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창세기 7장 주석강해말씀] 노아 방주 승선과 홍수 심판(창 7:1-24)

성령의 능력 2024. 3. 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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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7장 주석 강해말씀은 노아가 방주를 모두 만들었고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들에게 방주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부패하여 타락하지 하나님이 심판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홍수로 이 세상을 심판하려고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을 방주에 들어가라고 했고 나머지는 숨 쉬는 모든 것들을 홍수로 쓸어버렸습니다.

 

노아 방주 승선과 홍수 심판(창 7:1-24)

 

I. 노아와 그의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대 7:1-4

(1) 하나님께서는 은혜롭게도 노아와 그의 가족을 안전한 곳으로 부르셨다(1).

1)이 부르심은 마치 자애로운 아버지가 어두움이나 폭풍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자녀들에게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부르는 소리와 같이 매우 깊은 애정이 깃든 것이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 '가라'고 명령하시지 않고 들어 '오라'고 말씀하셨다(한글 개역에든 '들어가라'고 번역됨-역주). 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가시며 그를 방주 안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안에서 그와 동행하시다가 때가 되면 그를 안전하게 밖으로 데리고 나오려 하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감옥과 같은 그 방주를 그에게 피난처가 되게 할 뿐만 아니라 궁전이 되게 한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다는 이 사실이었다. 노아를 향한 이 부르심은 불쌍한 죄인들을 향한 복음의 부름의 한 예표였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마련된 방주가 되시니 그 안에서만 우리는 죽음과 심판이 닥칠 때에 안전을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2)그를 초대하는 이유를 밝히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노아의 순전함을 영광스럽게 증거하는 것이다. 여기서 다음 몇 가지 점을 생각해 보자.

마음을 감찰하시며 사람의 외모에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자들이 참으로 의로운 자들이다.

하나님은 자기 앞에서 의로운 자들을 주목해 보시고 기뻐하신다. '여호와는 자기 백성들을 아신다.'

자기 백성의 순전함의 증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머지않아 그들의 순전함을 증거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악한 때에 선한 사람들을 특별히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죄악이 관영할 때에 자신을 순결하게 지키는 자들을 모두가 재난을 당하는 때에 안전하게 지키실 것이다.

(2) 방주 안에서 노아의 가족과 함께 보존되어야 할 짐승들에 관한 명령이 여기에서 주어진다(2,3). 짐승들은 사람처럼 그 스스로 직접 하나님의 경고나 지시를 받을 능력이 없었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들을 돌볼 책임을 맡았다. 짐승들은 사람의 지배를 받는 만큼 또한 당연히 사람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3)여기에 임박한 홍수에 대한 통지가 주어진다.

1)"내가 홍수를 일으키기까지는 '아직'칠일 동안의 기간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칠일이라는 집행 유예 기간을 더 하락하셨다. 그러나 모든 것이 허사였고 이 칠일이라는 날도 다른 모든 날처럼 헛되이 지나가 버리고 말았다. 그들은 홍수가 시작되는 날까지 계속해서 안심하고 있었고 육욕적인 생활을 하였다.

2)"단지 칠일 동안의 기간이 있을 것이다." 노아는 얼마간의 기간을 앞두고 사람들에게 심판을 경고했지만 그들은 그 경고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기 때문에 회개를 미루고 싶어 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그들에게 심판이 바로 가까이 왔다고 말하도록 명령을 받는다.

. 노아의 순종 7:5-10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노아의 즉각적인 순종이 여기에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다음 세 가지 사실을 살펴보자.

(1) 필시 그때까지 홍수가 시작되리라는 주목할 만한 징존가 없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칠일 후면 홍수가 시작되리라는 통지를 듣고 방주로 들어갔다. 그는 비록 제 2의 원인들이 활동하기 시작한 것을 보지 못했을지라도 홍수가 일어나리라는 이 경고를 듣고 믿음으로 방주에 들어갔던 것이다. 그는 한 걸음 한 걸음을 믿음으로 행했고 보이는 것에 따라 하지 않았다.

(2) 그는 자기와 더불어 그의 모든 가족, 곧 자기 아내와 아들들, 그리고 자부들을 데리고 들어갔다. 이렇게 하여 그는 그들로 말미암아 그의 가정뿐만 아니라 인간 세계가 다시 세워지도록 하였다.

