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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 강해설교말씀] 솔로몬-사치

성령의 능력 2021. 4.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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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인물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솔로몬의 사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될 때는 겸손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상을 숭배하게 되는 왕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신명기에 말을 많이 가지지 말고 금과 은을 축적하지 말고 여자를 많이 두지 말라고 했는데 솔로몬 왕은 이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는데도 이방 여인을 곁에 많이 두었기 때문에 그들이 섬기는 신을 숭배했습니다. 우리는 솔로몬을 보면서 인생의 허무함을 배워야 합니다. 전도서를 기록하면서 인생이 허무하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누렸던 사람인데도 인생이 허무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없는 삶은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로서 우상을 숭배해서는 안 됩니다. 사치스러운 삶을 살아서도 안 됩니다. 항상 겸손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사치

 

1. 사치스러운 삶

 

1) 하나님과 유리된 삶(1:15, 1:2)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고 끝이 없습니다. 이 욕심이 결국에는 사망을 잉태하듯이 사치스러운 마음과 행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치는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으로 나타나, 사치는 또 다른 사치를 불러오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치스러운 행동의 문제는 하나님과 분리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인간의 참된 행복은 물질의 소유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치스러운 삶을 사는 것에 있는 것도 아닌 오직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유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사치에 빠진 몸은 이 사실을 망각하며 살아가기에, 하나님과 유리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이기적인 삶(딤후 3:2, 25:43)

딤후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마 25: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사치는 혼자만의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극히 개인적이며 이기적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공동체적인 삶의 태도를 갖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장소입니다. 자신의 화려함과 안위에만 신경 쓰지 않고 백성들의 고통과 필요를 해결해 주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면 솔로몬은 영원토록 선왕으로서의 명예를 유지했을 텐데, 그는 사치에 빠지자 자기 자신만 아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3) 파멸에 이르는 삶(왕상 11:25, 왕11:35)

왕상 11:25 솔로몬의 일평생에 하닷이 끼친 환난 외에 르손이 수리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미워하였더라

왕상 11:35 내가 그의 아들의 손에서 나라를 빼앗아 그 열 지파를 네게 줄 것이요 

 
사치는 인간으로 하여금 끝없는 욕망의 길로 빠져 들게 합니다. 솔로몬도 이와 같았습니다. 그가 성전을 지은 후 왕궁을 건축할 때 원래의 계획대로만 건축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과욕으로 외모를 화려하게 치장하고 재료를 최고급으로만 쓰다 보니 역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그 결과로 민심이 떠나고 반란만 계속 생기더니 급기야는 국가가 분열되는 파멸을 자초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사치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우리들의 마음을 좀먹고 있습니다.

2. 솔로몬의 사치스러운 행동

 

1) 사치스러운 건축물들(대하 9:17, 8:11)

대하 9:17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순금으로 입혔으니

아 8: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한 후 자신을 위해 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규모나 질에 있어서 그는 평범한 것을 원치 않고 무엇이든지 최고급을 추구했습니다. 목재는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사용했으며, 상아로 만든 보좌와 특별히 정원에다가 온 정성을 기울였던 바, 포도원 동산과 온갖 종류의 열매를 맺는 나무들과 재목 나무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나무들에게 물을 주기 위해 수도 사업으로 연못과 운하를 만들 정도로 사치했던 것입니다.

 

2) 많은 종들을 고용(왕상 9:27, 대상 27:29)

왕상 9:27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대상 27:29 사론 자람 시드래는 사론에서 먹이는 소 떼를 맡았고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는 소 떼를 맡았고 

 
또한 솔로몬은 이러한 건축 사업과 함께 자신의 주위를 화려하게 치장하기 위해서 많은 일꾼들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솔로몬은 수많은 남종과 여종들을 돈을 주고 사서 고용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엄청난 숫자의 소와 양 떼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솔로몬은 많은 돈을 벌어 들이며 이러한 사업을 즐겼던 것입니다.

 

3) 물질적 부와 쾌락을 즐김(왕상 10:27, 왕상 11:3)

왕상 10: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왕상 11:3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은 시간이 지날수록 재산이 불어났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은이 돌같이 흔할 정도가 되었고 국고에는 은과 금이 가득 찼으며, 여러 인근 국가에서 보낸 진기한 보물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사람의 기분을 전환시키고 매혹시키는 온갖 음악들을 자신의 수중에 두고 있었는데, 최고의 남녀 가수는 물론이거니와 최고의 연주자들을 자기 옆에 두고 마음대로 부렸던 것입니다. 동시에 그는 아내만도 천 명이나 될 정도로 많은 여인들을 거느리며 쾌락에 빠져 살아갔던 것입니다. 따라서 사치스러운 여인들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한 솔로몬은 더욱더 사치스럽고 경망스럽게 변모하였던 것입니다.

 

3. 사치의 결과

 

1) 도덕적 타락(17:9, 3:19)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요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솔로몬의 사치스러운 행동은 곧바로 죄의 모습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먼저 도덕적으로 심히 부패하고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잘못이고 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심각한 죄의 오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안중에는 하나님도, 자신의 백성들도 없고 오직 자신의 이기적이고 정욕적인 야심과 쾌락만이 가득 차 있었습니. 그리고 그는 천 명의 여인들을 거느리면서 추호의 가책도 없이 음행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도덕적으로 심히 패역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치는 도덕적 불감증에 빠지게 만듭니다.

 

2) 빈곤(왕상 12:4, 6:11)

왕상 12: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잠 6:11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솔로몬은 사치스런 행각을 추구하다 보니 많은 인원과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활한 자금 소통이 이루어졌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중한 세금을 강제적으로 착취하였는데 솔로몬은 물론, 백성들도 낼 돈이 없었습니. 국가 전체가 커다란 건물만 세워졌을 뿐 빈곤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치는 반드시 빈곤을 몰고 옵니다.

 

3) 신앙의 변질(왕상 11:9)

왕상 11: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솔로몬은 자신의 사치스러운 마음 때문에 결국은 신앙까지도 버리게 되었습니다. 는 무수한 이방 여인들의 유혹과 꾐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사치와 더불어 우상 숭배를 함께하면서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고 말았습니다. 그야말로 물질과 정욕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사치는 독과 같이 영혼을 쓰러뜨리기까지 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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