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언서 1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악한 자를 따르지 말라는 설교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고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는 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따르지 않으면 결국 영혼은 멸망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악한 자와 함께 동행하지 말고 선한 의인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악한 자를 따르지 말라”(잠 1:10-19)
● 명제 : 악한 자는 멸망의 길로 인도한다.
● 목적 : 거짓 복음을 전하는 악한 자의 말을 따르지 말자.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에게 악한 자의 뒤를 따르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내 주변에는 많은 악한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믿음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이런 자들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라가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잠 1: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
잠언 기자는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따르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악한 자는 영혼을 죽이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거짓 복음을 전하여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자들입니다.
‘너를 꾈지라도’ פתה(파타 6601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남성, 2인칭, 단수) 넓다, 미혹하다, 유혹받다, 조롱하다, 라는 뜻입니다. 세상의 거짓 복음을 가진 자들은 복음을 가진 자들에게 접근하고 미혹하여 영혼을 죽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조롱하게 만들고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게 만들어 넓은 문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피엘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온갖 감언이설로 접근하여 마음을 사서 자신에게 넘어오도록 영적 사기를 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자들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자신들의 거짓 복음인 율법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게 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넓은 문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생명의 문은 좁은 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문은 좁은 문입니다.
70인역은 πλαναω(플라나오 4105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복수, 3인칭) 길을 잃게 하다, 미혹하다, 방황하다, 라는 뜻입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들이 나타나서 믿음을 흔들어 방황하게 만듭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잃어버리게 만들어 구원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십자가의 의를 무시하게 만듭니다. 이런 사실이 실제로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일어나게 됩니다. 직설법과 미래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마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와서 말하기를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선택받은 자들까지도 미혹하여 영적인 눈을 흐리게 만들어 신앙을 방황하게 만들고 거짓 복음에 속아 넘어가게 합니다. 여기에서 ‘미혹하리라’ 라는 단어가 πλαναω(플라나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에 확실히 서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 복음에 넘어가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며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게 됩니다.
‘따르지’ אבה(아바 14 동사, 칼,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 원하다, 기꺼이 ~하다, 소원하다, 라는 뜻입니다. 거짓 복음을 가진 자들이 다가와서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할 때에 확인하지 않고 기꺼이 따라가면 안 됩니다. 자신의 행위를 주장하는 자들을 바라보면서 하늘의 소망을 버리면 안 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자신의 행위를 높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복음을 가진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런 자들이 자신의 행위를 높이니 ‘야차르’의 몸이 보기에는 좋아 보이니 원하게 됩니다. 주님은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이런 자들을 절대 계속해서 따라가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가 칼형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들은 거짓 복음에 농락당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영혼이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잠 1:11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거짓 복음을 가지고 있는 악한 자는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말합니다.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고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립니다.
‘가만히 엎드렸다가’ ארב(아라브 693 동사, 칼, 미완료, 공성, 1인칭, 복수. 연장형) 숨어서 기다리다, 매복하다, 라는 뜻입니다. 율법주의자들은 거짓 복음을 가지고 선택받은 자들을 죽이기 위해서 조용히 숨어서 매복하고 있습니다. 악한 자들은 복음이 없는 자들입니다. 악한 자들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뜻이 점철(點綴) 될 때까지 끝까지 매복하여 기다립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복음을 가진 자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연장형은 이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행 25: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러라
신약에서도 율법주의자들은 바울을 죽이기 위해서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에 매복하고 있다가 죽이려고 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이와 같이 복음을 가진 자들을 죽이려고 몰래 숨어서 영혼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때에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칼을 가지고 이들과 맞서서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지금도 행위주의자들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죄 없는 자들을 죽이려고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 1:12 스올 같이 그들을 산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악한 자들은 스올 같이 복음을 가진 자들을 산채로 삼키고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킨다고 말합니다.
