 ‘(술을) 절제한다, 맑은 정신을 가진다라는 뜻이다. 아내들은 술을 절제하며 맑은 정신을 가지고 남편을 도와야 할 것이다.

그들은 또한 모든 일에 충성되어야 한다. 충성은 사람이 자기의 위치를 지키고 자기 본분을 다하는 것을 말한다. 충성은 믿을 만함이다. 교회봉사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필요로 한다. 맡은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충성이다(고전 4:2). 그런데 남자들의 충성은 아내들의 이해와 협력이 없이는 어렵다. 아내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 충성스러울 때 남자들은 더욱 힘있게 충성할 수 있을 것이다.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그는 집사의 자격 요건을 다시 말한다.

집사는 또한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 이것은 결혼이 집사의 자격 조건이라는 뜻이 아니고 집사가 남편으로서 오직 한 아내에게만 마음을 두고 그를 사랑해야 함을 말할 것이다. 부부관계의 순결과 사랑은 좋은 인격의 중요한 한 요소이다.

집사는 또한 자녀들과 집을 잘 다스려야 한다. 이것은 바른 교훈과 자신의 모범으로 가능한 일이다. 성경말씀으로 자녀들을 교훈하고 경건하고 선한 모범을 보이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일이기도 하다. 집사가 가정을 잘 다스리고 가정에서 존경을 받는 자라면, 그는 좋은 신자요 좋은 인격자일 것이다.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 . . .

바울은 또 말한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지위라는 원어(밧모스)등급이라는 뜻이다. 집사직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등급을 얻는다. 즉 그들은 주 안에서 더욱 인정받는 자들이 된다. 또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께 대한 믿음의 큰 담력을 얻는다. 영적 성장은 믿음의 성장이다. 모든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담대히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지만, 진실한 봉사를 통해 큰 담력을 얻은 자들은 더욱 그러할 수 있다.

8절부터 13절까지의 교훈은 무엇인가? 본문은 집사의 자격 요건에 대해 7가지를 열거한다. 그것은 모든 직분자들과 성도들에게 목표와 교훈이 된다. 첫째로, 집사는 존경할 만한 자이어야 한다. 둘째로, 집사는 일구이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집사는 술에 인박이지 않아야 한다. 넷째로, 집사는 더러운 이익을 탐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로, 집사는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이어야 한다. 여섯째로, 집사는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 일곱째로, 집사는 자녀들과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이어야 한다. 본문은 아내들(아마, 장로와 집사의 아내들)의 자격 요건에 대해 4가지를 열거한다. 첫째로, 아내들은 존경할 만한 자이어야 한다. 둘째로, 아내들은 남을 악하고 거짓되이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로, 아내들은 술을 절제하고 맑은 정신을 가져야 한다. 넷째로, 아내들은 모든 일에 충성되어야 한다. 집사직을 잘하면 아름다운 지위와 주 예수께 대한 믿음의 큰 담력을 얻는다.

14-16, 경건의 비밀

[14-15]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 . . .

바울은 말한다.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집,’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그리고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표현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 단체와 같이 운영되어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진리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다. 교회는 예배당 건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성도들의 모임을 가리킨다. 교회는 단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고 하나님의 집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집, 곧 그가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집이다. 주 예수께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셨다(16:18). 또 이 집은 하나님께서 계신 집이다. 고린도전서 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말한다. 성도 개개인 속에도, 또 회중 전체 속에도 하나님께서 거하신다. 또 이 집은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집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우리의 뜻과 의향과 기호와 방침대로 운영될 집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과 방침대로 운영되어야 할 집이다. 장로교회는 교인들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그것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수단에 불과하지 성경의 진리와 독립된 인간들의 의견와 뜻을 따름을 의미하지 않는다.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불러내시고 모으신 모임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세상에서, 죄와 파멸에서 불러내신 구주이시고 우리를 만세 전에 그의 백성, 그의 양, 그의 자녀로 선택하셨고 또 때가 되어 구원하셨다.