(3)짐승들도 곧 그와 함께 방주로 들어갔다.

. 대홍수의 날 7:11,12

1. 이 대사건의 날(1)

사건을 보다 확실하게 밝히기 위해 이 날이 자세하게 기록되었다.

옛 세상의 연수는 용사들의 치세 기간으로써 계수되는 것이 아니라 족장들의 생애로써 계수되었다. 하나님은 군주들보다는 성도들을 더 귀히 여기신다. 그 당시 사람들의 수명으로 보더라도 이때의 노아는 매우 나이 많은 노인이었다. 여기서 다음 두 가지 점에 유의하자. 첫째,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오래 살면 살수록 그만큼 세상의 불행과 재난들을 더 보게 된다. 둘째, 때때로 하나님은 자기의 노종들을 순종하는 인내의 비상한 시련으로 시험하신다. 아무리 나이 든 그리스도의 노병일지라도 죽음이 그들을 해방시키기 전까지는 전투를 모면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여전히 갑옷을 입고 있어야 하며 마치 갑옷을 벗어버린 것처럼 자랑해서는 안 된다.

2. 이 대홍수를 일으키도록 협력한 제2의 원인들(11,12)

(1) 노아 일행이 모두 방주에 들어간 그날에 홍수가 시작되었다. 불경건한 세상에 죽음이 닥친 그날에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를 보라.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11). 바다의 물이 창조 때처럼(1:9)돌아와 지면을 덮었다. 하늘의 창들이 열려 궁창 위에 있는 물이 세상에 쏟아졌다. 보통은 비가 소나기보다 훨씬 더 억수같이 쏟아져 내릴 때 흔히 "구름이 터진다"고 생각하는 인도 사람들이 일컫는 것처럼 줄기로, 곧 물기둥이 되어 내렸다.

(2) 이 사살에서 우리는 다음 몇 가지 점을 배우게 된다. 첫째,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처분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바로잡기 위해서'든지 '긍휼을 베풀기 위해서'든지 간에 자기가 원하시는 대로 그것들을 사용하신다. 둘째, 하나님은 종종 '우리의 복지를 위해야 할 것이 올무가 되게'(69:22)하신다. 땅의 샘물이든지 하늘의 비든지 간에 물만큼 우리에게 필요하고 유익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이때에는 그것만큼 사람들에게 해롭고 파괴적인 것이 없었다. 만물은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바에 따라 우리에게 관계된다. 셋째,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죄인들을 대적하여 올 때 그것을 피할 도리는 없다.

IV. 노아의 가족과 짐승들이 방주에 들어감 7:13-16

앞에서 노아가 그의 가족과, 보호하도록 명령을 받은 짐승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간 것에 관한 기록이 여기에 다시 반복된다.

(1) 그 사실이 노아의 명예를 위해서 이처럼 다시 언급되었는데, 그 속에서 노아의 믿음과 순종이 아주 밝게 빛났다.

(2)창조의 역사에서 사용된 표현대로(1:21-25)짐승들이 '그 종류대로'방주에 들어간 사실이 여기에서 언급된다. 즉 이러한 보존은 새로운 창조와 같은 것이었다. 비상한 방법으로 보호된 생명은 새 생명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3)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16)는 말이 덧붙여졌다. 노아가 계속해서 하나님께 순종하였듯이 하나님께서도 계속해서 노아를 돌보셨다.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문을 닫으셨다. 첫째, 노아를 방주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하시기 위함이었다. 둘째, 다른 모든 사람들이 들여놓지 않으시기 위함이었다. 지금까지는 방주의 문이 열려 있었다. 만일 지난 칠일 동안 어느 누구든지 회개하고 믿었다면 아마 환영을 받고 방주 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문이 닫혔다.

(4) 노아가 방주 안에 보존된 사실에서 우리는 복음의 의무가 특권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여기서 다음 몇 가지 점을 생각해 보자.