‘그들을 삼키며’ בלע(발라 1104 동사, 칼, 미완료, 공성, 1인칭, 복수. 남성, 3인칭, 복수) 삼키다, 들이키다, 라는 뜻입니다. 악한 자들은 스올 같이 복음을 가진 자들을 삼켜서 죽이려고 합니다. 목마른 사자가 물을 한 번에 들이켜듯이 악한 자들이 선택받은 자를 한 번에 죽이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욕심이 채워지기 전까지는 악한 짓을 멈추지 않습니다. 칼형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영혼을 죽이기 위해 거짓 복음을 전파합니다.
70인역은 καταπινω(카타피노 2666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단수, 1인칭) 삼켜 버리다, 취해 곤드라지게 하다, 게걸스럽게 먹다, 라는 뜻입니다. 악한 자들은 스올 같이 복음을 가진 자들을 산 채로 삼켜서 게걸스럽게 먹어치웁니다. 거짓 복음을 전하여 취하게 만듭니다. 우리들은 이런 자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십자가 복음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사탄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면서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 시대도 거짓 목자들은 영혼을 죽이기 위해서 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삼킬 자를’이라는 단어가 καταπινω(카타피노)입니다. 우리들은 구원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으로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사탄에서 잡혀 먹힙니다.
‘통으로 삼키자’ תמים(타밈 8549) 정결한, 흠 없는, 완전한, 이라는 뜻이며 תמם(타맘 8552) 사망하다, 황폐하다, 진멸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악한 자들이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킨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거룩하고 흠 없는 자들을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거짓 복음을 전하여 의로운 자들의 영혼을 사망시키고 황폐하게 만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거부하고 모욕하게 만듭니다.
출 12: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에 어린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흠 없고’ 라는 단어가 תמים(타밈)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흠이 없고 죄가 하나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악한 자들은 흠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흠이 있게 만들어 모욕하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도록 사상을 바꾸어 놓습니다. 이것이 통으로 삼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무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거짓 복음인 율법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악한 자들에게 당하게 됩니다.
잠 1:13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을 채우리니
악한 자들은 사람을 죽여 온갖 보화를 얻고 빼앗은 것으로 자신들의 집을 채우게 됩니다. 남의 영혼을 팔아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우리 집을 채우리니’ מלא(말레 4390 동사, 피엘, 미완료, 공성, 1인칭, 복수) 채우다, 가득 차다, 충만하다, 라는 뜻입니다. 악한 자들은 영혼을 죽이고 빼앗은 것들로 자신의 집을 채웠습니다. 성경에서 집은 자신들의 몸을 상징합니다. 거짓된 복음을 가지고 세상의 부를 누리며 영혼은 거짓 복음으로 가득 채워져 사탄으로 충만한 것을 말합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거짓 복음으로 가득 채워져 교만과, 오만으로 충만합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자신들의 집에 더 이상 온갖 보화와 탈취한 물건들을 쌓아둘 곳이 없을 정도로 가득 채웠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가득 채워져 있지만 더 욕심을 부리고 계속해서 채워가고 있습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이 악한 자들입니다. 자신의 ‘야차르’의 육체의 욕심을 위해서 거짓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은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습니다. 결국 속 사람인‘바라’의 몸은 영원한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잠 1:14 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악한 자들은 복음을 가진 나에게 함께 하여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이 탈취한 물건들을 공동 분배하여 똑같이 나누자고 달콤한 제안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너의 영혼을 팔아서 ‘야차르’의 육체의 정욕을 함께 채워가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가진 자에게 접근하여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너에게 많은 부와 명예와 재산을 넘치게 해 주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너는 뽑고’ נפל(나팔 5307 동사, 히필,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 떨어지다, 넘어지다, 엎드러지다, 라는 뜻입니다. 악한 자들은 우리들에게 물질로 유혹합니다. 신앙을 버리게 하여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사탄도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명예와 물질을 가지고 시험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으면 사탄과 같은 존재들은 세상의 권력과, 물질과, 명예를 가지고 와서 선택하여 뽑으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뽑는 순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사라지고 인간을 높이는 자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엎드러져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됩니다. 악한 자들은 나에게 계속해서 제비를 뽑아보라고 말합니다. 히필형과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매일같이 접근하여 미혹할 것을 의미합니다.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제안을 하면서 주님을 버리고 오라고 말합니다. 명예를 주겠다고 하면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라고 말합니다. 권력을 주면서 교회를 떠나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현재 사탄이 미혹하는 방법입니다.
