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원문 성경강해

[사도행전 2장 헬라어 강해설교] 말세에 임할 성령님의 사역(행 2:15-24)

성령의 능력 2022. 10. 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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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에 임할 성령님의 사역(행 2:15-24)

 

성 경: [행2:15] 우 가르 호스 휘메이스 휘포람바네테 후토이 메뒤우신 에스틴 가르 호라 트리테 테스 헤메라스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제 삼시니...취한 것이 아니라 - 유대인들은 낮의 시간,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를 열 둘로 나누었다. 제 삼시란 아침 9시로 유대인들의 기도 시간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이 시간에 술을 마시지 않았다(살전 5:7). 1세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따르면 유대인들은 제 4시까지는 식사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성 경: [행2:16] 알라 투토 에스틴 토 에이레메논 디아 투 프로페투 이오엘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이는 곧 선지와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 이 구절은 요엘의 예언(2:28-32)이 성취되었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베드로는 요엘서의 예언 부분들을 상세하게 해석하고자 하는 시도가 없이 그 예언 성취 자체에만 모든 강조점을 두고 있다. 또한 베드로는 신약의 모든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전형적인 인용의 기본 형태, 곧 '이것이...이다'(투토 에스틴)라는 방법을 따라 요엘서를 인용하고 있다.

성 경: [행2:17] 카이 에스타이 엔 타이스 에스카타이스 헤메라이스 레게이 호 데오스 에크케오 아포 투 프뉴마토스 무 에피 파산 사르카 카이 프로페튜수신 호이 휘오이 휘몬 카이 하이 뒤가테레스 휘몬 카이 호이 네아니스코이 휘몬 호라세이스 옵손타이 카이 호이 프레스뷔테로이 휘몬 에뉘프니아 에뉘프니아스데손타이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하나님이 가라사대- 베드로 자신이 인용한 구절들의 중요성과 엄숙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명백히 하기 위하여 이 말을 사용했다. 본 구절 이후에 인용된 구절들이 약 800여 년 전에 주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가라사대' 란 동사를 현재형으로 표현한 것은 그 예언이 불변(不變)의 진리임을 보여주고 있다.

󰃨 말세에 - 2:28의 맛소라 본문(MT.; 3:1)이는 '이후"(아하 레이 켄), 70인 역(LXX; 욜 3:1)에는 '이(일)후'(메타 타우타)로 표기되었으나 베드로는 "말세'라는 표현으로 대체시켰다. 유대인들의 말세란 엄밀히 말해서 메시아가 오시는 때를 가리킨다(2:2; 4 :1). 베드로가 이 말을 오순절 날에 임한 성령 강림과 관련하여 사용한 것을 볼 때 이 말은 그리스도의 초림에서 재림까지를 지칭하는 종말 개념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종말 개념은 신약 시대에 와서 생겨난 것으로 하나님 나라의 개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 내가 내 영으로 - 이 말은 원래'내 영으로부터'(아포 투 프뉴마토스무)란 의미로 70인 역(욜 3:1)의 인용구다. 이는 성령을 각 사람에게 부어 주실 것을 가리킨다(딛 3:6).

󰃨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 "모든 육체''모든 사람'을 뜻한다. 모든 사람이 흩어진 유대인들만 가리킨다는 견해(Knowling)가 있으나 이는 타당하지 않다. 그 이유는 본서의 전체적인 문맥에 비추어볼 때(10:45 참조) 오순절 성령 강림이 복음의 우주적인 확산을 상징하는 사건일 뿐 아니라 모든 육체에 성령을 부어준다는 말은 이후에 있게 될 성령의 보편적인 강령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렇다. 따라서 여기에서 말하는 모든 육체란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된다(Meyer). 지금까지 성령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위해서 유대 지역에서 제한적(制限的)으로 활동하셨으나 오순절 이후부터는 온 세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셨다.

󰃨 너희의 자녀들은... 꿈을 꾸리라 - '예언', '환상', ''은 모두 구약 시대에 어떤 특수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계시 방편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오순절을 기점으로 하여 모든 사람이 누리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신약 시대에서는 모든 사람이 성령의 은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신약 시대는 모든 사람이 믿음을 통하여 성령을 부여받으며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혹자는 오순절 성령 강림이야말로 하나님의 최종적인 계시이며 그것은 모든 교회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Grosheide).

성 경: [행2:18] 카이 게 에피 투스 둘루스 무 카이 에피 타스 둘라스 무 엔 타이스 헤메라이스 에케이나이스 에크케오 아포 투 프뉴마토스 무 카이 프로페튜수신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남종과 여종 - ''에 해당하는 헬라어 '둘로스'는 히브리어 '에베드'와 거의 동의어로 사용된다. 이 말은 구약에서 '사환'(使喚)을 의미하는 '타아르와는 달리 주인의 재산 일부로서 간주된 '노예'(slave)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둘로스'는 주인에게 충성과 헌신을 다해야 했다. 본절에서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성도를 가리킨다. 예언할 것이요. 이 표현이 요엘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아마 베드로가 앞부분과 문장 구조를 맞추기 위해 삽입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베자 사본(D)과 터툴리안(Tertullian)은 이 단어를 생략했다.

