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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절기 성경공부] 종교개혁 주일 유래

성령의 능력 2022. 7. 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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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주일 유래

종교개혁은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일부분이다. 중세 교회는 가톨릭이 잡고 있었다. 가톨릭은 복음이 없다.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여 많은 교회에 예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씀을 앞세우지 않았다. 하나님은 썩어져 부패된 중세 교회를 다시 복음으로 세우기 위해서 마르틴 루터를 사용하셨다. 또한 칼빈을 세워서 기독교를 재 정립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은 가톨릭을 기독교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기독교는 이미 예수님이 세운 초대 교회부터 시작되었다. 복음이 확산되면서 로마에 이미 많은 이방 종교들이 있었는데 기독교가 들어가면서 위협을 받게 되었고 그리스도인은 예수님만을 믿었기 때문에 로마에서는 기독교로 인정하기 시작했고 이방 종교와 기독교가 혼합된 것이 가톨릭이다. 가톨릭은 십자가 위에 태양을 숭배한다. 크리스천들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오늘날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의 부당성을 주장한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대학(Wittenberg University) 교회 문에 붙인 사건이 있었던 1517년 10월 31일을 종교 개혁일로 기념하고 있다. 그런데 1517년 종교 개혁 운동이 있은 후 한동안은 루터의 생일인 11월 10일, 루터의 사망일인 2월 18일, 1530년 아우크스부르크 국회에서 루터가 제출한 최초의 개신교 신앙 고백서인 '아우크스부르크의 신앙 고백'의 발표일인 6월 25일 등도 종교 개혁일로 기념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종교 개혁일이 오늘날과 같이 10월 31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1617년 종교 개혁 100주년을 맞이한 행사가 이날 거행되고부터였다. 그리고 10월 31일이 종교 개혁일로 확정, 반포된 것은 그보다 50년 뒤인 1667년 제후(諸候) 요한 게오르그 2세(John George II)가 루터의 활동 중심지였던 작센에서 이날을 종교 개혁일로 선포하면서부터였다.

  그 뒤로 종교 개혁일은 루터파 교회는 물론 모든 개신교 교회에서 종교 개혁의 정신을 기리는 날로 지켜지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독일의 일부 루터파 교회들은 10월 31일을 종교 개혁일로, 그전 주일을 종교 개혁 주일보다 길고 성대하게 지키고 있다.

종교 개혁은 루터의 종교 개혁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13세기에서 17세기에 이르기까지 서구 교회에서 일어난 개혁 운동 전반을 가리킨다. 원래 '개혁'(Reformation)이란 말은 기존 질서의 타당성을 전면 부인하지 않고 잘못된 요소의 갱신(更新)을 추구함을 의미하는 말이며 따라서 모든 체제 내에서 개혁 운동은 항상 필요한 것이다. 교회가 초대 교회의 표준에서 탈선될 때 어떤 양상으로든 개혁 운동이 일어났으며 이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의 순수성 회복을 위해 항상 노력했음을 보여 준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1517년 루터의 개혁운동이라 할 수 있고 보다 성공적이며 광범위한 결과를 발생시킨 것이 칼빈의 개혁 운동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교황 무오설을 비롯한 가톨릭의 잘못된 교리를 공격하고 성경의 유일한 권위를 주장한 위클리프(John Wycliffe)나 하나님의 죄 사하시는 권세를 인간의 물질적인 목적을 위해 도용한 면죄부 판매를 정면에서 반박한 후스(John Huss)등 개혁 운동의 선구자가 있었다.

  따라서 이런 종교 개혁은 단지 16세기의 타락했던 교회를 정화했다는 것으로 그 의미를 축소시켜서는 안 된다. 즉 교황을 중심 한 교회 정치와 미신적 요소가 들끓었던 라틴계열의 기독교 문화를 정화했다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신앙과 성경의 절대 권위 그리고 교회의 봉사적 사명을 확립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러한 종교 개혁의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 잊히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교회 안에도 복음의 왜곡, 황금만능주의적 사고방식, 세속적인 문화의 흡수, 성경 말씀을 등한시하는 경향 등 개혁되어야 할 요소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도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개신교 신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종교적인 악습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킴은 물론 이를 개혁시켜 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독교를 유지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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