잠 1:15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들과 함께 악한 길에 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너의 발을 금하여 그 악한 길을 밟지 말라고 합니다.
‘다니지’ הלך(할라크 1980 동사, 칼, 미완료, 남성, 2인칭, 단수) 가다, 동행하다, 따르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악한 자들과 함께 동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과 함께 하면 그들의 악한 생각을 받아서 악하게 행동하게 됩니다. 거짓된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거짓 그리스도를 따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계속해서 악한 자들과 함께 다니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에 있든지 반드시 계속해서 악한 자들을 따르면 안 됩니다.
70인역은 πορευω(포류오 4198 동사, 가정법, 과거, 수동태, 단수, 2인칭) 가다, 걷다, 행하다, 라는 뜻입니다. 악한 자들과 함께 돌아다니지 말고 같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창세전에 선택받은 자들은 복음이 없는 자들과 함께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선택받지 못한 자는 악한 자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가정법과 과거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수동태를 사용한 것은 구원받은 자는 절대 악한 자와 함께 돌아다니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나의 발을 금하여 악인들의 길을 밟지 말아야 합니다.
잠 1: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름이니라
악인들의 발은 악으로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들은 피를 흘리는데 빠릅니다. 악한 자들은 복음을 가진 의인들을 죽여서 피를 흘리게 합니다.
계 6:9-10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다섯째 인이 떨어질 때에 사도 요한이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악인들에게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서 큰 소리로 불러 말하고 있습니다. 거룩하고 참되신 주님이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자신들의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언제까지 하시겠냐고 말합니다. 악한 자들은 의인들을 죽여 순교하게 만들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을 죽여 피를 흘리는데 빨랐습니다. 우리들은 악한 자들의 편에 서서 의인들의 피를 흘리게 하면 안 됩니다.
잠 1:17-18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악인들은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는 것처럼 결국 붙잡히게 됩니다.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며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입니다.
‘그물을 치면’ זרה(자라 2219 동사, 푸알, 분사수동, 남성, 단수) 뿔뿔이 흩어버리다, 키질하다, 까부르다, 내쫓아버리다, 라는 뜻입니다. 새가 보는데서 그물을 친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그물’이라는 단어는 רשת(레쎄트 7568) 이며 ירש(야라쉬 3423) 상속하다, 유업으로 받다, 부족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악한 자들이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하지만 결국은 헛일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지만 마지막은 하늘의 기업을 상속받지 못하고 부족하게 되어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사냥꾼이 그물을 치면 새가 걸려 결국은 죽게 됩니다. 이 그물은 쳐질 수밖에 없는 것을 말합니다. 새가 피해가려고 해도 절대 피해 갈 수 없는 그물입니다. 푸알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선택받은 자와 선택받지 못한 자를 키질하여 분리합니다. 알곡은 창고에 넣고 쭉정이는 바람에 날려버립니다. 심판의 날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날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선택받은 자는 하나님이 쳐 놓은 그물에 걸리지 않지만 자신의 의로 구원받으려고 한 자는 새가 그물에 걸려 죽듯이 주님의 재림의 날에 심판을 받아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악한 자들은 복음을 가진 의인들을 죽이려고 가만히 엎드려 있어도 자신의 피를 흘리게 되고 숨어 기다리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해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끝까지 하나님께서 지키시기 때문입니다.
잠 1:19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자신의 ‘야차르’의 육체의 욕심을 위하여 선한 의인을 죽이는 자는 모두가 자신의 생명을 잃게 됩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바라’의 속 사람을 위하여 육체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마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주님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는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죽는 자는 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를 따라가는 자는 ‘야차르’의 겉 사람은 죽지만 ‘바라’의 속 사람은 살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믿음 생활을 하면서 악한 자의 길을 따라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거짓 복음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육체의 욕심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거짓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자는 반드시 죽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자는 반드시 살게 됩니다. 잠시 살아가는 육체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말고 영원히 사는 ‘바라’의 몸을 위하여 주님을 믿음으로 따라가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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