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원문 성경강해

[창세기 18장 히브리어 강해] 마므레 상수리나무의 아브라함(창 18:1-8)

성령의 능력 2021. 6. 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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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8장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마므레 상수리나무의 아브라함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마므레 상수리나무에 있을 때 세 천사가 방문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세 천사를 보고 영접하여 대접을 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평소에도 손님 접대하기를 기뻐했기 때문에 세 천사를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물을 떠다가 주고 발을 씻으라고 말합니다. 고대 근동은 광야이기 때문에 발이 더러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을 씻을 물로 손님을 접대합니다. 아브라함은 세 천사를 접대함으로 복을 받게 됩니다. 부지중에 손님을 접대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을 약속받게 됩니다. 베푸는 손길에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로 베풀어서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베풀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마므레 상수리나무의 아브라함(창 18:1-8)

 

1절 바예라 엘라이브 아도나이 베엘로네 마므레 베후 요셰브 페타흐 하오헬 케홈 하욤

창 18: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18:1

마므레 상수리 수풀 - 예루살렘 남방, 헤브론 근교에 위치한 곳으로 롯과 헤어진 아브라함이 일찍부터 정착지로 삼아 지금까지 거주해 오고 있던 지역이다.

오정 즈음에(케홈 하욤) - ''()''(하맘)이 합쳐진 말로 직역하면 '더운 그때에', 곧 태양이 하늘 중앙에 치솟은 때를 가리키는데 이때 팔레스틴 거민들은 대개 식사와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한다(43:16; 1:7).

2절 바이사 에나이브 바야르 베힌네 쉘로솨 아나쉼 니차빔 알라이브 바야르 바야라 리케라탐 미페타흐 하오헬 바이쉐타후 아르차

창 18:2 눈을 들어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18:2

사람 셋 - 13절과 19: 1에 의거할 때 이 중 한 분은 하나님이시고 나머지 둘은 천사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과 천사가 이처럼 가시적(可視的)인 사람의 형상을 입고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까닭은 어디까지나 계시 내용을 보다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무형상적이며 시. 공간을 초월하는 초월자이시므로 그 본연의 모습으로서는 뜻하는 바 계시 내용을 유한한 인간에게 적절하게 전달할 수 없으므로 이처럼 사람의 형상을 입고 나타나신 것이다.

달려 나가 - 생면 부지의 나그네들에 대하여 적극적이고도 진실된 사랑으로 영접한 행위이다. 여행 중에 지친 나그네를 대접하며 그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당시 히브리인들의 관례로 굳어긴 아름다운 풍습이긴 하지만(22:21; 31:32; 25:35; 딤전 5:10) 이처럼 아브라함이 그들을 보자마자 달려 나가 따뜻하게 영접한 것은 마음에서 우러나온 친절이자 그의 삶이 항상 나그네 대접하기를 힘쓰는 삶이었음을 드러내 준다.

몸을 땅에 굽혀 - 귀한 방문자에 대하여 갖추는 근동의 인사 양식이다. 야곱이 에서를 맞이할 때(33:3), 요셉이 그의 아버지를 환영할 때(48:12) 또한 선지 생도들이 엘리사를 맞이할 때(왕하 2:15)에도 이러한 인사가 행하여졌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나그네들의 신분이나 연령 등을 묻지도 않고 이러한 예우를 표한 것은 그의 인격이 평소 겸손한 사람이었음을 증명해 준다.

3절 바요마르 아도나이 임 나 마차티 헨 베에네이카 나 타아보르 메알 아브데카

창 18: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18:3

내 주여 - 아브라함이 세 사람의 나그네에 대하여 단수인 '내 주여'(my lord))사용한 점은 인상적이다. 그러므로 어떤 학자들은 이에 의거해 아브라함이 세 사람의 나그네 중 한 사람이 하나님이심을 즉시로 깨달았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1) 는 세 사람을 총칭하는 대표 단수이며 (2)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도나이'는 종교적 의미뿐 아니라 남편(12)이나 상전(24:12) 또는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일반적인 의미도 함께 지닌 단어란점 (3) 아브라함이 부지중(不知中)에 천사들을 대접하였다고 성경이 친히 증거하고 있는 점(히 13:1) 등에 의거할 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아브라함은 이후 서서히 그들의 정체를 깨닫게 되기는 하지만(17,22) 아직은 그들을 단순한 나그네로 알고 일반적 차원에서 존칭어를 사용한 것이다.