또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이것은 교회의 사명과 임무를 보인다. 기둥은 집을 버티는 역할을 한다. 터는 집의 기초이다. 기둥과 터는 집에 매우 필수적이다. 터와 기둥이 약해지면 집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교회가 약해지면 하나님의 진리가 약하게 증거될 것이다. 교회가 흔들리면 하나님의 진리가 흔들릴 것이다. 교회가 무너지면 하나님의 진리도 무너질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진리에 굳게 서야 하며 진리를 철저하게 보수해야 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진리인 신구약성경 66권의 말씀을 조금도 양보하거나 가감하지 말고 충실하게 다 선포하며 가르치며 다 믿고 소망하며 실천해야 한다. 만일 어떤 교회가 하나님의 진리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르고 좋은 교회가 아닐 것이다. 참 교회의 표는 바른 말씀을 전파하는 데 있다. 어떤 교회가 하나님의 온전한 뜻과 참된 말씀을 고의적으로 저버리고 계속 양보한다면, 마침내 그것은 옛날 이스라엘 백성처럼 죽은 교회가 되고 말 것이다.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 . .

바울은 또 말한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교회가 지키고 전파해야 할 진리는 경건의 비밀이라고 표현된다. 하나님의 귀한 진리들은 참 종교의 내용이다. 기독교는 우리가 이성적으로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할 내용을 이치에 맞게 제시하는 종교이다. 그 진리의 내용들은 크고 놀라우며 사람들에게 논쟁의 여지가 없다. 경건의 비밀의 내용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구약성경의 중심이요 우리 종교의 중심이다. 그가 모든 질문의 해답이시요 그 안에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이 있다. 그는 과연 우리의 지혜요 의요 구원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셨다. 이것이 소위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의 진리이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것은 가장 큰 신비이다. 그리스도는 본래 신적 인격이셨다. 신구약성경에 증거된 예수, 교회가 보존하고 전파하는 진리의 내용인 예수, 위대한 경건의 비밀의 내용인 예수는 신적 인격이시다. 그가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셨다. ‘영으로라는 말은 영어성경들의 번역대로 성령으로라는 뜻이라고 본다(KJV, NASB, NIV). 그는 아무런 죄가 없으셨으나 사람들에게 멸시와 버림을 당하셨고 마침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그러나 그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그의 무죄하심과 의로우심을 증거하셨다.

그는 천사들에게 보이셨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속죄의 죽음과 부활이 천사들에게 증거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베드로의 증거대로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었다(벧전 1:12).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에는 천사들의 수종이 있었다. 그의 탄생 때에도, 그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때에도, 그의 부활 때에도, 또 그의 승천 때에도 천사들이 나타나 수종들었다. 그의 재림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그는 만국에서 전파되셨다. 천사들에게 증거된 그리스도의 일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세상의 구주로 오셨다. 이 복음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세상 끝까지 증거될 복음이었다. 과연 그렇게 되었다.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벌써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고 증거하였다(골 1:24). 그러나 아직도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이 복음은 계속 전파되어야 한다.

그는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다. 그는 유대인의 구주만이 아니시고 온 인류의 구주, 세상의 구주가 되셨다. 지구상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그를 구주로 믿었다. 그것은 구약시대에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유대 민족만을 차별적으로 사랑하시던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문을 온 세계에 활짝 열어주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영혼들을 각 민족, 각 나라에서 수없이 많이 구원해주셨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광 가운데 올리셨다. 부활하신 그는 40일 후에 제자들이 보는 데서 천사들의 증거를 받으면서 하늘로 올리셨다(1:9-11). 그리스도의 승천은 (1) 그가 지금도 살아계시다는 것과, (2) 그가 지금도 그의 신성(神性)으로, 성령을 통하여 땅 위에 활동하고 계시다는 것과, (3) 그가 장차 영광 가운데서 다시 오실 것이라는 것과, (4) 그가 다시 오실 때에는 약속대로 성도들을 부활시키며 영원한 천국을 주실 것이라는 것 등을 말해준다.

이것이 경건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사실들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독교의 진리들의 일부이다. 이것은 구약의 유대인들이나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했던 비밀이다.

14절부터 16절까지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거하시고 주인이시며 그의 뜻대로 다스리신다. 둘째로, 교회가 소유한 경건의 비밀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이다. 그는 신적 인격이 사람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영광 가운데 올리셨고 온 세상에 전파되셨다. 셋째로, 교회는 특히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고귀한 진리들을 굳게 붙들고 가감 없이, 주저함 없이 증거해야 하고 또 끝까지 보수해야 한다.

[누가복음 선교 예수님 말씀] 믿음 더욱 주소서(눅 17:5-10)

 

[누가복음 선교 예수님 말씀] 믿음 더욱 주소서(눅 17:5-10)

누가복음 17장에서는 제자들이 주님에게 말씀하기를 믿음을 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기를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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