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사사기 16장 주일설교말씀] 결단하는 신앙(삿 16:28-31)

성령의 능력 2021. 4.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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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사기 16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결단하는 신앙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삼손의 헌신에 관한 내용입니다. 삼손이 들릴라를 만나서 블레셋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삼손은 눈이 빠지게 되고 맷돌을 돌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구속사 관점에서 삼손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고난 받았습니다. 삼손도 블레셋 신전에서 다곤 신을 숭배하는 축제에 끌려가서 조롱받게 됩니다. 그때에 삼손은 마지막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자신에게 힘을 주셔서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갚게 해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삼손의 기도를 들으시고 힘을 주셔서 블레셋 신전을 무너뜨리고 그 안에 있던 자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성경은 기록하기를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헌신을 통해서 수많은 영혼이 살아나게 됩니다. 죄악 가운데 죽었던 영혼이 예수님 때문에 살아났습니다. 우리도 생명을 살리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전파하여 죽어있는 영혼을 살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결단하는 신앙(삿 16:28-31)

 

삿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삿 16:29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삿 16: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삿 16:31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의 시체를 가지고 올라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의 아버지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의 사사로 이십 년 동안 지냈더라

하나님은 선택의 자유까지 허용하셨습니다. 이길, 저 길을 택할 수 있습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로 택할 수 있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도 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선택의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선택할까?'에 따라서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지킬박사 하이드(스티븐슨)는 덕망 높은 유명한 신사로 연구자였습니다. 지킬박사는 사람의 인격과 모습을 완전히 바꾸는 이 약만 먹으면 사람이 얼굴과 성품이 달라집니다. 직접 실험을 해서 약을 먹는 순간적으로 그 온순하고도 인격적인 지킬 박사는 포악하고도 험상궂은 추한 모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전에는 자기 이름이 너무 잘 알려졌기에 행동의 자유가 없었습니다. 극장이나 술집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려해도 이목이 두려워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약물을 먹고 하이드로 변했으니 알아볼 사람도 없고 무슨 일을 해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낮에는 지킬 박사로 점잖고, 밤에는 하이드로 주색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계속 이런 생활이 반복되어 약 중독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지킬 박사가 되려 해도 안되었습니다. 결국은 완전히 하이드가 되어버렸고, 지킬 박사의 옛 모습을 찾지 못하여 고민하다가 자살해버리고 맙니다. , 자기 자신이 선택을 잘못하면 마지막에는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이 찾아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루하루 매 시간마다, 매 순간마다 삶의 선택과 마음의 결단을 잘 내려야 합니다. 오늘도 마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늘 방황하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분이 있다면 결단의 지혜와 용기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두 가지 결단이 있습니다. 영적 육적 결단입니다. 영적 결단은 신앙의 결단입니다. 아름다운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학습, 세례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며 살겠다 결단하는 순간입니다.

 

삼손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겠다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성별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깎지 않고, 부정한 것도 만지지 않고 정신을 흐리게 하는 독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이 약속을 지킬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해서 영육 간에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삼손은 머리가 자랄 때 그 힘도 자랍니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킬 때 신앙의 능력도 생깁니다. 청년 삼손은 큰 장사가 되었습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장비나 조자룡의 힘이 세어도, 수호지에 나오는 장사 노지심의 힘이 아무리 세어도 맨손으로 사자의 입을 찢고, 나귀 턱뼈로 수천여명의 블레셋 군인을 쳐 죽였습니다.

 

비단 이건 육체의 힘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말합니다. 삼손에게 "여호와의 신이 임하나니" 그랬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성령님이 우리에게 힘을 주시지 않을 때, 우리는 패배합니다. 아무 힘없이 넘어집니다. 그러기에 신앙의 결단이 주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처음 주님 영접하고 제일 많이 가지는 고민은 술. 담배 끊는 문제입니다. 이거 작은 부분이지만 여기에도 결단이 필요합니다. 혹시 술. 담배 하시는 교우들이 계시다면 너무 숨기지 마세요. 그거 좋은 건 아니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몇십 년 해 오던 것인데 하루아침에 끊는 것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능력 주셔서 끊으려는 결단을 가지세요. 어떤 집사님이 담배를 피우다가 목사님이 앞에 오시는 것 발견하고 끌 틈도 없이 양복 뒤로 숨겼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디 가십니까? 평안하시죠?" 한참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뒤쪽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나더랍니다. 담뱃불이 양복에 닿아서 몇십만 원짜리 양복을 버리게 되었다. <어떤 새 신자의 고백>

 

