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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성경공부] 창세기 노아방주(히브리어 문법 N 니팔) 해석법

성령의 능력 2021. 3.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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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브리어 성경공부 중에서 창세기 노아방주(히브리어 문법 N 니팔) 해석법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히브리어 하면 힘들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문자 자체가 처음 보는 단어이면서 읽는 순서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힘든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보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깨닫기 위해서 문법을 공부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문법의 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문법을 해석하는 원리를 배우면 됩니다. 그 원리만 알고 있으면 성경 히브리어 원문을 볼 때에 쉽게 접근하여 하나님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히브리어 문법 중에서 니팔 동사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니팔 동사는 수동태 동사입니다. 수동태 동사는 주체가 나지만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알고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나의 의지는 없고 타의 의지에 의해서 끌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능동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남이 시켜서 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히브리어 문법도 니팔 동사가 이런 개념입니다.

창세기 노아방주(히브리어 문법 N 니팔) 해석법

 

12절 바이야헬 오드 쉬브아트 야밈 아헤림 바예샬라흐 에트 하요나 베로 요스파 쓔브 엘라이브 오드

8: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홍수 심판이 일어나고 물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오기 위해서 까마귀와 비둘기를 내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았는데 비둘기가 다시 노아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노아는 땅에 물이 감해진 줄을 알았습니다. 인간이 타락하니 하나님이 홍수로 심판해버렸습니다. 모든 인간이 죽고 난 후에 노아는 방주에서 물이 감한 여부를 비둘기를 통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또 칠일을 기다려יחל(야할 3176 CW.VNIMZS 와우계속. 동사, 수동,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기다리다, 기대하다, 바라다.라는 뜻입니다.

 

노아는 비둘기가 감람나무 새 잎사귀를 물고 온 것을 보고 물이 감한 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칠일을 기다리고 비둘기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비둘기는 오지 않았습니다. 노아는 땅에 물이 완전히 감해지기를 기다렸고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비둘기를 날려 보냈습니다. 여기에서 니팔 수동태의 해석은 칠일 동안 완전히 물이 감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노아의 마음에 물이 완전히 감해졌다는 확신을 얻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것입니다. 노아는 비둘기가 감람나무의 잎사귀를 물고 온 것을 보고 물이 감해진 것을 알았지만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이 완전히 감해진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아는 자신의 마음에 더 확신을 갖기 위해 비둘기를 한 번 더 날려 보내는 것입니다.

노아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비둘기만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비둘기가 땅에 물이 감해졌는지를 아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노아 자체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아 자신은 비둘기가 오기만을 기대하고 바라고 갈망하면서 비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둘기 외에는 물이 감해졌는지를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기다리다가 비둘기가 오지 않는 것을 알고 땅에 물이 감해졌다는 사실을 노아는 깨닫게 됩니다.

 

와우계속법을 쓰고 있는 것은 이 문법은 시제를 바꾸어서 해석하는 문법입니다. 미완료 시제는 완료로 해석하고 완료는 미완료로 해석하게 됩니다. 칠일을 기다린 것이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완료로 해석하게 됩니다. 노아가 물이 감해진 것을 알면서도 더 확신을 갖기 위해 칠일 동안 계속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칠일 동안 꼬박 물이 감해졌는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노아가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칠일이 되었을 때 비둘기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지막 때에 주님이 구름 타고 재림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날을 이렇게 학수고대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의 신부로서 주님이 오실 날을 기다리면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면서 주님이 오시면 주님과 함께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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