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다니엘 8장 하나님 말씀] “적그리스도의 모형 출현”(단 8:9-14)

성령의 능력 2020. 11. 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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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니엘 8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적그리스도의 모형 출현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적그리스도의 모형 출현”(8:9-14)

 

명제: 마지막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이다.

목적: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때에 성도를 핍박함으로 신앙을 굳건하게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세상의 역사도 주관하시고 교회의 역사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환상대로 역사가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방의 왕인 느부갓네살 왕에게도 금신상의 꿈을 보여주셨는데 이것도 세상의 역사가 그대로 흘러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역사는 바벨론 제국이 페르시아의 고레스에 의해 멸망되고 승승장구하던 페르시아 제국이 헬라의 알렉산더에 의해 무너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알렉산더가 세계를 제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갑자기 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알렉산더는 12년을 통치하고 죽었습니다. 알렉산더가 죽고 난 후에 그의 부하들이 나라를 네 개로 쪼개 통치하게 됩니다. 이런 세상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미리 다니엘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환상은 네 개의 나라로 쪼개진 후에 나타나는 왕인데 이 왕은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히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게 됩니다. 바로 세상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마지막 때에 신앙을 지키고 오직 주님의 보혈을 의지해야 합니다.

 

(8: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네 개의 땅으로 쪼개진 후에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옵니다. 이 뿔은 남쪽과 동쪽과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엄청 커지고 있습니다. 한 뿔은 수리아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던 셀류쿠스의 왕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왕조에서 또 작은 뿔이 나오게 되는데 바로 셀류쿠스의 8대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나오게 됩니다. 남쪽으로는 애굽을 향하고 동쪽으로는 바사와 아메니아로 향하고 영화로운 땅은 이스라엘 땅으로 세력을 확장시킨 왕입니다. 이 왕은 예언의 말씀대로 이 땅을 침공하여 세력을 확장하였습니다.

 

‘영화로운 땅’ צבי(체비 6643) 영화로운, 영광, 이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צבה(차바 6638) 싸우러 가다, 치다, 라는 뜻에서 왔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땅인 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싸우러가는 것입니다. 이 땅은 에피파네스에 의해 철저하게 짓밟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땅을 이 왕이 짓밟는 것은 바로 마지막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8:10)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

 

수리아의 왕 에피파네스 4세는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세력이 확장되어 나가자 하늘 군대를 무찌를 수 있다는 자만심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진 것입니다. 그리고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았습니다.

 

‘떨어뜨리고’ נפל(나팔 5307) 죽임을 당하다, 멸하다, 엎드러지다, 라는 뜻입니다. 에피파네스 4세는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별을 떨어뜨려 죽이고 있습니다. 별은 바로 제사장들과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제사장들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군대들을 멸망시키고 엎드러지게 한 인물입니다. 엘르아살이라는 최고의 율법학자인 제사장이 있었는데 강제로 입에 돼지고기를 넣어 먹이려고 하였습니다. 엘르아살은 돼지고기를 뱉어 버리고 하나님께서 명하지 아니한 부정한 고기를 먹지 않고 차라리 태형을 맞게 다고 했습니다.

 

엘르아살의 가장 절친인 자가 부정한 고기 말고 다른 고기를 입에 넣고 왕 앞에서 부정한 돼지고기를 먹는 척하면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고 내가 이 나이까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서 왔는데 젊은이들이 나의 모습을 보고 욕하면 내가 이룬 업적이 물거품이 되어버린다고 말하면서 엘르아살은 90의 나이에 인간의 방법으로 살 수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하면서 태형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순교했습니다.(마카비하 6:18-31)

