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89장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막 5:35-43) 서론 : 예수님의 행하신 표적이 많지만 그중에 크고 놀라운 것은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신 부활의 표적일 것이다. 그중에도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피리 부는 자들과 훤화하는 무리를 보시고 말씀하시길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하시니 저들이 비웃었다. 그러자 예수님은 소녀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하시니 이는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하시는 뜻으로 그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었다. 소녀는 분명히 죽었던 것이나 예수님은 죽은 사람을 잠자리에서 깨우듯이 다시 살리셨다.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었을 때 그 누이들이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어 빨리 오셔서 고쳐주시기를 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