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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0장 강해 설교] 예수님의 순종과 승리를 예언(사 50:1-11)

성령의 능력 2024. 2.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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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0장 강해 설교 말씀은 예수님의 순종과 승리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앞으로 오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십자가에서 고난 받아 죽어야 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고 마지막에는 부활하여 승리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예수님의 순종과 승리를 예언(사 50:1-11)

 

여호와께서 유다인을 버린 이유는 그들의 죄악 때문임 (1)

50:1 나 여호와가 이 같이 이르노라 내가 너희 어미를 내어 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오직 너희는 너희의 죄악을 인하여 팔렸고 너희 어미는 너희의 허물을 인하여 내어 보냄을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다 백성들을 가리키며, 어미는 유다 나라를 가리킨다. 내어 보낸 이혼서가 어디 있느냐 남편이 아내를 데려온 후에 수치 되는 일이 있을 때 아내를 기뻐하지 않으면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증서를 써서 내보낼 권리가 있었다(24:1). 하나님은 남편이요 이스라엘 백성은 아내였다(54:5-6; 3:14).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멀리 떠나 있었다. 그것은 남편 되는 하나님이 내버린 것이 아니라 유다 백성이 스스로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간 것이다.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사람이 빛 때문에 자녀를 채주에게 팔기도 했다(21:7).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빛 때문에 채주에게 팔지 않았다. 하나님이 채무 이행을 위해 유다 백성을 다른 나라에 종으로 내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 되어 간 것은 전혀 그들의 죄 때문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징계 받고 고난 받는 것도 우리의 죄와 허물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능력이 없어서 구원해 주지 못하시는 바가 아님 (2-3)

50:2-3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찜이뇨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은즉 바다가 마르며 하수가 광야가 될 것이며 거기 물이 없어졌으므로 어족이 갈하여 죽어 악취를 발하게 되느니라 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찜이뇨 이것은 유다 백성의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을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왔으나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않았고(1:9-11), 그리스도께서 불러도 아무 응답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이렇게 구원의 복음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징계하여 임시 내어버리시는 것은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택한 백성들의 죄악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어떤 난관에서도 구원할 능력이 있다.

내가 꾸짖은즉 바다가 마르며 하수가 광야가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한 번 명령하시면 홍해도 마르고(14:21), 요단 강도 말랐다(3:16).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한 번 명령하시면 모든 하수가 말라서 어족이 죽어 악취가 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가리킨다. “바다는 세상을, “어족은 사람을 상징한다.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애굽에서 흑암의 재앙을 내린 것처럼(10:21-22), 흑암으로 이 세상을 덮을 수 있다. 그만한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 이렇게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유다의 대적들을 심판하시고 유다 백성을 구원하실 수 있지만 죄 때문에 버려두신다는 것이다.

깨달은 자는 순종함 (4-5)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내게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은혜로운 말씀으로써 그의 백성을 위로하신다는 것이다.

학자는 히브리 원어 (리무딤)인데 그것은 배우는 사람”, “제자라는 뜻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배워서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아시고 그대로 순종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사, 하나님을 떠나고 진리를 떠나서 곤핍을 당하는 사람들을 복음으로 도와주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도 진리를 배우고 깨닫게 하여, 하나님을 멀리 떠나 곤핍을 당하는 자를 복음으로 인도하고 구원의 길을 알게 하신다. 성도들은 곤핍한 자들을 복음으로 도와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바른 진리를 몰라서 곤고하고, 가련하고, 쓰러져 있고, 궁핍을 당하고 있는 이 시대에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서 도와주고 위로해 주어 소망을 가지게 하고 새 생명을 얻게 해야 한다.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와 계속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신다. 나의 귀를 깨우치시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 당신의 뜻을 알게 하심을 가리킨다. 우리도 아침마다 깨우침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아침마다 영적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에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신다. 아침마다 영이 깨어서 하나님의 깨우침을 받아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는 자가 산 믿음을 소유한 자이다.

50: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귀를 열으셨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심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귀를 열어서 그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실 때 그리스도는 거절치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한다.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라는 것은 낙심하거나 후퇴하지 않음을 가리킨 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깨달으면 거역치도 않고, 뒤로 물러가서 낙심하지 아니하고 믿음으로 전진한다. 롯의 처가 천사가 전해 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다.

메시야의 수난과 승리 (6-9)

50: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받으실 고난과 능욕을 예언한 것이다. 내 등을 맡기며, 나의 뺨을 맡기며,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나 성도의 구속을 위해 능욕을 달게 받으셨다(22:7-8; 53:5; 26:67). 이와 같이 진리의 말씀을 깨달은 성도는 고난과 능욕을 단 마음으로 받다. 악한 자를 대적하면 영적 신앙에 손해 볼 것을 아는 사람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믿음으로 수욕과 고난을 받으면서 순종하므로 승리한다.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 자기 구원을 이루는 것이요 승리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5:39-41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라고 했다.

50: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

그리스도께서는 주 여호와께서 도와주기 때문에 승리하신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심은 완력이나 세력이나 수단으로 승리하시는 것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도와주심으로 그 능력으로 승리하신 것이다.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했으므로 고난과 능욕이 닥쳤을 때에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아니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는 자는 절대 수치를 당치 않다(49:23).

내 얼굴을 부싯돌같이 굳게 하였은즉 부싯돌은 아주 단단한 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죄악에 대해서 굴복하지 않고 진리에 대해서 양보하지 않고 의의 말씀을 가지고 굳세게 이겨나가시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들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굳세게 서서 나가야 한다. 에스겔 3:9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라고 했다.

50:8-9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의롭다 하시고 가까이 계시며 도와주시므로 그리스도와 다툴 자 없고 대적할 자 없고 그리스도를 정죄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성도들도 하나님과 같이 하면 아무도 그를 대적하여 당할 자가 없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 이기고도 남는다. 그리스도를 정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가는 성도를 대적하는 사람은 옷과 같아 다 해어지고 좀에게 먹힌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멸망을 당한다.

성도 권면과 악한 자 심판 (10-11)

50: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이 말씀은 성도에게 권면하는 말씀이다. 너희는 성도들을 가리킨다.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는 성도라도 큰 환난 중에 빠질 때가 있다. 신앙의 밤이 오면 흑암을 만나고 분별력이 없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매게 된다.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여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 신자가 흑암과 환난을 당할 때에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다시 밝은 빛이 오고 하나님이 건져 주신다. 흑암이 온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다. 아무리 큰 흑암이 닥쳤어도 낙심하지 말고 잘 참으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떠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권고가 임하고 빛이 비치고 새 힘이 온다.

50:11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여 너희가 다 너희의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지어다 너희가 내손에서 얻을 것이 이것이라 너희가 슬픔 중에 누우리라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 자는 성도를 핍박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악인들이 바로 믿는 성도를 핍박하기 위해서 이렇게 불을 피우고 횃불을 둘러 띤다. 야고보서 3:6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고 했다. 악인들은 성도를 핍박하기 위해서 노를 발하고 분을 일으킨다.

너희가 다 너희를 불꽃 가운데로 들어가며 너희의 피운 횃불 가운데로 들어갈지어다 악인들이 성도를 핍박하기 위해서 불을 피우고 횃불을 켜고 다니지만 결국 자기가 그 불에 타서 죽는다는 것이다. 슬픔 중에 누우리라 악한 자는 소망이 없고 마침내는 죽어 슬픔 중에 지옥에 가고 만다는 것이다.

[예레미야 27장 하나님 말씀] 바벨론에 항복을 권면하는 예레미야(렘 2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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