‘그것들을 짓밟고’ רמס(라마스 7429) 짓밟다, 압제하다, 라는 뜻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고 짓밟아 압제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을 죽이고 성도들을 핍박하여 죽이고 있습니다. 일곱 형제를 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아들들이 에피파네스에게 체포되어 채찍과 가죽 끈으로 고문을 당하고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강요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어기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왕은 화가 나서 솥과 가마를 불에 달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때 아들 중에 대변자로 나섰던 자의 혀를 자르고 머리카락을 밀고 사지를 자르라고 명령했습니다. 아직 생명이 붙어있자 가마솥에 넣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맏형이 죽고 난 후에 둘째도 사지가 잘라져도 돼지고기를 먹지 않겠는가?라고 질문을 하자 먹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맏형이 죽은 것처럼 똑같이 죽였습니다. 이렇게 여섯째 아들이 고문을 당하고 죽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아들이 있었는데 왕은 아들을 회유하여 돼지고기를 먹으면 금은보화도 많이 줄 테니 먹으라고 했습니다. 또한 어머니에게 회유를 권유했습니다. 어머니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너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유에도 말을 듣지 않자 먼저 형들보다 더 센 고문을 하여 죽였습니다. 또한 어머니도 아들들의 뒤를 따라 죽었습니다.(마카비하 7:1-42)

 

(8:11)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에피파네스 왕은 스스로 높아져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고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으며 성소를 헐어버렸습니다.

‘스스로 높아져서’ גדל(가달 1431) 위대하다, 장성하다, 견고하다, 나타내다, 라는 뜻입니다. 에피파네스 왕은 자신 스스로 위대하고 자신의 나라는 견고하여 절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으며 이렇게 내가 통치하는 나라가 장성하게 된 것은 나의 힘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힘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자신이 완벽하며 완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 스스로 높아져 많은 사람들에게 교만과 자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거룩한 군대들과 대적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성도들과 대적하여 싸울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핍박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 תמיד(타미드 8548) 상번제, 끊임없이, 항상, 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침과 저녁에 하나님께 상번제를 끊어지지 않도록 드렸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나서 스룹바벨 성전이 건축되었고 헤롯 성전이 지어질 때까지 상번제 제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 드렸습니다. 그런데 에피파네스 왕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폐하게 하고 있습니다.

 

왕은 안식일을 폐지하고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게 했습니다. 에피파네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칙령을 내렸습니다. 첫째, 성소 안에서 번제를 드리거나 희생제물을 드리거나, 봉헌하는 따위의 예식을 하지 말 것. 안식일과 기타 축제일을 지키지 말 것. 둘째, 성소와 성직자들을 모독할 것. 돼지와 부정한 동물들을 희생 제물로 잡아 바칠 것. 셋째, 사내아이들에게 할례를 주지 말 것. 온갖 종류의 음란과 모독의 행위로 스스로를 더럽힐 것. 넷째, 율법을 저버리고 모든 규칙을 바꿀 것. 다섯째, 이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마카비상 1:45-50)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예배를 폐지시켜 버립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나도 사탄으로부터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철저히 붙잡고 예배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없애 버렸고’ רום(룸 7311) 교만하다, 높아지다, 자랑하다, 라는 뜻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하나님께 드리는 상번 제사를 없애 버리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교만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기보다 자신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높이기보다 인간을 높이는데 급급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를 통해 제사를 드리지 못하도록 없애 버린 것입니다. 이 일을 하도록 에피파네스는 시킴을 받아 완전하게 상번제를 없애버렸습니다. 자신이 한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렇게 성도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의 왕들을 통해 제사를 폐하여 버리는 것입니다.

 

