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5장에서는 속죄제 및 속건제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제사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원죄와 자 범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셨습니다. 속건제(贖愆祭) 규례(레 5:1-19) 레위기 5장은 속건제(贖愆祭)에 대한 규정이다. 13절까지를 속죄제에 대한 규정의 계속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Bonar, 카일-델리취, 박윤선), 5:1-6:7을 속건제에 대한 규정으로 본다(NASB). ‘속건제’라는 원어(아솸)는 ‘죄책’(guilt) 즉 죄에 대한 법적 책임 곧 죗값이라는 뜻이다. ‘건’(愆)이라는 한자는 ‘허물’이라는 뜻이다. 속건제는 속죄제처럼 속죄의 뜻을 나타내지만, 속죄제보다 죗값과 보상(報償)의 의미가 강조되는 것 같다. [1-6절]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