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구약성경강해

[잠언 3장 하나님 말씀] “네 몸에 양약이 되리라”(잠 3:6-10)

성령의 능력 2020. 12.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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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언 3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네 몸에 양약이 되리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몸이 아프면 약을 먹습니다. 영혼이 아프면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십자가 복음이 우리의 영혼에 양약이 되어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제 우리는 나의 영혼을 위해서 복음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복음을 먹지 않으면 영혼은 힘을 쓰지 못하고 곤핍해져 고통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 우리는 복음의 말씀으로 나의 영혼을 충만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몸에 양약이 되리라”(잠 3:6-10)

 

명제 : 여호와를 아는 것이 영혼에 양약이 된다.

목적 : 십자가 복음은 영혼에 양약이 된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나 인정하지 않습니다. 빛 가운데 있는 백성들이 주님의 빛을 보고 기뻐합니다. 어둠에 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보고 도망치거나 인정하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자들에게는 십자가 복음의 말씀이 영혼을 치료하는 약이 됩니다. 사람이 한 번 병을 고쳤다고 해서 다시는 걸리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암과 같은 큰 병을 치료받았어도 감기와 같은 작은 병이 계속해서 사람을 괴롭힙니다. 우리의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암과 같은 큰 병은 원죄와 같아서 치료받지 않으면 죽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택된 자들의 암과 같은 원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사람이 암을 고침 받았어도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감기라는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됩니다. 감기는 우리의 영적인 자 범죄와 같습니다. 원죄의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원죄가 사함 받았어도 영적인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자 범죄라는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죄를 짓습니다. 감기를 작은 병이라고 방치하면 큰 병이 되듯이 자 범죄가 작은 죄라고 생각하여 계속해서 죄를 짓게 되면 하나님의 징계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앎으로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의 양약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함께 하시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기자는 너는 범사에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를 인정하라’ ידע(야다 3045 동사, 칼, 명령법, 남성, 2인칭, 단수. 남성, 3인칭, 단수) 알다, 이해하다, 경험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인정한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동침하여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주님과 결혼적 관계가 될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안 것이고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한다는 것은 나도 주님을 알고 주님도 나를 알 때에 인정했다는 것으로 봅니다. 나만 주님을 알고 주님은 알지 못하면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주님은 나를 아는데 나는 주님을 모르면 이것도 인정한 것이 아닙니다. 칼형을 쓴 것은 자신 스스로 주님을 인정하고 믿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명령법은 주님을 반드시 믿음으로 인정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지도하시리라’ ישר(야샤르 3474 동사, 피엘, 미완료, 남성, 3인칭, 단수) 똑바르다, 곧다, 평탄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을 똑바르게 인도하십니다. 인생이 굴곡진 사람들은 힘든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자신의 인생길을 자신이 헤치면서 살아가려고 하니 고통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가야 합니다. 주님이 가신 길은 의의 길입니다. 주님의 길을 따라갈 때에 영적으로 평탄한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주님께서 앞장서서 굽은 길을 평탄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인생의 굴곡진 길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길을 인도하셔서 평탄케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길을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 있을지라도 환난에서 건져내어 올바른 의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미완료 시제는 구원받은 백성은 주님이 끝까지 책임지셔서 인생의 길을 지도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들은 어느 곳에 있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은 나를 죽을 때까지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인간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깁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담이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선악과를 따먹고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아니라 자칭 지혜로운 자가 되어 교만해졌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선악을 구분하는 열매를 먹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절대 자신이 지혜롭다고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를 사용하지 않고 미련한 자를 사용합니다. 이런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됩니다.

 

‘스스로’ עין(아인 5869) 눈, 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라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눈으로 보는 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자칭 스스로 지혜로운 자는 율법주의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볼 때에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를 무시하고 모욕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눈으로 보는 대로 판단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못 박았습니다.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스스로 지혜로운 척 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눈앞에서 보아도 눈이 율법에 가려졌기 때문에 구원자를 보지 못합니다. 주님을 보내주신 성부 하나님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의 수건을 거두어 주셨을 때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습니다. 영적 교만이 들어간 자들은 자신 스스로 지혜롭다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만세전에 선택받았고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 때문에 영적인 눈이 열려서 주님을 바라보게 되었고 하나님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는 것이 복입니다.

