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밧세바 - 자녀를 잃은 슬픔

성령의 능력 2020. 11. 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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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하나님 말씀 중에서 자녀를 잃어 슬픔에 잠긴 밧세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밧세바는 다윗과 간음하게 됨으로 첫아들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아들을 낳았기 때문에 죽게 됩니다. 다윗과 밧세바는 슬픔에 잠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게 되면 어려움을 겪거나 슬픔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하나님이 원하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밧세바 - 자녀를 잃은 슬픔

 

1. 범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킴

 

1) 하나님의 법을 무시함

출20:14 간음하지 말라

마5: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5: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하나님은 간음하지 말라고 십계명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과 밧세바는 간음함으로 아이가 죽게 됩니다. 주님께서도 간음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밧세바는 이미 결혼하여 엄연히 남편이 있는 여자였고, 다윗 역시도 기혼자였습니. 따라서 이 두사람의 부정한 만남은 하나님의 거룩한 법으로 용납될 수 없는 간음죄에 해당한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의 대원칙을 제시한 십계명 가운데 제 7계명에서 분명 불의한 성적 교류인 간음을 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밧세바는 다윗이 이끄는 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맡김으로써 하나님의 법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말았습니다. 실로 밧세바의 이 같은 행동은 어떤 말로도 변명이 될 수 없고, 그 어떤 이론으로도 보호될 수 없는 분명한 범죄 행각이었습니다.

 

2) 하나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함

마6: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눅22: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을 주관할 수가 없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성적 죄악에 빠질 수밖에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의 눈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윗도 먼저 밧세바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간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시험에 들지 않게 항상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와도 뱀의 미혹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밧세바가 다윗으로부터 불의한 초대를 받았을 때, 그녀의 영적인 상태는 결코 건강하지 못했다고 하겠습니다. 만약 밧세바가 영적으로 깨어 있었다면 아무리 지위가 높은 다윗의 요구라 할지라도 단호히 죄악의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 그러나 깨어 있지 못했던 밧세바는 육체적인 유혹에 너무 쉽게 무너져 갔고, 간음이라는 범죄를 공모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죄의 나락으로 떨어져 가고 맙니다. 하지만 평상시 하나님과의 교제를 돈독히 한 자는 위급하고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환경에 지지 않고 오히려 환경을 지배하게 됩니다.

 

3) 하나님을 멀리 떠남

눅15: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눅15: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눅15: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눅15: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탕자도 자신의 분깃을 가지고 아버지를 떠나 멀리 타국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가지고 허랑방탕하게 살게 됩니다. 자신이 고생하면서 모은 재산이 아니기 때문에 아까운 줄 모르고 쓰다가 거지가 되어 버립니다. 영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품을 떠난 삶이 탕자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미 많은 여자를 주셨습니다. 부인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밧세바를 보고 간음함으로 죄를 짓게 됩니다. 다윗이 정욕에 눈이 멀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적인 욕심에 얽매인 자는 결코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 자기의 만족을 위해 너무도 쉽게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그분의 말씀을 무시하게 됩니다. 타락한 육체의 욕구에 지배를 받고 말았던 밧세바 역시 자기감정과 자기 욕심에 충실한 나머지 하나님을 멀리 떠나 버리고 만 것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인간의 타락한 본성의 요구를 따라 살아가는 자는 필연적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이처럼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떠난 자에게 남은 것은 허무와 죽음뿐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정욕적인 생활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눈으로 보면 죄를 짓게 됩니다. 우리가 하늘을 바라보지 않고 땅을 바라보면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2. 범죄는 절망적인 결과를 낳음

 

1) 불의의 씨를 잉태함

약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잠8: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인간은 욕심이 많기 때문에 그 욕심 때문에 죄를 낳게 됩니다. 죄가 장성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육체가 마음 가는 데로 놔두면 죄를 짓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내 마음이 죄를 짓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 벌어진 통간의 죄악은 단지 두 사람만 아는 비밀인 양 은밀히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범죄에는 반드시 아픈 상처, 고통스런 결과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들은 숨어서 쾌락을 즐겼지만 안타깝게도 임신이라는 숨길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들의 범죄의 흔적이요, 불의의 씨라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악으로 밭을 가는 자, 인간의 타락한 욕심을 채우고자 분주히 행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추악한 결과가 주어지게 마련입니다. 사실 그러한 결과야말로 그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징벌이요, 심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원치 않는 아이를 낳음

시127: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127: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시127: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라고 했는데 간음하여 낳은 자식은 여호와의 기업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의 열매는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슬픔만 안겨주는 자식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녀를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선물로 여겼습니다. 따라서 많은 자녀를 얻는 그 자체가 축복이요, 은혜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서의 생각일 뿐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떳떳하지 못한 관계에서의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 될 수 없었고, 하나님의 법을 어겼다는 측면에서 단죄받아야 마땅한 일이었습니다. 밧세바와 다윗 두 사람이 아이를 얻고도 기뻐할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3) 절망과 번뇌에 휩싸임

사3:9 그들의 안색이 불리하게 증거하며 그들의 죄를 말해 주고 숨기지 못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진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벧후2: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자녀를 얻는 일은 너무도 기쁜 것이기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에게 자랑해야 옳았습니다. 하지만 밧세바와 다윗은 임신 사실조차도 공개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임신 사실을 알고부터 기쁨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절망과 번뇌에 휩싸이게 된 것입니. 이와 같이 죄악과 불법은 인간들에게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 심령을 황폐케 하고, 그 삶을 번뇌케 할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는 축복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3. 범죄는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옴

 

1) 하나님의 명예를 손상시킴(11:45, 고후 3:3)

레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 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밧세바와 다윗의 범죄는 단지 두 사람의 수치와 불명예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범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그분의 명예를 여지없이 실추시키는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두 사람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후원과 도움을 받고 살아온 선민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땅에 보내진 하나님의 사신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 선이나 악을 행하게 되면 그를 파견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그에 따른 영광이나 수모를 당하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수치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잘못하면 주님이 욕을 먹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면 주님이 욕을 먹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게 됩니다.

 

2) 공의로운 심판을 초래함(48:9, 5:18)

사48: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암5: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이 도전받고 침해당하실 때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스스로 당신의 거룩과 영광을 지켜 가십니다. 그리고 당신 백성의 죄를 그대로 방치해 두지 않으십니다.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은 밧세바와 다윗의 일로 상처받은 당신의 영광을 회복하시기 위해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시게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불의의 씨라 할 수 있는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요구하셨습니다.

3) 죄가 사망을 낳음

살전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당신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다른 사람에게 배신의 아픔을 안겨 준 밧세바와 다윗을 향해 징계의 채찍을 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불러 가시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축복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할 수 없는 불의한 아이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럼으로써 당신께서 얼마나 죄악을 미워하시고 가증히 여기는지를 확연히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결국 아이의 죽음은, 불의한 욕심으로서는 결코 참된 행복과 축복을 얻어 낼 수 없다는 사실과 인간의 죄는 반드시 죽음이라는 비극을 몰고 올 수밖에 없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으니 하나님은 징계를 하셔서 아이를 죽음이라는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면서 하나님께 축복받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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