‘성소를 헐었으며’ שלך(샬라크 7993) 내어버리다, 버림을 입다, 망하다, 라는 뜻입니다. 에피파네스 4세가 성소를 헐어버렸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성소가 무너지고 더럽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내어버리고 망하게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신앙이 하나님께 온전하지 못하고 세상과 결탁하고 우상을 받아들이는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포악한 에피파네스 4세에게 시켜 성소를 헐어버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에피파네스 왕은 성전의 금 제단, 등경과 부속물, 제사 상, 술잔, 그릇, 금향로, 휘장, 관을 약탈하고 성전 정면에 씌웠던 금장식을 벗겨서 자신의 나라로 가져갔습니다.(마카비상 1:20-23)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왕은 기원전 167128일 성소의 번제 단 위에 가증스런 파멸의 우상을 세웠습니다.(마카비상 1:54) 이 성소는 외모적으로는 완전하게 무너져 내리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성전에 함께 계시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앞에 제대로 신앙생활하지 않고 우상과 결탁하면 외모는 번들번들하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고 버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피파네스 4세를 통해 심판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도 하나님 앞에 제대로 예배를 드리지 않고 우상과 결탁하게 되면 결국 하나님께서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율법의 의에 빠져 교만하고 자만해져 십자가의 의를 무시하고 복음을 거부하는 자가 되면 반드시 멸망당하게 됩니다. 이런 교회도 하나님께서 임하지 않고 폐쇄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8: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폭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만약에 제사를 드리고 할례를 행하고 안식일을 지키면 사형에 처했습니다. 할례를 행한 사람과 할례를 받은 아이까지 죽였고 젖먹이들은 목을 매달아 죽였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오직 신앙을 지키고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으려고 했던 신실한 성도들이 있었습니다.(마카비상 1:58-64)

 

‘진리를 땅에 던지며’ שלך(샬라크 7993) 던져지다, 떨어지다, 버린 바 되다, 라는 뜻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땅에 집어던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보았던 왕입니다. 적그리스도는 큰 입을 가지고 하나님께 대적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의를 무시하고 율법을 강조하게 됩니다. 적그리스도의 모형인 에피파네스도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을 무시하고 자신의 믿음을 앞세워 십자가 진리를 땅에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들이 계속 이어지게 되며 바통을 받는 자는 마지막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가 이와 같은 짓을 하게 됩니다. 이 왕은 자신 스스로 잘되고 형통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마지막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8:13) 내가 들은즉 한 거룩한 이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이가 그 말 하는 이에게 묻되 환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다니엘이 한 거룩한 이가 말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다른 거룩한 이가 말하는 이에게 묻는데 환상에 나타난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언제까지 인지 서로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이 소리를 듣고 의문이 생겼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언제까지 일어날 것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의 핍박과 성도들의 죽임이 언제 끝이 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8:14)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거룩한 이가 다니엘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천 삼백 주야까지 고통을 당하게 되고 그다음에는 성소가 정결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럼 이천 삼백 주야는 언제까지 입니까? 이 날은 2300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성경에서 노아의 홍수 기간 중에 비가 내린 날을 40 주야로 말씀하고 있고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날도 주야 3일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천 삼백 주야는 어떤 기간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유대인들에게 폭행을 일삼고 안식일을 지키지 못하게 하고 할례를 금지했던 64개월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63개월 15일입니다.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צדק(차다크 6663) 의롭다, 정결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천 삼백 주야가 지난 후에 성소는 정결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로움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섬겼을 때는 하나님이 성소를 더럽히게 하고 이방인들의 더러운 우상으로 채웠지만 하나님의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성소가 정결하게 되는 것은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다시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하게 하나님이 임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성소에 다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되고 상번제가 회복되며 부정한 돼지가 제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양과 염소와 소가 제물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완전하게 회복되는 것입니다.

 

신구약 중간사에서 마카비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가 성소를 더럽히고 성전의 기물을 가져가고 번제 단을 우상의 피로 더럽혔던 것을 무너뜨려 버리고 새로운 자연석을 가지고 번제 단을 세워 제사를 드리며 금 등대에 지금까지 꺼져 있던 불을 점화시켰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여 수전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팔일 동안 불을 점화시켰기 때문에 수전 절은 팔일 동안 지키고 있습니다.(마카비상 4:36-61)

 

이 모든 사건은 인간이 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허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는 적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물입니다. 종말에도 이런 자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성도들을 죽이게 됩니다. 에피파네스의 핍박이 극에 달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돼지를 먹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할례를 행하지 않았으며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더 굳세게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던 자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이 시대에도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인해 고통을 당할 때에 신앙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선택된 백성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이들과 대항하여 싸우게 되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끝까지 달려가게 됩니다.

오늘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적그리스도는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신앙을 굳세게 지키며 죽음을 각오하고 구원의 말씀을 들으며 순교자 정신으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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