‘떠날지어다’ סור(수르 5493 동사, 칼, 명령법, 남성, 2인칭, 단수) 돌이키다, 떠나다, 끝내다, 빗나가다, 라는 뜻입니다. 잠언 기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돌이켜 떠나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으면 거짓 복음에 빠져 영혼이 죄악의 자리로 빗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복음에 노출되어 있어야 만이 악한 곳으로 빠져들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거짓된 복음에서 빠져나와 더 이상 인간의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자들로부터 나와서 율법의 행위를 끝내야 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악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악입니다.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하나님이 보시는 죄는 무엇입니까? 율법의 행위주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을 행위로 아무리 열심히 지킨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죄인입니다. 영원히 심판받을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죄의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양약이 됩니다. 지금 우리는 영혼의 양약이 필요합니다. 나의 메마른 영혼을 원죄에서 해방시켜줄 약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약은 믿음으로 고백할 때에 주십니다.

 

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면 이것이 우리의 몸에 양약이 되어 우리의 골수를 윤택하게 합니다.

 

‘네 몸에’ שור(쇼르 8270) 배꼽, 배꼽 줄, 이라는 뜻이며 שרר(샤라르 8324) 원수로 취급하다, 원수이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입니까? 이 세상에 태어난 ‘야차르’의 육체의 몸은 모두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배꼽 줄인 탯줄을 통해서 영양분을 얻어 자라게 됩니다. 문제는 영적으로 이 탯줄을 통해서 원죄의 죄인이 되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고 사탄에게 져서 하나님께 원수로 취급을 당했습니다. 이런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원수의 담을 허물어 주셨습니다. 나도 어머니의 탯줄을 통해서 이 땅에 태어났기 때문에 원죄의 죄인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나에게 양약이 되어 치료가 되었습니다.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화평이 되셔서 하나님과 원수 된 것을 하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원수 된 것 곧 원죄의 막힌 담을 주님의 육체로 허물어 주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원수된 것을 무너뜨려 주시고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양약이’ רפאות(리프우트 7500) 고침, 자유, 라는 뜻이며, רפא(라파 7495) 고치다, 치료하다, 건강하게 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된 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영혼의 양약이 됩니다. 사망이 왕 노릇하던 자들은 율법의 노예가 되어 자유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원죄의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영혼을 치료해 주셔서 병든 자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의 영혼이 건강하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고쳐주셨기 때문입니다.

 

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습니다. 의사는 병든 자에게 필요합니다. 율법을 통해서 자신의 의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 없습니다. 원죄의 병든 자라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나는 원죄의 죄인이라는 것을 하나님 앞에 인정했기 때문에 영혼의 양약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게 오셔서 원죄의 병을 고쳐주시고 죄악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암에 걸린 자가 고침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서 의사를 찾게 되는 것처럼, 원죄를 해결 받은 죄인은 자 범죄를 회개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영혼의 의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야 합니다.

‘윤택하게 하리라’ שקוי(쉭쿠이 8250) 마실 것, 음료, 라는 뜻이며 שקה(샤카 8248) 마시다, 물을 주다, 물을 대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골수가 윤택해진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가 끝없이 공급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죄에서 해방된 자들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생수를 계속해서 마셔야 합니다. 논에 벼를 심었어도 가뭄이 들면 논이 말라서 벼가 죽게 됩니다. 이때에 시냇가에서 물을 계속해서 공급받으면 벼는 뜨거운 여름에도 마르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에게 공급받는 영원한 음료입니다.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주님의 살은 나에게 참된 양식이 되고 주님의 피는 나에게 참된 음료가 됩니다. 주님의 살과 피가 나에게는 영적인 골수를 윤택하게 만들어 줍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지 않고 마시지 않으면 영혼에 주림과 갈증이 오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공급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생수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언 기자는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말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물과 노력의 대가인 소산물은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처음 익은 열매로’ ראשית(레쉬트 7225) 첫째, 처음, 최상의 것, 이라는 뜻입니다. 나의 재물과 가장 처음 익은 최상의 것으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첫 것은 하나님께 구별된 것이기 때문에 내 것이 아닙니다.