4절 유카흐 나 메아트 마임 베라하추 라겔레켐 베히솨아누 타하트 하에츠

창 18: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18:4

발을 씻으시고 - 아랍과 팔레스틴 지역은 대부분 모래와 먼지가 덮인 거친 사막 길로 되어 있다. 따라서 샌들(Sandal) 같은 간단한 신발만 신고 먼지 길을 오래 걸은 여행자들에게는 발 씻을 물이 절실히 요구되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고대 근동에서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발 씻을 물을 가져다주는 것이 필수 관행이 되었는데 이는 손님 접대에 있어서 최상 최적의 예우였다.

나무 아래서 쉬소서 - '쉬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솨안'은' 기대다'. '눕다', '의지하다'는 뜻으로 곧 나무 그늘에서 휴식하며 식사하기에 편한 자세를 취하라는 의미이다. 오늘날도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왼팔로 몸을 바치고 오른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히브리인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식사법이다(요 13:23). 문법은 니팔 수동태 명령법을 사용한다. 이것은 당신들은 무조건 지나가지 말고 여기에서 편안하게 쉬라는 의미다. 아브라함은 손님 대접하기를 기쁘게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절 베에크하 파트 레헴 베사아두 리브켐 아하르 타아보루 키 알 켄 아바르템 알 아브드켐 바요메루 켄 타아세 카아쎄르 디브르타

창 18: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18:5

쾌활케(사아드) - '세아드'(원조하다)에서 파생된 말로 '견고케 하다'(20:28), '힘 있게 하다'(104:15), '원기를 되찾다'는 뜻이다. 장거리 여행으로 인하여 쇠진한 기력을 힘 있게 회복할 수 있게끔 쉬라는 뜻이다. 문법은 칼 능동태 명령법을 사용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쉬면서 요기를 하라는 의미다.

6절 바예마헤르 아브라함 하오헬라 엘 사라 바요메르 마하리 쉘로쉬 세임 케마흐 솔레트 루쉬 바아시 우고트

창 18: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18:6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우가''레헴'(, 빵) 보다 더 고급스러운 빵으로 뜨거운 돌에 구운 일종의 '펜 케이크'(pan-cake)를 가리킨다. 아브라함은 사라에게 속히 고운 가루를 가지고 떡을 만들라고 명령법을 사용했다. 이것은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서 마음이 분주한 것을 의미한다.

7절 베엘 하바카르 라츠 아브라함 바이카흐 벤 바카르 라크 바토브 바이텐 엘 하나아르 바예마헤르 라아쇼트 오토

창 18: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절 바이카흐 헤므아 베할라브 우벤 하바카르 아쎄르 아사 바이텐 리프네헴 베후 오메드 알레헴 타하트 하에츠 바요켈루

창 18: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18:7,8

나무 아래 모셔 서매 - 나그네들과 같이 앉아서 식사를 하지 않고 '그들이 나무 밑에서 먹는 동안 곁에 서서 시중든 것'(공동번역)을 의미한다. 이것은 손님에 대하여 극진한 예우를 갖추는 행동이다.

그들이 먹으니라 - 유대 주석가 및 일부 가톨릭 학자들은 이에 대하여 해석하기를 그들이 단지 먹는 척하였을 뿐이지 실제로 먹은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Josephus, Philo, Jonathan) 그러나 이것은 본문에 비추어 볼 때 지지될 수 없는 해석이다. 물론 영적 존재가 육적인 음식을 먹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나님과 수행 천사가 기꺼이 음식을 드신 까닭은 마므레의 환대 사건이 꿈이나 환상이 아니라 실제 사건이었다는 점을 족장에게 확신시키고 동시에 아브라함과 보다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기 위함이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Keil, Delitzsch, Lange). 이는 마치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드신 것(눅 24:41-43)과 같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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