어느 교회에서 명지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 개그맨처럼 웃기는 사회자가, 청군 백군 나눠서 누가 먼저 명령하는 것을 가져오나 하는 게임을 했습니다. 손수건 하면 자기편에 가서 빨리 손수건을 가져옵니다. 그런데 이 사회자가 갑자기 뭐라 하냐 하면 "담배 한 개비!" 그랬습니다. 그러니 온 교인이 와 하고 웃었습니다. 당황한 선수가 왔다 갔다 해도 담배를 못 구했습니다. 그런데 한쪽에 있던 남자가 "여기 있소"하면서 담배를 내밀었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킥킥거리며 웃더랍니다. 그 후 이분이 기도하면서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답니다. 주님이 힘주셔서 끊었습니다. 술도 그렇게 끊었습니다.

 

이렇게 고백합니다. "흰 깃발을 들고 하나님께 나와 모든 걸 항복했습니다. 그 후 내 마음의 거울 속에 `하나님의 사람'모습이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즐거웠습니다. 숨 쉬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생각하면 옛날처럼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도 즐겁기만 합니다."

 

여러분 술. 담배를 좋아하시는 분 아무리 그게 좋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는 것보다는 못할 거예요. 주님을 깊이 사랑하면, 세상적인 것 다 끊을 수 있는 결단의 마음이 생깁니다. 이런 체험하신 분들 많이 계신 줄로 압니다. 하나님이 힘주시고 함께 하시면 승리합니다. 방금 소개한 새 신자가 얼마나 담배 끊기 어렵던지 "담배와 결별한 상태에서 나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고, 어떤 원고도 쓸 수 없었고, 그냥 담배 한 대만 피우고 싶다는 간절하고도 애절한 소망 말고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식욕 없어짐은 물론이고, 일상적 업무에서도 무력증, 그리고 무엇보다 불안감과 초조, 극도의 정서 불안상태가 계속되었다. 그러나 내가 매달릴 수 있는 대상은 하나님 말고 누가 있겠는가. 나는 니코틴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간절히 구하고 또 구했다." 하나의 예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결단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저 받는 게 아니라 - 하나님의 사람답게 삶을 사는 것,- 교회에 충실히 나와 신앙성장에 노력하고 교회의 치리에 순종하고 십일조의 의무를 기쁘게 감당하고 기도와 말씀과 전도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과 생활이 세상에 빼앗기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기도하고 살아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며 살 때에 영적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심리적 결단 즉, 육체적 결단 이건 신앙적 결단의 반대, 하나님의 언약을 파괴하는 육의 결단이다. 삼손이 참 강한 사람인데 들릴라와 힘 앞에 넘어졌습니다. 남자란 원래 어리석은 면도 있고 여자에게 약한 징크스도 있어 블레셋 여인이 삼손의 힘을 빼앗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했습니다.

 

눈물을 보여-강력한 무기, 여자의 눈물- 7일 동안 울어서 결국 삼손이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한 산에 거대한 천년의 고목이 있습니다. 온갖 풍상과 싸워이긴 나무는 정작 이 큰 나무는 작은 벌레들에게 먹혀 넘어졌습니다. 우리 삶을 파괴하는 것은 그리 큰 무기가 아니라 작은 불의, 작은 거짓말, 부정직입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유혹을 받으십니다. "돌로 떡을 만들어 보아라" 여러분 떡은 돌로 만드는 게 아니라 곡식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방법의 차이요, 절차 윤리입니다. 돌로 떡을 만들 수 있다는 억지 윤리가 정당화되는 사회가 불의한 사회입니다.

 

공자의 논어에 보면 "군자유어의, 소인유어이" 그 뜻은 "군자는 매사를 생각할 때 그것이 의로운 일인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소자는 매사를 생각할 때마다 그것이 나에게 이익이 되는가 손해가 되는가 먼저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요한 1서 2;16절에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온 것이 아니요 세상에서 온 것이라" 마귀는 육신에게 속삭입니다. "두 번도 아니고 딱 한 번만 해라" 이 한 번만 이라는 사탄의 속삭임에 넘어가 실패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우리들도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사탄에게 굴복하기 위해서 몇 번씩 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한 번만으로도 우리는 사탄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노름이나 마약 하다 패가망신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모두들 `딱 한 번만'이라는 유혹에 우리는 이 유혹에 단호해야만 불의는 한 번도 안된다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삼손은 단 한 번의 육의 결단으로 실패했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한 세상인데 왜 교회 다녀 차디찬 진리만 추구하고 사느냐 이런 마음의 유혹이 있으면 넘어지고 맙니다. 이제 삼손은 결박되고 두 눈을 빼버리고 밧줄로 묶이고, 연자 맷돌을 돌리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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