1)그리스도께 대한 살아 있는 믿음으로 복음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마련하신 구원의 길로 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중대한 의무이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 그는 자신의 집과 전토를 버렸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 자신의 의와 세상 재물이 그리스도와 배치될 때는 언제든지 그것들을 버려야 한다. 노아는 새로운 세계를 위한 자신의 보존을 위해 한동안 방주의 불편함과 구속을 참아야 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자 그에게 오는 자들은 고난과 봉사에 있어서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

2)방주에 들어오는 자들은 잘 가르치거나 설득해서 그리고 좋은 모범을 보임으로써 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을 함께 데리고 와야 한다. 그리스도에게는 그에게 오는 모든 자가 유할 곳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3)믿음으로 방주 되신 그리스도께서 오는 자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며 요새 안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으로'보호받을 것이다(벧전 1:5).

V. 홍수의 범람 7:17-20

(1) 홍수가 언제까지 불어났는지? '40'(17) 동안 불어났다. 홍수가 오리라는 것을 믿지 않았던 불경한 세상 사람들은, 실제로 눈앞에 홍수가 왔을 때는 그것이 곧 그치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홍수는 온 세상에 범람하였다. 하나님의 심판이 서서히 다가오는 것은 죄인들을 회개시키기 위해서인 것이다. 그러나 종종 죄인들은 잘못 생각하여 심판이 서서히 다가옴으로 인해 마음을 강퍅하게 하곤 한다.

(2) 어느 정도까지 물이 불었는가? 평지가 물에 잠겼을 뿐만 아니라 높은 산꼭대기까지 물이 넘쳐서 아무 곳으로도 도망할 수 없게 되었다. '십 오규빗'즉 7.5m 가량 물이 불어났다. 그리하여 헛된 피난처는 깨끗이 쓸려 가 버렸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의 손길에서 사람을 벗어나게 할 만큼 높은 곳은 결코 없다(49:16; 옵1:3,4).

(3) 물이 이처럼 불었을 때 노아의 방주는 어떻게 되었는가? '방주가 땅에서 떠올라 물 위에 떠다녔다'917,18). 여기서 다음 두 가지 점을 생각해 보자. 첫째, 다른 모든 것을 부숴 버린 물이 방주를 들어 올렸다. 둘째, 물이 불어나면 불어날수록 방주는 더욱더 높이 떠올랐다. 이와 같이 성화된 고통은 영적 진흥을 가져온다.

. 홍수로 인한 모든 사람과 짐승의 죽음 7:21-24

1. 홍수로 인한 모든 육체의 파멸(21,22)

(1) 모든 가축들과 새, 기는 것들이 방주 안에 있는 몇 쌍들을 제외하고는 다 죽었다. 모든 피조물의 파멸은 타락의 굴레로부터 그것들을 구원하여 내는 것이었다. 지금도 온 피조계가 그러한 구원을 갈망하며 신음하고 있다(8:21,22).

(2) 세상에 있던(방주 안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다 죽었다. 자신들이 물에 둘러싸인 것을 알았을 때에 사람들이 어떤 두려움과 당혹감에 사로잡혔을 것인가를 우리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이 자신들을 보존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모든 것이 허사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방주 되신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는 자들은 반드시 파멸하고 만다.

이제 여기서 잠시 멈추어 서서 이 무서운 심판을 생각해 보자. 엘리바스는 이 사건을 무사 안일한 세상에 대한 뚜렷한 경고로 호소한다(22:15, 16). '네가 악인의 밟던 옛적 길을 지키려느냐 그들은 때가 이르기 전에 끊어 버리웠고 그 터는 하수로 인하여 함몰되었느니라."

2. 노아와 그의 가족의 특별한 보존(23)

여기서 다음 두 가지 점을 생각해 보자.

(1) 노아는 살아났다. 그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의의 기념비가 되었을 때, 즉 그의 좌우에서 수천 수만 명이 죽어 갔을 때 그는 긍휼의 기념비가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동안 노아는 사악한 세상에 경고를 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게 하려고 애썼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기도는 그의 품으로 돌아왔고 그 자신의 구원으로만 응답되었다. 이 사실이 에스겔 14:14에 명백히 언급되었다.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2) 단지 그만이 살아남았다. 곧 살아남은 자는 오직 그뿐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였다. 그는 사실 산채로 매장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밀폐된 곳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순종의 길을 걷고 있으며 구원의 길을 걷고 있다는 이 사실로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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