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레위기 11장 주일설교말씀] 새김질과 쪽발의 분리된 모습(레 11:1-8)

성령의 능력 2021. 3.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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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11장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새김질과 쪽발의 분리된 모습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민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민족들 중에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애굽에서 노예 생활할 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어 광야로 인도하시고 가나안 땅까지 이르도록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부정한 것을 만지지 못하도록 하셨고 이제는 먹는 것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부정한 것은 먹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새김질을 하면서 쪽발이 있는 동물은 먹으라고 했습니다.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갈라지지 않은 동물은 부정하니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먹는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육적으로는 술이나 담배는 좋지 않음으로 구별해야 하고 영적으로는 거짓 율법의 복음을 구별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먹지 않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음식들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영육으로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김질과 쪽발의 분리된 모습(레 11:1-8)

 

요 절 : (레11:3) 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레 11:1 여호와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 1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육지의 모든 짐승 중 너희가 먹을 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레 11:3 모든 짐승 중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레 11: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낙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레 11: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레 11: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레 11: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레 11:8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레위기의 11-15장까지는 이스라엘 백성의 성결을 위한 규정들이 제시되고 있다. 본장에서는 육류로 먹을 수 있는 동물과 그렇지 못한 동물을 구별해 주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백성들의 건강한 영과 육을 짐승의 생태학적인 면과 위생적인 면 등에 섬세하게 지도하고 계심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보다 더 성결한 영혼과 육체를 가지고 예배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고 계신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말씀대로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동물들은 “(신14:4)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은 이러하니 곧 소와 양과 염소와 (신14:5) 사슴과 노루와 불그스럼한 사슴과 산 염소와 볼기 흰 노루와 뿔 긴 사슴과 산양들 (신14:6) 무릇 짐승 중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새김질도 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라고 명기되어 있다. 이와 같은 동물들은 풀만 먹고사는 초식 동물로서 깨끗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신약 시대에 와서는 사도들이 목매어 죽은 것 외에는 다 먹도록 하는 내용을 결정한 것에 유의해야 한다. “(행15: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오늘 말씀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영적인 해석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굽이 갈라지고 새김질하는 짐승을 정결한 짐승으로 분류한 말씀 가운데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묵상과 분리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1.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그리스도인들.

 

오늘 언급된 짐승들은 단순히 초장에서 배를 채우고 한가롭게 먼 산만 쳐다보고 멍하게 앉아 있는 짐승들이 아니다. 그들은 먹은 풀을 되새김질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먹은 음식을 다시 씹어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것이 더 갑진 영양이 되도록 일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미 먹은 자들임을 생각해 보자. 그 말씀을 일회적으로 먹고 만족해서 앉아 있다면 그곳에서 더 이상 발전 기대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성경을 따로 시간을 내서 되새겨 음미해 보아야 한다. 깊은 영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오늘 삶에서 성경적인 것이 무엇인지 묵상해야 한다. 그때 성령이 주님의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해 주신다. 그럴 때 우리 영혼과 신앙의 삶은 튼튼해지지 않겠는가? 우리가 설교를 듣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베뢰아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우리도 십자가 복음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한다.

 

2. 분리된 모습을 가진 그리스도인들.

 

하나님께서 정결한 동물로서 굽이 갈라진 짐승들을 지적하신 것에는 음미해야 할 영적인 의미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말씀이 심령에 자리 잡게 되면 삶의 모습은 선과 악으로 분리된다는 점이다. 다음의 말씀이 얼마나 강하게 우리의 삶에 뚜렷한 분리를 가져오는가 경청하라.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세상으로부터의 분리는 그리스도에게 접근을 말한다. 육적인 삶으로부터 분리는 영적인 삶의 접근을 말한다. 천박한 사고로부터의 분리는 신령한 세계의 접근을 말한다.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할 때 혼과 관절과 골수가 쪼개어지며 새로운 세계의 지평선을 향해 달리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복음 말씀을 듣지 않으면 세상 사람과 같다. 복음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심령을 찌르고 골수를 쪼개고 회개하게 만든다. 성도는 항상 십자가 복음을 듣는데 열정을 내야 한다.

 

3. 반추와 분리의 조화를 이루는 그리스도인들.

 

오늘 본문에서는 굽이 갈라졌지만 새김질하지 않으면 부정한 짐승이다. 그리고 새김질을 하여도 굽이 갈아지지 않으면 동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계속 반추하면서 그 진리를 음미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그것 또한 한 부분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다. 반면 어둠과 혼돈과 죄악의 세계로부터 뚜렷하게 분리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지만,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되새기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그들 또한 생명의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삶의 주인들이다. 그러므로 오늘 성도들이 말씀의 되새김과 성별 된 모습의 삶을 누리는 온전한 성도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적용>

 

1) 현대인들은 너무 바빠서 생각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그러나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2) 우리는 길만 나서면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 너무 많아 영육이 모두 함께 흡수당하는 순간을 경험한다. 거기서 우리는 어떤 분리 현상을 경험하는가?

 

3) 성결한 그리스도인들이 되려면 어떤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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