성 경: [행2:19] 카이 도소 테라타 엔 토 우라노 아노 카이 세메이아 에피 테스 게스 카토 하이마 카이 퓌르 카이 아트미다 카프누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기사와...징조를...피와 불과 연기론다 - 혹자는 본 구절과 다음 구절에 묘사된 자연계의 기사와 표적들이 베드로가 설교할 당시의 상황에서는 무리들에게 더욱 호소력 있게 작용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예수를 통하여 여러 가지 초자연적인 기사가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잠시 해가 어두워진 사실을 예루살렘 사람들이 목격한 지 불과 7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F. F. Bruce) 따라서 이러한 기사와 징조는 '여호와의 날'의 도래에 대한 표시이며 이 날은 심판의 날 곧 "마지막 날'인 동시에 보다 직접적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는(초대 교회 당시를 포함한) 모든 날들을 지칭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성경 본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눅 21:25-28) 오히려 본절의 표현은 마지막 날 있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묘사로 이해됨이 무난하다. 한편 '기사''징조"란 다 같이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를 표시하는데 전자는 주로 하나님의 이적적 권능(wonders)을 나타내고 후자는 장래 일어날 일이다.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표시(sign)를 가리킨다. '기사''징조''피와 불과 연기'라는 구체적인 표현으로 설명되고 있다.

성 경: [행2:20] 호 헬리오스 메타스트라페세타이 에이스 스코토스 카이 헤 셀레네 에이스 하이마 프린 헤 엘데인 텐 헤메란 퀴리우 텐 메갈렌 카이 에피파네

주제1: [성령의 강림고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 '영화로운'(에피파네)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사용된(살후 2:8; 딤전 6:14; 딤후 4:1; 딛 2:13) '나타나심'(에피파네이아)과 동일한 어근을 갖는다. 따라서 본 구절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표현으로서(고전 1:8; 고후 1:14; 1:10; 살전 5:2) 심판과 동시에 구원이 완성되는 날을 말한다. '주의 날'은 구약에서도(13:10; 8:9 등)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가리킨다. 이러한 표현은 예수께서도 세상의 종말과 관련해서 언급하신(24:29) 것이다.

성 경: [행2:21] 카이 에스타이 파스 호스 안 에피칼레세타이 토 오노마 퀴리우 소데세타이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하나님의 은사에 대한 변호]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 사람이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런데 여기서 '부른다'는 표현을 '기도'로 한정시킬 필요는 없다. 오히려 본절에서 '부른다'는 표현은 '믿는다'는 의미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10:13, 14).

성 경: [행2:23] 투톤 테 호리스메네 불레 카이 프로그노세이 투 데우 에크도톤 라본테스 디아 케이론 아노몬 프로스펙산테스 아네일레테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예수의 참 메시야 되심]

󰃨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 '정하신'(호리스메네)이란 '고정되어진, 결정되어진'의 의미로 하나님의 뜻을 영원 속에 두었다는 말이다. 이는 하나님이 영원 속에서 예수를 통한 구원 계획을 가지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나님의 정하신 뜻은 인간에 의해서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유대인의 악한 행위가 하나님의 영원 전에 세우신 계획을 바꿀 수 없었던 것이다.

󰃨 내어준 바 되었거늘 - '내어준바'(에크도톤)는 동사적 형용사로서 수동 분사와 같은 용법으로 사용되었다. 이에 대해 혹자는 이 표현이 유다에 의하여 내어 준 바 되었다는 것으로 이해한다(Robertson). 그러나 오히려 본절에서 베드로는 내어준 자에 단순히 유다만 포함시키지 않고 예수에 대해 거짓 증거하고 조롱했던 유대인들도 포함시키고 있는 듯하다.

󰃨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 이 표현은 팔레스틴의 로마 당국자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유대 당국자들에 의하여 선동(煽動)되는 그대로 실행하였던 자들이다(Richard N. Longenecker). 유대교 문헌에서는 이방인들이 '악한 자들'(고전 9:21)로서 종종 표현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고의로 죄를 짓는다거나 또는 단순히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못한 자들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 못 박아 죽였으나 - 독자들은 그곳에 모인 자들 모두가 예수를 못 박아 죽인 것처럼 베드로가 표현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죽음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가 그렇게 표현한 것은 예수를 죽음에 내어주어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개개인의 죄가 아니라 유대 민족 전체의 죄였기 때문이다.

성 경: [행2:24] 혼 호 데오스 아네스테센 뤼사스 타스 오디나스 투 다나투 카도티 우크 엔 뒤나톤 크라테이스다이 아우톤 휘프 아우투

주제1: [성령의 강림과 역사(役事)]

주제2: [베드로의 설교 - 예수의 참 메시야되심]

󰃨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 본문에서는 예수의 부활이 법 없는 자들의 어떤 행동과는 전적으로 무관하게 하나님의 역사하심(1: 19,20)을 따라 된 일임을 밝혀주고 있다. 예수의 부활은 본서에서 핵심 되는 주제이다(32; 3:15; 4:10; 5:30; 10:40; 13:30-34, 37; 17:31; 26: 23) 여기에서 '사망의 고통'은 히브리어의 배경에 의하면 사냥꾼들이 포획하기 위하여 놓은 덫과 같은 '죽음의 덫', 혹은 '매는 줄'을 뜻한다. 예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으나 죄가 없으시므로(4:15; 9:28; 벧전 2:21; 요일 3:5) 그 사망의 올무에 매여 있지는 않으셨다. 그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것이다(고전 15:4-6).

󰃨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 이 구절은 예수의 메시아 되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말이다(20:9). 사망조차 예수 위에 왕 노릇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언급함으로써 베드로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되신 권위를 입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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