 

48:14 그들이 그 땅을 팔지도 못하며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 거룩히 구별한 것임이라

 

에스겔이 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땅이 분배될 때에 레위지파의 경계가 구분되었습니다. 레위지파의 땅은 팔지도 못하고 바꾸지도 못하며 그 땅의 처음 익은 열매를 남에게 주지도 못합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거룩히 구별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처음 익은 열매를’ 이라는 단어가 ראשית(레쉬트)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받은 재물과 처음 익은 소산물은 남에게 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셔서 거룩하게 구별했기 때문입니다.

 

‘공경하라’ כבד(카바드 3513 동사, 피엘, 명령법, 남성, 2인칭, 단수) 짐이 되다, 힘겹다, 존귀하다, 영화롭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재물과 첫 소산의 열매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여 존귀함을 나타내라고 합니다. 나의 재물을 가지고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짐이 되고 힘겨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을 기쁜 마음으로 드리라고 합니다. 피엘형을 쓴 것은 어떠한 재물과 첫 소산물을 드리지 못할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함으로 공경하라는 의미입니다. 과부의 두렙돈처럼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고 영광을 받습니다. 명령법은 반드시 재물과, 헌물과, 십일조를 가지고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의미입니다. 나의 첫 소산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반드시 드려서 주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혹시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가 짐이 되십니까? 마음에 너무 버거워서 아까운 생각이 드십니까? 그런데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은 명령법을 사용하여 반드시 드려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헌물이 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3: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하나님은 재물과 첫 소산물을 가지고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는 창고가 가득히 차고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친다고 했습니다.

 

‘차고’ מלא(말레 4390 동사, 닢알, 미완료, 남성, 3인칭, 복수) 채우다, 가득 차다, 충만하다, 라는 뜻입니다. 나의 소산물을 가지고 주님께 드려서 영화롭게 하면 나의 창고가 가득히 채워져 충만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재물도 하나님이 주실 때에 나의 것이 됩니다. 내가 열심히 일을 하지만 재물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손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닢알형을 쓴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셔서 흩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창고를 아무리 크게 지어 놓아도 하나님께서 부어주지 않으면 창고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창고가 채워지는 것은 인간의 주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것을 닢알형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훈해 줍니다. 미완료 시제는 하나님께 드리면 창고가 계속해서 채워져서 충만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포도는 중요한 과일입니다. 물이 떨어졌을 때에 포도주를 마시면서 갈증을 해소했기 때문입니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주가 넘치게 합니다.

 

‘새 포도즙이’ תירוש(티로쉬 8492) 신선한 새 포도주, 라는 뜻이며 ירש(야라쉬 3423) 붙잡다, 상속하다, 점유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새 포도즙이 넘친다는 것은 유대인들에게는 축복입니다. 묵은 포도주가 아닌 새 포도주를 마신다는 것은 신선한 포도주를 마시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십일조와 헌물을 드린다는 것은 하늘의 상속을 받은 자들이 드리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에서 주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을 점유하면서 살아가는 자가 이 땅에서 십일조와 헌물을 드려 새 포도즙이 넘치게 됩니다. 하늘에 대한 소망이 더 확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 포도즙이 넘친다는 것은 하늘에 대한 시민권자라는 것이 더 뚜렷해지고 계속해서 하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해야 합니다. 주님을 믿고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자가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의 재물로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일입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것이 무거워 짐이 된다면 나는 아직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입으로만 사랑하는 것이지 행함이 없는 믿음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원죄를 치료받았으니 감사함으로 주님께 헌물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은행의 창고가 차고 넘치게 하시고 새 포도즙이 넘치게 채워주십니다. 이제 우리는 입으로만 하나님을 사랑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사랑하여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는 신앙인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잠언 3장 하나님 말씀] “주님의 명령을 지키라”(잠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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